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그리고 산책..

Posted by 햇살과산책
2007. 10. 29. 15:24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반응형

어제 일요일 오전..

늦잠자는 아빠를 제쳐두고 자전거타러 놀이터로간 아내와 아들..
점심시간이 가까워 일어나 놀이터로 갔더니 신나게 놀던 아들은 동네 형이 잔뜩준 초콜릿을 입에 덧칠한 상태로 아빠를 불렀습니다.

아내는 산책을 가자는데 오늘 오후에 비온다던 일기예보를 들은지라 만류했더니 삐죽삐죽... 알았어...알았어... 그럼 아이 낮잠잘시간 되었으니까 유모차들고 홈플러스가서 장보고 거기서부터 집까지 걸어오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일기예보 틀리는거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지금 햇빛이 쨍쨍한데 어디뭐 비가 오겠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린이집에서 내준 숙제.. 아빠와 토스트 만들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원에 도착 예상대로 잠든 아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원너머 노적봉 산책로..
최근 바닥에 폴리우레탄인지 뭔지 한창 깔고있는 중입니다.
덕분에 조깅하기 좋아진듯.. 하지만 공사중인 곳이 있어 유모차를 끌었다 들었다.. 내려가는곳 계단에서 낑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보고 나왔더니 완전 딴세상.. 이미 한차례 비는 오셨었고..
다행히 아이는 잠에서 깨어났고 비는 그치고..
예정대로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물빠진 노적봉 인공폭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적봉 폭포 뒤쪽 나무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먹는 늦은 점심(초밥과 김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리건너 다시 조각공원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빗속의 질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주에는 낙엽 밟으러 가야겠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으로 오는길에 순간적인 폭우로 깜짝.. 아이는 유모차 속에서 노래부르다 눈앞에서 번개치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집까지 오는데 대략 30분정도 걸렸는데 느낌으로 3시간이 걸린것 같았습니다. 다음주에는 제대로 낙엽을 밟으로 가야겠습니다.

Daum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
반응형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