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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앙역부근 수인선 지나던 길 그리고 해바라기.. 본문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안산 중앙역부근 수인선 지나던 길 그리고 해바라기..

햇살과산책 2007. 10. 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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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곳곳에 이전 수인선 지나던 흔적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중앙역에서 고잔역 방향으로 있던 철길이고 산책로로 꾸며져 있습니다.
현재는 코스모스가 피어있지만 한여름에는 해바라기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여름에 우연히 타게된 택시안에서 기사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들었던말 가운데 몇가지..

해바라가 축제니 하면서 심지만 해바라기는 도로변에 심기에는 생존이나 관리하기에 그리고 이에따른 미관상 좋은 선택이 아니라면서 해바라기 심은 사람이 직접 이야기 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제 사무실 맞은편에 아파트 주변에 심어두었던 해바라기는 심어놓고 꽃이 필때까지 잠깐 반짝하더니만 여름내내 패잔병처럼 쓰려져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해바라기를 꺽지 말라는 안내문과 감시카메라로 촬영중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관리는 부실한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많이 가졌었습니다.보다보다 못해 언제 치울려나 바라보는 심정으로 촬영을 해두었는데 그날 저녁때 전부 정리가 되어있더군요. 도로변이나 기타 건물주변에 심는 품종으로 해바라기는 좋은 선택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또한가지 문화행사 유치가 많아지고는 있지만 행사이름도 모른채 그냥 택시를 타고 오는 연주자들을 자주 봤다면서 한심하다는 이야기를 할때도 있었습니다. 비단 이곳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좋은 현상은 아니겠지요...

중앙역부근의 수인선 산책로와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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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주변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옆 도로변의 해바라기의 시든 모습
(기억에 한달정도 서서히 늘어진 모습에서 시들어갔습니다. 사진과 같은 시든모습으로 2주정도이상 본것으로 생각됩니다. 출퇴근길이라 매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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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한날 오후에 정리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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