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 멕시코 경기일정 - 1998년의 리벤지매치가 될수있을까?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8. 6. 23. 17:53 스포츠/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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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첫상대는 멕시코였습니다. 우리팀 감독은 차범근이었고 아시아 지역예선 무패를 기록하고 올라왔는데 기대감이 매우 높은 대표팀이었습니다. 당시 대표팀 에이스는 황선홍이었는데 아쉬운 실수를했던 94년과 다르게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었고 기대감이 높았지만 불운하게도 월드컵 출발직전에 있었던 중국과 평가전에서 경기를 뛰지못할 정도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후부터 중국과 평가전은 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팬들은 분노하기도...



멕시코도 당시 우리처럼 대부분이 국내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이었는데 당시에 제일 유명했던건 캄포스 골키퍼로 170cm의 단신으로 필드플레이어처럼 공을 몰고나오기도 했습니다. 놀라운 순발력을 지닌 선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나름 선전했던 1994년의 월드컵 경험을 바탕으로 할수있다는 자신감과 지역 예선전 무패 그리고 유럽무대를 누비며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갖춘 선수였었던 차범근의 지휘로 한층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이제는 결과물까지도 가져올것으로 기대..


월드컵에 가장 아쉬운 취약 포지션으로 떠오른건 골키퍼와 최전방 공격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병지가 등장하면서 골키퍼의 약점은 많이 커버되었다고 생각했고 당시 서른살이던 황선홍은 축구선수로서 원숙함과 체력이 공존하는 상태... 


비록 황선홍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되었지만 멕시코전 하석주의 선제골이 나올때까지만해도 그대로 맞어떨어지는듯 했습니다. 멕시코의 캄포스도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볼이라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날은 하석주의 생일이기도 했는데 자축포를 쏘았는데 바로 몇분뒤 헬게이트가 열렸습니다. 당시에 강화된 백테클 규정에 경고가 아닌 퇴장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하석주는 선수시절 반칙을 많이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이날따라 백테클이 나왔고 당시 월드컵부터 엄격하게 적용한다고 이야기가 되어있었습니다. 그 첫번째 적용대상이었고 다음 경기부터는 심판들의 적용이 조금씩 완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대회의 VAR만큼은 아니지만 아쉬운 대목..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와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는 장면




얼마전 하석주는 인터뷰에서 그일로 미안해서 20년동안 차범근 감독을 피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이제는 언급이라도 할수있는 상태인듯..





러시아월드컵 6월24일 멕시코와의 경기는 승패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이전에 경기에 나오는 선수들이 자기들의 경기를 해야합니다. 지난 스웨덴전은 신태용 감독이 장고끝에 악수를 내놓았던 경기라고 결과적으로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의 경기를 하지도 못했고 결과를 가져오지도 못했습니다. 설혹 경기에 패하더라도 우리의 경기를 시원스럽게 하고오길 응원합니다.


앞서 최전방 공격수와 골키퍼의 보강만되면 세계무대에서 비벼볼만하다고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지금 손흥민과 떠오르는 조현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전력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은 스웨덴에게 패했습니다.


축구라는게 보는것과 실제의 차이는 생각보다 많은데 체력과 멘탈 그리고 하나의 팀으로 묶을수 있는 트레이닝과 걸맞는 리더쉽이 있어야만 자기의 실력이 그대로 발휘될수 있습니다.


1998년의 기억위에 새롭게 좋은 기억이 올라가길 기대해봅니다!


2018년 대한민국 : 멕시코 월드컵 축구경기 6월24일 00:00


인터넷 생중계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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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 스웨덴 경기 - 아쉬운 그러나 어쩔수없는..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8. 6. 19. 06:19 스포츠/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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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물리치고 올라온 스웨덴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거칠게 나왔고 피지컬이 좋았지만 세밀함은 떨어지는 팀이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는 손흥민을 데리고 있지만 아쉽게 토트넘의 에릭손같이 경기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는 선수나 알리나 케인같은 번뜩이는 동료가 없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것이기에 다른방식의 해법을 기대했으나 역시나가 되어버린 경기..




경기 내내 빛난건 조현우 골키퍼.. 골키퍼가 빛난다는건 그만큼 공세에 시달렸다는 이야기이고 유효수팅이 제로였던 우리팀의 경기였기에 답답했습니다. 다만 우려했던 것보다 경기력은 괜찮았지만 기대치가 높지않았기에 월드컵 무대에서 결과를 가져올만큼은 아니었던 경기라고 볼수있습니다.




이번대회 비디오 판독시스템인 VAR을 통한 판정으로 인해 김민우 반칙이 리플레이되고 최종적으로 패널티킥이 주어지면서 아쉽게 내준 경기였습니다. 심판판정이 우리입장에서 형평성이 조금 어긋난거 아닌가하는 여러가지 아쉬운 경기이긴했지만 그렇다고 주어지지 않아야할 것이 주어진 오심은 아니었습니다.


박주호는 부상으로 더이상 출전을 장담할수 없게되었는데 이번대회 직전부터 수비수들의 이탈은 안그래도 어려운데 불운에 불운이 겹치고있고 더강한 팀들과의 경기가 남은 상태.. 남은 경기들은 현재로선 크레이지 모드로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control=view&bidx=60206&part=HIGHLIGHT

경기 다시보기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control=view&code=2018WORLDCUP&bidx=60208&part=REPLAY




경기를 보면 팬으로서 답답한건 우리의 경기를 하지못한다는점입니다.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다는건 상대 전력을 고려하면 매우 답답했습니다. 이전 월드컵에서도 스페인 아르헨티나 독일 이탈리아등 8-90년대 월드컵에서도 강호들과 대등하거나 득점에 성공한 경기들이 많습니다. 




2010년 월드컵이후부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SBS에서 해설하는 박지성의 은퇴시점과 맞물려있습니다. 팀으로서 하나되지 못하는 느낌을 주는건 오랫동안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봐왔다면 더욱 절실하게 보일것입니다. 




이전에도 결과를 놓고본다면 90년대까지는 생각보다 신통치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의 경기를 했습니다. 대기권 이탈이라고 비아냥거려도 슟을 시원하게 날리면서 흡사 미친놈처럼 뛰어다니던 경기였었는데 지금은 너무 만들어가고 말끔하게 공을 차려고하는 경향이 느껴집니다. 공격의 적극성이 부족한 경기...




그러다보니 축구라는 종목의 특징가운데 하나인 내재적인 격렬함이 줄어들고 몸사리는건 아닌가 하는 오해마저 하게됩니다. 우리 선수들  특징을 그란데 코치는 이상이 크고 열심히 노력한다고 했었는데 거기에 같이 들어가야할 투혼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자꾸 결과와 과정이 삐걱거려 개인적인 스펙관리가 우선이 아닌지 하는 망상까지 가게됩니다.




전보다 해외진출이 활발하게되면서 몸값도 올라가면서 명예이외에는 커다란 메리트가 줄어든 국가대표 경기일지도 모릅니다만... 선수들이 들으면 물론 많이 억울해 하겠지만(거기까지 올라가기 위해서 얼마나 인고의 노력을 해야되는지는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없긴합니다) 국가대표 축구에 바라는 팬심은 능력의 최대치 이상이 나오길 바라는... 소설을 써보듯 거기에서 대리만족을 원하는 심리처럼 원래 이런걸지도... 




어느나라건 경기장에 보이는 자국 관중들의 눈빛에는 이런 염원들이 담겨있음을 볼수있습니다.




다음경기는 전대회 우승국이자 이번대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인 독일을 꺽은 멕시코와 독이 오를대로 오른 독일입니다. 산넘어 산인데 벌써 오후 늦은시간이 되어버린 상태입니다. 그러면 남은 선택은 그래도 축구선수로서 한두번 나갈까 말까한 월드컵에 모든것을 쏟아붓고 오는수밖에.. 결국 팬들도 그걸 바라고 있습니다. 


할수없지만 지난간 것은 털어버리고 남은것만 집중해서 좋은 과정과 결과까지 만들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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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 스웨덴 조별리그 1차전 경기 일정과 인터넷보기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8. 6. 18. 10:11 스포츠/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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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웨덴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펼쳐집니다. 새벽에 있었던 멕시코와 독일의 경기는 예상을 깨고 멕시코가 승리하면서 파란이 펼쳐졌습니다. 이것저것 따지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만한 것이지만 어차파 이번 월드컵에서 경기하는 팀들중에 만만한 팀은 없습니다. 신태용호는 준비한대로 우리의 경기를 가져가고 최상의 컨디션과 마음가짐으로 임하면됩니다.



스웨덴은 기록을보면 월드컵 초창기에 4강에 자주올라가던 팀으로 매우 강했는데 자국에서 열린 1958년대회에서는 준우승까지 차지했었습니다. 우리와 크게 관계없던 시절이었고 TV에서 실질적으로 월드컵에서 본게 1994년 미국 월드컵이었습니다. 4강까지 올라가는 파란을 일으키던 팀입니다. 


당시에 안데르손이나 달린 그리고 나중에 맨유에서 한동안 알바뛰던 라르손까지 매우 인상적인 스쿼드를 가진 팀이었고 8강전에서는 하지가 이끄는 돌풍의 루마니아에 승리하고 4강전에서 최강 브라질에게 패합니다. 호마리우 베베토가 있던 브라질은 당시 세계최강군단. 3위와 4위 결정전에서 스토이치코프를 앞세어 돌풍을 일으킨 불가리아에게 승리하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의 월드컵에서의 최상의 팀이었던 1994년 미국 월드컵의 스웨덴





이후의 스웨덴은 월드컵과는 조금 멀어지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에 나왔는데 16강전에서 세네갈에게 패했고 2006년 월드컵도 16강진출 이시절의 스웨덴은 아스날의 융베리가 제일 유명했고 이브라히모비치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독일에게 패하면서 끝남..


현재의 스웨덴 대표팀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미묘한 갈등이 있습니다. 국대 은퇴 선언후 바로 복귀를 시사하는 발언을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로서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경기후에 복기해봐야할듯... 




이번 월드컵의 스웨덴 대표팀은 월드클래스라 부를만큼의 지명도를 가진 선수는 없지만 이탈리아를 플레이오프에서 꺽고 올라온 저력의 팀입니다. 하지만 공격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팀이기에 우리로서는 어찌되었건 승리의 대상으로 점찍었기에 최고의 창을갈아 부딪쳐봐야 하는 경기이기도합니다.


독일이 패하고난뒤 남은 경기들을 벼르고있고 멕시코 전력이 예상보다 강해고 준비가 매우 잘된 팀으로 정신력과 조직력도 매우 강한팀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험난한 경기가 연이어 벌어질 것같은데 첫단추를 잘꿰길 신태용호에 기대해봅니다.



멕시코 : 독일 경기 하이라이트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control=view&bidx=60116&part=MAIN


멕시코 : 독일 경기 다시보기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control=view&bidx=60119



대한민국 : 스웨덴 러시아 월드컵 경기 2018년 6월 18일 21:00


인터넷 생중계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


아프리카TV에서 해당 경기 클릭 / 스마트폰은 아프리카TV 앱 설치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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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러시아:사우디 개막전 경기 일정과 태극전사 신태용호의 선전을 기대하며..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8. 6. 14. 14:23 스포츠/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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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간으로 6월15일 금요일 자정에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으로 월드컵이 시작됩니다. 올림픽에 버금가는 지구촌의 스포츠 축제 가운데 하나로 1986년이후 꾸준히 출전하고있는 우리나라도 초미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 


이번 대표팀에 대한 평가가 약해 관심이 많이 줄어든것 같지만 역대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강호로 불린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관심도 많이 없어서 우리끼리 설레발 치던 1990년이나 1998년을 빼면 나머지는 끽해야 외신에서 동양적 신비의 팀이니 뭐니하면서 관심도 없는데 있는척하는 강아지 풀뜯어 먹는 소리가 전부였습니다.


그사이에 실시간으로 유럽리그의 수준높은 경기들을 보면서 눈은 굉장히 높아졌고 2002년이후 성과들도 있었기에 당연히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냉정히 보면 국제적인 축구에 대한 접근이나 관심 그리고 그에따라 실력도 상향평준화되는 중이라 이제는 아시아에서도 안심할수 없을정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내외적인 여건상 이부분을 충족시킬수 있는건 분명 한계치가 있습니다. 그래도 고무적인건 월드컵에 꾸준히 진출할만한 상황이 된다는것... 가끔은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탈락해 한번쯤 쓰디쓴 맛을 보고 정신을 차리는 것도 생각해보지만 그것도 그냥 상상일뿐 현실이 된다면 실망감과 더불어 축구 종목 자체의 무기력증이 오래갈수도 있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지역예선 마지막에 위태위태해지면서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고 수석코치였던 신태용이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지역예선을 간신히 통과했고 이후 히딩크 감독설이 불거지고 축구협회 내부비리까지 터지면서 대대적인 불신이 표면화되었고 조금은 아쉬운 신태용 감독의 인터뷰 스킬까지 겹치면서 팬심이 등을 돌리게되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보다 이전의 홍명보 감독처럼 소모되고 재기하기 어려운 상태까지 갈까 우려의 마음도 한몫...


하지만 주사위는 이미 던져진 상태이고 지금으로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경기력과 결과를 기대하는 시점입니다. 우려가 많았던 1994년 월드컵 대표팀을 생각하면 축구 경기는 해봐야 압니다. 지금으로서는 접근성이 높아진 정보때문에 분석이 세밀해지긴 했지만 일어날수 있는 우연성까지 예측할수 없는게 사람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신태용호가 최대치의 경기력과 결과까지 가져가길 응원합니다.




우리나라 경기 일정(한국시간 기준)


6.18(월) 21:00 F조 스웨덴 VS 대한민국

6.24(일) 00:00 F조 대한민국VS 멕시코

6.27(수) 23:00 F조 대한민국VS 독일



러시아 월드컵 경기 일정 보기 -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schedule/index.nhn?category=russia2018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은 15일 00:00에 시작됩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인터넷 중계는 아프리카TV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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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결과 - F조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한조가된 대한민국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7. 12. 2. 14:06 스포츠/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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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있었던 월드컵 조추첨 결과... 죽음의조까지는 아니지만 그나마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상대들도 아닌조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정도는 예상을 해야만 하는 월드컵...


마지막 순간에 우리와 일본이 남았을때 마지막 H조가 그래도 좀 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결국 일본에게 넘어갔습니다. 폴란드 콜롬비아등 그래도 승리를 해봤던 팀들이기에 가진 착각일수 있습니다. 폴란드는 우리가 2002년에 상대했던 그팀이 아니고 콜롬비아도 정작 월드컵 무대에서는 얼마전처럼 경기할 것으로 예상하는건 순진한 착각입니다.


월드컵 조추첨이후 국가대표팀이 전패하리라는 말들이 많긴하지만 1986년이후부터 월드컵 진출해서 조별리그에서 전패한건 어설프게 일주일전 현지도착해 시차적응에 실패한 1990년을 제외하면 없습니다. 아무리 전력차이가 있다하더라도 컴퓨터 게임과는 다르게 실제 경기는 해봐야압니다.




독일과 멕시코는 월드컵에서 대결을 했던적이 있고 스웨덴은 처음 맞대결.. 


멕시코는 북중미의 전통적인 강호로 대체로 16강에 들어가는 저력을 가진팀으로 우리나라와 경기는 1998년 월드컵이었는데 세트피스 상황에서 왼발의 달인이던 하석주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차범근이 이끌던 대표팀의 지역예선의 활약까지 겹치면서 최초의 월드컵에서의 승리할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한층 올렸습니다. 하지만 몇분가지 못했고 조금 흥분상태였던 대표팀은 이대회부터 있던 백태클 규정에따라 하석주는 퇴장을 당했습니다. 


지금에서 아쉬운건 백태클 퇴장은 이후 경기부터 적용이 많이 완화되었다는점이었고 객관적 전력이 조금 우위로 생각되던 멕시코였기에 경기는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던 황선홍이 월드컵 바로 직전 중국전에서 부상당하며 뛰지 못했지만 지역예선에서 무척 성적이 좋았기에 분위기도 좋았던데다 1994년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독일상대로 대표팀이 보여줬던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몰고왔던 연속성이 끊어지면서 패하는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하석주의 퇴장이 아니었다면 경기 결과는 알수없었던...


멕시코전은 개인생각에 초반부터 아주 강하고 터프하게 밀어붙이는게 주효할것 같습니다. 그럴러면 체력을 많이 끌어올려야 가능할것으로 생각..


독일과는 1994년 그리고 2002년 경기였는데 두경기 모두 일방적인거란 예상과 다르게 나름대로 접전이었습니다. 1994년에는 후반전에 거의 일방적으로 몰아부쳤고 3:2까지 다따라잡았지만 루즈타임 적용이 거의 안되어 시간부족으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습니다. 물론 독일이 전력이 많이앞서고 이전을 생각한다면 정신무장을 조금더 하고 나올것으로 보이지만 결론적으로 경기는 해봐야압니다.


결국 확률이 높지 않더라도 16강에 가는걸 보려면 스웨덴전이 제일 중요.. 월드컵에서의 대결은 처음이지만 객관적으로 우리 전력이 딸리는건 사실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넘지 못할 정도의 팀은 역설적으로 월드컵에 나온팀이더라도 없습니다. 스웨덴은 이전 두번의 월드컵에 나오지 못했고 이번 월드컵에선 이탈리아를 탈락시키고 어렵게 나왔습니다.


스웨덴은 현재로선 이브라히모비치가 제일 유명한 선수지만 대표팀 은퇴한 상태입니다. 이전으로 올라가면 1994년 월드컵에서 활약한 달린 골세레머니가 특이했던 장신의 안데르손이 생각나고 말년에 맨유에서 알바뛰던 라르손이나 아스널에서 활약하던 융베리가 생각나는팀이기도합니다.


축구 경기의 묘미는 예측을 벗어나는 일이 있기에 재미가 있습니다. 출발전 기대감과 더불어 분위기가 좋았던 90년이나 98년 월드컵은 거의 흑역사에 들어간반면 거의 포기하다시피했다 천신만고끝에 나간 94년에는 강팀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비기거나 졌지만 잘싸웠다의 전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원래 가진전력이 있기에 기대치가 높은것은 아닙니다. 인터넷 댓글처럼 너무 비관적인 예측보다는 즐겁게 즐기는 월드컵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관람하는 입장에선 지나고나면 그냥 축구경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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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일정 및 진출국가 - 대한민국 국가대표 역대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 전적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7. 12. 1. 06:29 스포츠/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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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로 월드컵을 보기 시작한게 1986년부터입니다. 지금까지 월드컵에서의 우리나라 경기는 라이브로 전부 보았고 타국가의 경기도 관심가는 것들은 챙겨서 봐왔는데..


역대 우리나라의 월드컵 도전은 2002년 이전까지는 말그대로 험난했습니다. 1986년 이후부터는 아시아의 호랑이로 군림하면서 지역예선은 비교적 가볍게 통과한편이지만 월드컵 본선에서의 여정은 편했던적은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입니다.


아시아 지역은 갈수록 실력차가 줄고있고 이번 월드컵만해도 우리나라는 탈락의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나며 역대급으로 말이 많은 대표팀이기도합니다. 


돌이켜보면 지역예선에서 도하의 기적을 연출하며 이라크의 도움으로 어렵게 나갔던 94년 월드컵에서는 조별예선에서 최강이던 스페인과 독일을 만나 상대를 혼쭐낸적도 있었고...  차범근 감독을 앞세운 98년 월드컵은 지역예선은 무난하게 통과했지만 본선에서는 히딩크의 네덜란드에 크게당하며 대회중간 감독이 경질되는 초유의 장면을 보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떤팀과 한조가 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경기를 최선을다해서 하는길밖에 없습니다. 상대에 대한 분석이나 일정에 따른 선수단의 흐름을 살피는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의 경기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할수있는것 모두 쏟아내고 오는게 현재로선 최선입니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할수있다는 기운이 충만했었고 16강은 약하다며 8강 나아가 이왕 나가는거 목표는 우승이어야한다는 사람도 더러있었습니다. 지금은 16강만 올라가도 대단하단 소리를 하겠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역대 월드컵 조별예선 회상해봅니다.


1986년 멕시코


아르헨티나 - 천재 마라도나가 있던 아르헨티나에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패배 박창선의 월드컵 최초 골 기록

         

불가리아 - 스카웃 파동으로 풍운아로 불리던 김종부 골로 무승부 불가리아는 94년 월드컵에서 스토이치코프를 앞세워 4강에 오른팀.. 이경기를 잡았다면 16강에도 오를수 있던상태.

         

이탈리아 - 이번 월드컵 못나오지만 나올때마다 우승후보, 전반전 최순호의 그림같은 골로 무승부까지 다가갔지만 후반전 조절을 못하면서 아쉽게 패함.. 이경기 비겼어도 16강 진출이 가능했기에 아쉬움...


1무2패


1990년 이탈리아


벨기에 - 엔조시포에 당하면서 패배

스페인 - 황보관의 골을 빼면 완패한 경기

우루과이 - 경기력이 조금 올라왔지만 늦은 상태.. 이회택 감독의 회상으로는 유럽에 늦게 들어가면서 시차적응이 이경기부터 풀리기 시작했다고함. 어수룩했던 우리나라 대표팀 관리.


3패


1994년 미국   


스페인 - 살리나스등 주전을 빼며 여유부리는 사이에 홍명보 서정원 골로 극적인 무승부

볼리비아 - 황선홍이 아쉬운 기회를 많이 날린 경기로 무승부로 끝남

독일 - 클린스만에게 당하는듯했지만 후반 거의 따라잡음.. 경기 시간이 아쉬웠던...


2무1패


1998년 프랑스


멕시코 - 하석주가 선제골을 넣으면 기세를 올렸지만 바로 백테클로 퇴장당하면서 무너짐

네덜란드 - 히딩크의 네덜란드에 압살당함.. 경기후 차범근 감독 경질됨

벨기에 - 이임생 붕대투혼과 유상철 동점골로 무승부로 마무리


1무2패



2002년 한국 일본


폴란드 - 황선홍 유상철 연속골로 월드컵 최초 승리

미국 - 안정환이 골을 넣었지만 무승부로 마무리

포르투갈 - 루이스 피구등 황금세대였지만 컨디션 엉망.. 박지성의 골로 승리


2승1무



2006년 독일


토고 - 아데바요르가 있던 토고전 이천수의 프리킥이 들어가면서 원정 최초 승리

프랑스 - 앙리에게 골을내줬지만 박지성의 동점골로 우승후보 프랑스와 무승부... 원정16강 가능성 높아짐

스위스 - 오프사이드 논란등 전반적으로 아쉬운 경기로 패배 1승1무를 기록했지만 16강 실패...


1승1무1패



2010년 남아공


그리스 - 박지성이 골을 넣으면서 유로 우승팀 그리스에 승리

아르헨티나 -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패함 이과인 헤트트릭

나이지리아 - 어렵게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원정 최초 16강 진출


1승1무1패



2014년 브라질


러시아 - 러시아 골키퍼의 실수로 무승부

알제리 - 가장 만만하게 봤던 팀인데 어어 하다가 4골이나 내주면서 패배

벨기에 - 월드컵에서만 3번째로 다시만난 벨기에는 노련미가 없이 매우 젊지만 전도 유망한 선수들로 구성된팀 그나마 한점을 내주며 패배


1무2패



24개국이 출전하던 1986년부터 1994년까지는 조별리그에서 강팀이 두팀정도 들어갔고 도전자 의식이 매우 강하던 시기이기에 정신력이 매우 강하게 작용하던 시절입니다. 당시만해도 정신력보다 경기에서의 개인기나 실력이 중요해보였는데 요즘 대표팀을 보면 정신력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걸 깨달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어느팀과 같이 되더라도 우리가 취사선택할 부분은 크지 않습니다. 32개국으로 늘면서 좀더 편차가 생긴 것처럼 보이면서 복잡하게 계산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 될수도 있습니다. 상성이란게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가 톱클래스의 팀은 아니기에 선택과 집중 이전에 강한 정신적 무장과 더불어 경기력이 준비되어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월드컵에서 상대해보지 못한 브라질이나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덴마크 스웨덴등과 한조가 되어 경기하는것도 괜찮다고봅니다. 어차피 우리보다 약팀은 보이지않기에 강한팀들과 좋은 경기를 펼치길 기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

2017년 12월2일 0시(한국시간)

중계 - SBS MBC



빨간색 글씨는 월드컵에서 우리와 상대해보지 못한 3포트까지의 팀들입니다. 이란은 같은 대륙이라 제외...


1포트 = 러시아,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폴란드, 프랑스

2포트 = 스페인, 페루, 스위스, 잉글랜드, 콜롬비아, 멕시코,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3포트 = 덴마크, 아이슬란드, 코스타리카, 스웨덴, 튀니지, 이집트, 세네갈, 이란

4포트 = 한국, 세르비아, 나이지리아, 호주, 일본, 모로코, 파나마,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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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논란과 축구협회의 우유부단함 그리고 멕시코 월드컵때의 차범근 차출문제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7. 9. 19. 09:03 스포츠/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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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히딩크 감독을 국대로 데려오자는 여론이 비등해졌습니다. 블로그에서도 몇번 언급한것처럼 개인적으로는 어떤식이던 히딩크 감독이 우리나라 국대에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신태용 감독의 거취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에앞서 우리나라 축구의 경기력 향상이 더욱 큰 명제가 되어야합니다. 이명제 속에서 접근해야만 국민적 공감대와 해결책이 나오기때문입니다.




오래전 1986년 월드컵에 진출했을때 때아닌 차범근 논란이 있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마무리하던 시절이지만 아직도 활발하게 활약하던 시절이었는데 여러가지 이유중에는 예선에도 참가하지 않아 형평성에 문제가있고 그동안 다져놓은 팀워크를 해친다는 이유로 축구협회등에서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시 여론과 박종환등 축구인들의 강한 주장으로 출전했습니다. 물론 차범근도 소속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했습니다. 월드컵에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였기에 상대팀에게는 요주의 인물로 꼽히며 수비수를 달고 다니며 집중마크를 당했습니다. 이로인해 최순호등 다른 선수에게 기회가 갔습니다. 당시에 차범근은 소속팀에서 보낸 의료진을 대동하고 왔기에 생소했던 국내 선수들은 철저한 관리에 혀를 내둘렀다고도 합니다.


차범근은 당시 33세로 30세만 넘으면 거의 은퇴하던 우리나라 풍토에서는 한물간 선수로 보일수도 있었습니다. 차범근은 선수시절 일부 기자들과 그리 관계가 좋지 않았던걸로 알려졌는데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유럽까지 취재왔던 기자들이 요구했던 것으로 스페인에서 열리던 세계올스타전 여비를 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원칙주의자로 알려진 차범근이 이런걸 줄리는 만무.. 이후로 한동안 미디어에 엄청 시달리기도 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예전에 후추에서 본것으로 기억함)


당시 분데스리가는 지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그정도의 위상이었고 마라도나의 시대일때 차범근은 요즘으로 보면 메시나 호날두급은 안되어도 알기쉽게 지명도 정도만 가지고 설명하면 첼시에서 한창때의 드록바 정도는 되었습니다. 이런 차범근도 멀쩡하게 활약하던 시절임에도 국대에 부르네 마네 하던 축구협회 시절이었습니다. 


지금 이게 떠오르는건 왜인지...


이회택 김주성 황보관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축협비리에 연루된건 굉장히 가슴아픕니다.. 어릴때 굉장히 좋아하던 선수들이었는데... 내부적인 문제가있고...  히딩크 관련 나오는 보도들도 보면 균형잡힌 시각보다 어떤 입장에 서기위해 날을 세우는 모습으로만 느껴지는건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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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 대한민국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축구경기 일정 및 중계방송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6. 8. 8. 00:19 스포츠/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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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팀이 약체 피지를 맞아 8:0 대량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첫단추를 잘 꿴 상태로 두번째 상대는 전통의 강호 독일입니다. 물론 올림픽에서는 아프리카팀의 강세로 유럽이나 남미팀이 성인대표팀 만큼의 성적이나 클래스를 보여준건 아니고 이번에 출전한 독일팀도 해당 연령대의 베스트팀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지난 올림픽 챔피언인 멕시코전을 비기며 1988년 올림픽이후 23세이하로는 최초 출전이지만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피지에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독일을 넘어서야 다음 라운드 진출이 가능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우리 다음에 피지와 경기이기에 이번 경기를 잡으려고 베스트를 다할것이고 우리로서도 멕시코도 부담스러운 팀이기에 남은경기 모두 최고의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피지전 흐름이 매우 좋았기에 독일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됩니다. 피지전에 후반에 나왔던 손흥민과 석현준이 선발로 나올것으로 보이고 1차전 수훈선수인 류승우와 권창훈에게도 좋은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대한민국 : 독일 올림픽 축구경기 일정


2016년 8월 8일 04:00 - 한국시간




인터넷 생중계


KBS- http://rio2016.kbs.co.kr/rio/ http://rio2016.kbs.co.kr/rio/live.html


SBS - http://rio2016.sbs.co.kr/onair


MBC - http://rio2016.imbc.com/




1차전 대한민국 8 : 0 피지 경기 골장면





1차전 독일 2 : 2 멕시코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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