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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지난 2002년 긴장되던 첫경기 상대는 폴란드였습니다. 물론 당시의 폴란드는 지금보다 객관적인 전력은 약세였습니다. 유럽팀중에서는 조금은 떨어지는 전력이었고 유명한 선수가 당시에 리버풀 주전 골키퍼 두덱이었고 지금의 레반도프스키정도의 지명도를 가진 선수도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개최국이라는 이점으로 매우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결국 경기결과는 황선홍의 감각적인 선제골과 유상철의 강력한 추가골로 2:0으로 낙승하면서 4강신화의 서막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2011년도에 친선전이 있었는데 이때는 박주영과 레반도프스키의 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는 교체를 많이해서 기록으로 남기는 정식경기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 https:..
북아일랜드와 처음으로 펼쳐진 A매치 경기.. 전반 돌아온 박주호의 절묘한 어시스트와 권창훈의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 매우 좋았고 경기를 풀어가는 기성용과 박주호의 조합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경기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우리선수들의 플레이는 괜찮았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uCategory=kfootball&category=amatch&id=412555&redirect=true 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민재의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북아일랜드가 잘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감도 있는게 우리나라 대표팀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고 필요한 순간에 맥을 끊어내는 시야를 가진 대형 수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