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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운명적인 만남

블로그 1주년을 기념하면서..

햇살과산책 2008. 3. 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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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시작했던 블로그를 운영한 것이 만으로 1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글을 쓴 것은 작년 2월 28일이고 그후 15일 후에 글을 쓰기 시작(아니 쓰기 보다는 별도로 작성된 것을 옮겼습니다.) 했군요. 블로그 운영은 그동안 많은 것을 제게 주었고 앞으로도 그리할 것 같습니다.

숫자와 관련된 것들을 살펴보면
작성되어 공개된 글은 공지사항과 현재쓰는 글까지 합쳐 419번째이고
글을 작성하는 현재에 테터카운터로는 84만명이라는 놀라운 숫자
(상당수는 허수임에도..부질없는 것이긴 하지만 심리적인 포만감 같은것은 왜 생기는 것인지...)
리퍼러 순위로는 직접방문자를 제외하면 상위5개는 네이버 - 다음 - 올블로그 - 야후 - 구글(co.kr) 순이며
(대표도메인만 적용된것.. 기타 서브도메인 형식으로 집계된것 제외) 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네이버에서의 방문자가 전체 방문자의 70%정도를 차지 했었지만 지금은 다음과 네이버가 각축을 벌이는 중이네요..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단것은 작년 6월부터 시작해서 대략 800불 가량 통계를보니 11월이 지나는 시점부터 단가는 급락했고 추천수익은 받아본적이 없으며 처음으로 수익금을 받은것은 약2개월이 지난 시점이었고 그후로는 매달 받다 올해 들어와서부터 약 2달에서 3달 주기가 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언제까지 애드센스를 달아놓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때 같았으면 거짓말이나 사기정도로 치부할 수 있었던 모델이 실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부분이 있었지만 이에 수반되어진 애드센스로 인해 블로깅이 방해 혹은 본의를 벗어나게끔 영향을 받는것은 참으로 본말이 전도된 권하고 싶지않은 방식입니다.(이런 형태의 애드센스의 활용은 구글측에서도 그리 좋은 현상으로 생각하지 않으리라 보여집니다.) 애드클릭스는 그리 의미있는 수익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변화점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처음 시작한 도메인 blog.betterfcace.com이라는 서브도메인이었는데 문제는 웹호스팅사의 상당한 불안정에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서비스 회사도 인정하는 부분이었지만 그리 뾰족한 방법이 없어 데이터호환이 가능한 티스토리에 새둥지를 틀었습니다. 한동안은 betterface.tistory.com을 주도메인으로 사용하다 퀵돔으로 일컬어지는 betterface.kr 도메인을 구입하고( 참 재미있는것이 퀵돔 예약시점에는 주호스팅을 받던 서비스업체의 갖가지 홍보와 독촉에 잠시 마음이 흔들렸으나 그리 매력있는 도메인명도 아닌데 누가 가져가겠어 하는 생각이 맞아들었습니다.. 초기에 새로운 도메인이라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의미로서의 가장 큰 변화는 블로그스피어라는 아직은 생성과 경험의 축적이라는 부분을 필요로하는 일종의 집단지성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웹 2.0이라는 말이 아직까지는 피부에 와닿는 개념어는 아니지만 블로깅을 하면서 분석하게된 UCC 그중에서도 동영상 분야는 사회적인 관심과 더불어 즐거운 작업중에 하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많은 블로거들과 교류하게 되었고 잊혀져가던 감성까지 일깨우는 과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년전 살면서 가장 완벽하게 진행했던 행사중에 하나였던 우리아기 돌잔치때 촬영한 것입니다...

사족: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약속했던 것중에 몇가지 지키지 못한것이 있어 반성해봅니다.
실버라이트 관련해서 효과적인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지만 인코딩 프로그램의 설치되지 않음과 갖가지 업무와 겹쳐 시기를 놓치면서 하지 못했고 개인적인 영상물의 정리부분이 있었는데 생각처럼 진행이 되지 않더군요.
현재 개인영상물은 지완이의 성장비디오 -  jiwan.kr 에서 시간 순차적으로 업로드 중입니다.(아직 올린것이 몇개 안됩니다..)

앞으로는 약속이라는 강박적인 의미보다 자연스러운 전개에 주안점을 두고 몇가지 진행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1. 하드디스크 혹은 미디어에 담겨지는 방식의 영상촬영기기의 발달로 이전에 가장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였던 영상물의 캡쳐과정이 간편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별도의 하드웨어적 장치가 필요했기 때문이었고 일상속에서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촬영하는분이 많지 않고 간헐적으로 혹은 일시적으로 만들어진 촬영테잎 때문에 하드웨어 구입 및 영상변환 및 편집을 습득한다는 것은 난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작년을 기점으로 변화된 부분이 동영상의 활용이 활성화되는 부분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몇가지 노하우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캠코더에서 촬영한 영상물을 디지털화 시킬때의 방법과 주의점을 실제적인 소프트웨어의 사용기 형식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물론 업무적인 프로페셔널한 영역이 아닌 홈비디오에 걸맞는 단편적인 속성이 있겠지만....

2. 개인 영상물의 정리 및 개인블로그 데이터의 한정적인 효용성에 대한 백업 및 실험적인 성격으로 개인 커뮤니티 형식의 betterface.net에서 개인블로그들의 데이터들의 재배치 및 별개의 콘텐츠를 블로그 시스템을 벗어난 곳에서의 활용을 모색해볼 생각입니다,(글로 정리하니 조금 거창해진 부분이 있는데 솔직히...그냥....짬짬이 백업하는 개념이 강합니다.)

3. 오프라인상에서의 만남부분이 있었는데 현재 상태로는 이부분은 작년보다 더욱 어려워진 상태로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개인적인 변화점이 있다면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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