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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의 UCC 랭킹

햇살과산책 2007. 10.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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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에 대한 약간의 지쳐감과 느슨함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에서 블로깅을 시작했고 색다른 매력에 빠지면서 동시에 화두가된 UCC 동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싸이월드를 그동안 아주 재미있게 이용했던 사용자로서 별다른 불만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싸이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는 결정적인 단점이 한가지 있는데 외부로 퍼가기가 공식적으로는 허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대부분 동영상 서비스가 저작권 관련 불법요소의 위험성과 기술적으로 불펌이 용이한 상황에다 대부분 한곳에서 조금 반응이 있던것들은 수일내로 다른곳에도 올려지는 것을 감안하면(저작권자의 둔갑이 가능해짐) 조금 고개가 갸우뚱해지긴 하지만(이전에 비슷한 길을 걸었던 네이버의 경우에는 모니터링을 나름대로 공들여서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반적으로 디카열풍이 불때처럼 영상을 촬영하는 흐름이 확산되는데다(기술적인 면은 별개로 하더라도..) 포털이라는 다수의 사용자를 가진 서비스의 특성상 여러가지 계산하에 취한 방향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싸이월드는 친구들이나 지인들과의 확실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이었는데 현재는 한달에 한번 접속할까말까 그것도 가끔씩 확인하는 라이코스메일을 보기위해 네이트에 접속했다 그냥 살았나 죽었나 눌러보는 정도인데 들어가보면 가끔 초등학생 조카들이 꽤 오래전에 작성한 안부인사와 곁들인 도토리달라는 메시지만 있고.. 홈2가 나왔을때 잠깐 만져보다 포기한 기억이 있습니다(들인 노력에 비해 연결성이 너무 떨어지는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기존의 테터툴즈의 매력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그다지 선택할만한 변별점이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현재 싸이월드에 올려진 영상의 갯수는 8천만개가 넘는것으로 해당 콘텐츠 영역에서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랭킹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것이나 인물위주의 콘텐츠를 분류해서 시도하는 것은 처음으로 생각됩니다.(정치인이나 경제인 분류에 문국현이 보이지 않네요... 언제 분류한 것일까. 서비스회사에서 분류한 것일까. 사용자가 참여하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경험한것을 보면 주변에서 10대들이 주로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서비스를 쓰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미니홈피의 최대강점은 기술적인 어려움이 없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폭넓은 사용자층으로인한 교류에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에 비하면 블로그는 조금 더 세밀한 관리와 설정이 필요한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랭킹의 집계는 싸이월드에서 서비스하는 콘텐츠들에 대한 것이고 영상 및 작성된글, 싸이 스타 랭킹, 인기멤버의 UCC(인기멤버는 무엇을 뜻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투멤남,투멤여,베이비투멤 등등 알수없는 용어들이 튀어나와서..)등이 분류되어 있습니다.

동영상 관련해서는 많은부분의 한정성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축적된 콘텐츠의 사용이라는 측면은 한동한 계속해서 아이디어와 서비스들이 쏟아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엠군의 담쟁이라던가 엠엔캐스트의 아이플등등 응용된서비스가 하나씩 선보이긴 했지만 아직까지 가식적인 성과나 반향을 일으킨부분은 없습니다.

싸이월드의 UCC 랭킹은 아무래도 스타나 유명인의 일상을 기록한 미니홈피와 지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파생되는 콘텐츠들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SK가 인수한 영상서비스인 풀빵이나 기타 엠파스등의 검색엔진과의 연계등등 콘텐츠 분류 및 서비스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당분간은 지켜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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