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아이돌 그룹 듀란듀란 - The Reflex 1983년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7.08.08 04:35 영상 속으로/뮤직비디오

듀란듀란은 수려한 외모와 뉴웨이브 신스팝계열의 신나는 음악을 했습니다. 컬쳐클럽과 마찬가지로 영국 출신이고 같은 시대에 비슷한 형태의 노래들을 선보였습니다.  80년대 당시에 컬쳐클럽이 보이조지의 원맨밴드 비슷한 형태였다면 듀란듀란은 존테일러나 사이먼 르본 닉로즈등 멤버들이 골고루 인기가 있었습니다.


듀란듀란은 특히 여학생 팬들이 많았던 기억.. 노래도 가볍고 즐거웠던데다 존테일러나 닉로즈 그리고 사이먼 르본은 수려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주변에서 필통이나 연습장등등에 잡지같은데서 오려붙여놓은 사진들을 꽤봤던걸로..


지금세대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 가운데 하나는 80년대 당시는 유럽에 대한 신비한 동경 비슷한 것이 있던 시절로 유학이나 업무등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외국에 나가기 어려웠던 시절이었기에 실제보다 많이 신비화된것들이 있다고 할수있습니다. 해외여행 자유화이후 상상하던 유럽의 모습들을 실제로 본이후에 실망감 비슷한 것을 토로하던것들도 종종 보았습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컬쳐클럽이 반짝했었다면 항상 같이 언급되던 듀란듀란은 지금까지도 건재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여러번 방한공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당시 영국 출신의 노래는 경쾌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컬쳐클럽 듀란듀란 그리고 왬까지 가세해 80년대 내내 브리티시팝 의 뉴웨이브 열풍을 이끌어간 그룹이었습니다.


신시사이저 소리는 지금은 한물간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하지만 당시에는 가볍고 경쾌함을 바탕으로한 새로운 정서를 대변하는 방법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초반에는 신시사이저 소리가 가볍다고 반대하는 운동도 있었지만 뉴웨이브 그리고 신스팝으로 불리던 음악은 80년대 내내 관통하고 있습니다. 이후 힙합이나 레게등이 유행하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되었습니다,


듀란듀란은 1978년 영국에서 존테일러와 닉로즈가 결성했고 여러번 멤버들이 바뀌는 가운데 앤디 테일러 로저테일러가 합류했고 이후 보컬로 사이먼 르본이 들어오면서 익히 알고있는 듀란듀란 5명의 멤버가 완성됩니다. 처음에는 테일러란 성이 많아 반헬렌처럼 형제간인줄 알았는데 관련이 없는것 같고 그냥 우리나라에 김씨성 많은거랑 비슷..


듀란듀란이란 팀명은 바바렐라라는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악역 인물인 닥터 듀란듀란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듀란듀란이 전세계적으로 인지도를 가지게된것은 3집에 수록된 The Reflex 입니다. 빌보드 1위를 차지하는데 그이전부터 알려진 곡들이 있었지만 이곡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게됩니다. 


듀란듀란은 이후 멤버들이 찢어져 아키디아 파워스테이션등으로 그룹이 갈리게됩니다. 당시에 팬들의 반대 목소리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듀란듀란 시절보다 주목받는게 분산되었고 결국 다시 재결합 수순을 밟습니다. 대부분 재결합 이후 이전보다 주목을 못받게되지만 이후에도 몇개의 히트곡이 나왔고 현재까지도 그룹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듀란듀란의 노래를 처음 들은건 라디오를 끼고살던 1983년 후반부터 1984년까지로 New Moon on Monday였고 이후 리어카에서 구입한 그동안 나온 여러 앨범이 혼합된 힛트곡 테이프를 구해 들으면서였습니다. Girls on Film , Union of The Snake , Hungry Like The Wolf , Rio , 이후로도 A View to a Kill , The Wild Boys, Notorious 등등 무수한 히트곡들이 쏟아져 나왔고 한시대를 풍미한 밴드입니다. 멤버들의 외모때문에 당시에는 음악적으로는 어느정도 평가절하되기도 했었습니다.


외모로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존테일러는 여러번 개인활동을 시도했지만 듀란듀란으로 활약할때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드리안 라인 감독의 나인하트위크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나온것이 기억납니다.  I Do What I Do


80년대 중반까지 인기를 양분하며 활약하던 컬쳐클럽이 보이조지의 약물중독으로 인해 밴드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듀란듀란은 약간의 이합집산의 과정이 있기는 했지만 꾸준하게 활동하던것과 비교해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나이들어 되돌아보니 보이조지의 재능은 뛰어났지만 결국은 성공적으로 살아남는자는 꾸준히 마지막까지 활동하는자가 되었습니다. 80년대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컬쳐클럽보다는 듀란듀란 팬이 더 많았습니다. 여장 남자인 보이조지가 특이하긴 했지만 외모가 훤칠한 아이돌 밴드와 비교해서 호감을 가지기에는 한계가 있었기도...



뮤직비디오









1989년 내한공연 당시 영상







Seven and the Ragged Tiger



1. "The Reflex"

2. "New Moon on Monday"

3. "(I'm Looking For) Cracks in the Pavement"

4. "I Take the Dice"

5. "Of Crime and Passion"

6. "Union of the Snake"

7. "Shadows on Your Side"

8. "Tiger Tiger"

9. "The Seventh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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