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5396)
햇살과산책
독립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인 인디플러그가 3월 25일 오픈했고 9일부터 다운로드도 오픈한다고 합니다. http://www.indieplug.net/ 박찬욱 감독의 축하메시지 아직은 초기라 조금 어수선한감도 있지만 독립영화라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그냥 묻혀가가 쉬운 것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수익의 일부는 민간독립영화전용관 기금으로도 적립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되면 이곳에서 독립영화에 대한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점점 튼실하게 발전하는 서비스가 되길 기원하며..
4월 5일 성호공원 아침 산책길 새싹들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할미꽃과 벚꽃 목련 그리고 새싹이 피어나는 나무들.. 요즘들어 아침의 기운을 흠뻑 느끼고 있습니다.. 유튜브 보기 - 성호공원 봄풍경
펠리컨을 보고 다음으로 독수리가 보고싶다고해 가다 우연히 공작있는 곳으로.. 마침 가자마자 날개를 활짝편 인도 백공작.. 날개편 모습은 책이나 사진으로만 보다 실제로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맹금류가 있는곳,.. 아이 몸집만한 콘돌.. 새장 속에서 푸드덕거리며 살짝 날개짓.. 광활한 초원과 산맥을 날아다녀할 녀석이... 그리고 겁없는 까치들... 우리아이 태몽이기도한 독수리..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 묘한 날씨였습니다.. 블로그의 관련글: 2010/04/01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펠리컨과 고니 - 과천동물원 유튜브 - http://www.youtube.com/watch?v=Za9jAOUSoBQ
아주 오랫만에 들어가봤더니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는 4월 29일 종료하고 기존의 붐과 포토갤러리에 업로드 가능한 형태로 변경됩니다.. 이로서 UCC 동영상 서비스는 초기 형태의 아마추어적 엉성발랄함 혹은 신선한 사회현상이 될지도 모르는 표현방법에서 그냥 새로운 기교 혹은 일부의 재미의 차원에서 머물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 하나의 방증이 되는것으로 생각됩니다.이말의 의미는 순수함 혹은 재미라는 측면에서 상업성 혹은 특정한 목적성이 매우 강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UCC동영상 서비스에서 네이버 비디오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 작성후에 찾아보니 작년 가을즈음부터는 1위로 올라서기도 했었네요..) 국내 최대 포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의 것을 재편성이라는 방법이 아닌 폐쇄라는 방법까지 간것..
3월14일 오랫만에 과천동물원에 갔었는데 많은 부분을 새로이 단장했더군요.. 작년에 고릴라 보러갔다 보수중이라 못봤는데 더욱 관람하기 편하게 했습니다.. 큰물새 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펠리컨을 보고 왔는데 동물원을 일년에 한두번은 꼭 왔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왜 못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류들이 몰려있는곳은 아마도 동물원 구석쪽 외진곳이라 잘 안왔었던듯... 아이 몸집만한 펠리컨을 가까이에서 처음 봤는데 아주 신기했습니다. 같이 있던 고니도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헤엄치는 모습이며 먹이를 잡기위해 거꾸로 곤두박질쳐 다리만 둥둥 떠있는 모습하며.. 뭐니뭐니해도 펠리컨의 자태는 처음 본다면 매우 재미있는 광경입니다.. 얕은 물에있는 먹이를 먹기위해 드러눕는 광경이며 다투는 장면까지.. 느릿느릿....
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블로깅을 두어달넘게 하지 못했네... 최근에 몸이 좋지않아서 처음해보는 아침운동... 사회적으로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어 마음은 조금 무겁네요.. 아침마다 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도보... 코스는 약간 속보로 30-40분... 대략 2주가량 되었는데 꾸준히할 계획... 산책 할때마다 짬짬이 조금씩 촬영중.. 저렴한 맛에 구입했던 HD-1P는 들고다니며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촬영을 하면 콘트라스트가 약해 뿌연 느낌이 들어 색보정을 약간.. 근접촬영이나 접사시에 초점이 나가는 바람에 멀리서만 촬영하게 되네요.. 그래도 주머니에 집어넣고 다니거나 손에 끼우고 다니며 어느덧 몸에 배이기도.. 관련글 - 2009/07/22 - [초보의 영상활용/촬영] - hd-1p HD 해상도의 저가형 가정..
지난 토요일 일때문에 오리농장에 갔다가 데리고온 오리 새끼들... 새끼오리를 본것은 처음인데... 무척 귀엽기도.. 농장의 오리들은 무럭무럭 잘자라지만 수명은 대부분 45일... 아이생각도 나고 아이 외숙모의 부탁으로 5마리를 선뜻받아 데려오기도... 주말부터 오늘까지 어린아이 돌보듯... 처음으로 동물을 키워보는데 어찌될런지.. 아이엄마는 머리에 쥐내려 하면서도 뭔일있나 하루종일 왔다갔다... 급기야 어제 저녁때는 하루종일 신경쓸려니 피곤하다는 말을하기도 하지만 속마음은 걱정과 즐거움이 교차되는듯.. 아이는 오리똥도 치우고 밥도주고..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다크면 호수에다 풀어놓을가 생각중인데 현실은 어떨지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전에 TV에서 청둥오리 키우다 호수에 풀어놓은것을 본적이 있..
방금 받은 메일.. 앤유 서비스가 종료 된다고 하네요.. 날이 갈수록 제 블로그의 동영상들이 해당 업체의 서비스 종료로 공란으로..... 앤유는 한때 최고화질의 서비스를 하기도 했었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개인적으로는 호감이 가던 서비스였었고 위젯을 처음 시도한 곳이기도 했었고 ... 더불어 해당 서비스의 기획자로 계셨던(지금은 다른곳) 도이모이님의 친절한 피드백과 커뮤니케이션이 있었던지라 더욱 아쉽네요.. 블로그가 점점 UCC 동영상 업체 부고장처럼 변해가는 느낌.. 앤유의 공지사항 - [공지] 앤유 서비스 종료안내 기존 업로드자료 백업받기 - 동영상 백업기간 : 2010년 1월 5일 ~ 2010년 2월 28일 (안내메일의 백업하기나 위의 공지사항으로 이동 링크따라가서..로그인후에 가능합니다..) 앤유 ..
새해 첫출근날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 밖으로 나오니 눈이 온다는 즐거움도 잠시.. 아뿔사... 식물원 사거리 전전 정거장에 정차중인 버스는 30분이 넘도록 도착하지않아 4호선 한대앞역까지 도보.. 걸어서 한대앞역 도착까지도 보이지 않는 버스.. 전철은 제동이 마음대로 되지않아 몇번씩 번복.. 금정까지 그런대로... 1호선으로 갈아탄뒤 가다서다 가다서다.... 영등포까지 오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집에 갈때 가산디지털역(개인적으로는 몇십년 입에배어 가리봉역으로 부르지만...) 오래전 이곳으로 출퇴근하던 시절까지 합산 역안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은 처음...(촬영은 엄두도 내지 못함) 여러대 놓치고 간신히 타고 금정에 왔더니 역시 마찬가지로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은 처음 그래도 가산디지털역보다..
지난주 일요일 빌려온책... 도서관에 가면 보통 5권씩 빌려오는데 실용서 2권 인문이나 이론서 1-2권 나머지 1-2권은 우연... 아이가 커가면서 교육이나 건강관련책이 한두권 빌리게되더군요.. 물론 바쁜일이 있거나 조금 게을러지면 반납할 시점이 되기도 해 책의 읽기 속도를 감안해 그나마 마음잡으면 짧은 시간내에 논지를 파악해 읽을수 있는 실용서를 빌리게 되더군요.. 공부 잘하는 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 노규식 지음/살림 공부잘하는 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이책은 두뇌과학의 이론적 배경과 필자의 자신의 실질적 경험에서 나온것을 바탕으로 저술된 것인데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생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일독할만합니다. 제목만 보면 강남엄마 어쩌고 저쩌고 청담동 어쩌고 저쩌고 하는 비법이나 테크닉 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