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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아시안게임 축구가 어느덧 4강전까지 펼쳐지기 직전입니다.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황희찬 이승우등 신구조화를 이루어 금메달을 목표로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인 병역까지 해결할려는 대표팀으로서는 올해부터 박항서 감독이 지도하면 놀라운 기세로 올라온 베트남과 4강전을 치루게되었습니다. 이전같으면 베트남과의 경기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을 정도지만 우리도 잘알고있는 박항서 감독 한명 바뀌어 같은 선수들로 놀라운 결과를 내고있기에 그냥 지나칠수없는 상대.. 병역이라는 동기부여가 되어있는 우리팀과 서로 체력이 많이 방전된 상태에서 정신력이 매우 높은 베트남의 대결은 흥미유발 히딩크의 매직을 베트남에서 그대로 보여주고있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메달을 거머쥐기 직전까지 내달린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긴하지만 우리선수들이 확실한 ..
오랫만에 코리안 더비가 기대됩니다. 박지성 이영표이후 코리안더비가 많이 벌어지기는 했는데 최근들어서는 크게 임팩트있게 진행된것이 없습니다. 이번시즌 크리스탈펠리스의 이청용은 팀에서 입지가 너무 좁아 거의 볼수 없는 상황이고 기성용은 부상으로 공백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사이에 손흥민은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치고왔고 기성용은 부상복귀이후 기대치를 상회하며 이번시즌 계약 종료되면 세리에에이인 이탈리아의 AC밀란 이적설까지 나왔습니다. AC밀란은 90년대초에 개인적으로 굴리트가 있을때 기성용은 지금 이적이나 재계약은 확정된것이 없는데 언론보도는 아직까지는 침바르는 수준의 설레발이지만 이로인해 시즌이후 기성용이 행선지를 정하는데 있어 좋은 부분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습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영국에서도 많은 스..
이번주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를 기록하며 축구선수로서 만개한 기량을 보여주는 손흥민은 아직 군대를 갔다오지 않았습니다. 28세 이전까지 국내리그에서 경기를 뛰지 않은 선수는 입대를 해야합니다. 함부르크 시절 2012 런던 올림픽이나 레버쿠젠시절인 2014 아시안게임 차출이 되지않으면서 당시 병역혜택을 많이 받은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아직 미필입니다. 이를 두고 손흥민의 현재 역대급 활약을 보면서 특별법이라도 제정해야하는것 아니냐는 논의들이 종종 보일때가 있습니다. 아직 올해 열리는 아시안게임이 남아있는데 문제는 지난 김봉길 체제에서의 23세이하 대표팀은 기대이하의 성적과 경기력을 선보였고 급기야 김학범으로 감독으로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미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가져오고 손..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박주영이 홍명보 올림픽팀 감독과 함께 논란이 되었던 병역문제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 조금은 여윈듯한 모습에.. 최강희 감독이 제안한 기자회견은 당시에 입장정리가 덜되어 시간이 지체되었다고.. 병역기피 목적은 전혀없었고 축구로 국위선양을 하고싶은부분이 더 크게 작용했고 꼭 현역으로 입대하겠다고.. 조금더 일찍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우리와 같은 실정에서 병역기피는 크게 이슈화 될수밖에 없는 상황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와일드카드로 선발할듯.. 아마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한해를 보냈을 박주영선수는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고 축구에만 전념하고 공인으로서 사회적인 부분은 살면서 좋은점들을 하나하나 실천한다면 진정성을 이해해주리라 생각됩니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길 바라며..
병역관련 본인이 직접 소명하는 기자회견을 하라고 했는데 대답없는 박주영올한해 혹독한 시기를 겪고 있는중.. 결국 국가대표 선발에서도 제외.. 아스날 이적 당시만해도 지금처럼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거의 원천 봉쇄당한 출전기회이적당시에 병역관련해 절박한 상황이라는 이슈가 있었는데 시즌이 종반점으로 치달을 무렵 나온 병역관련 편법..기피하기위한 의도성이나 불법이 없다해도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서 잘한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부분은 정서적인 부분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좋지않은 선례가 될수도 있기때문..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부분이 아들의 병역비리로 대통령선거에서도 떨어지는 한국사회라는 부분 축구는 단체경기이기때문에 팀웍도 생각해야되고 감독으로서는 너무 큰짐을 지고 경기외적으로 불필요한 소모전을..
이전에 연예인들의 영상물을 몇번 제작하거나 변환해준 기억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악플에 대비한 약간의 폐쇄성을 갖춘 팬클럽이나 팬사이트에 올려지거나 행사용 혹은 프로필로 활용하기 위한 편집물이었습니다. 현재와같은 UCC 동영상 환경이 아니고 대부분이 매니저나 팬클럽 회장등과 일하는 편이고 지금보다는 웹환경 즉 동영상을 서비스하기위한 서버환경이 떨어지는 편이었고 기술적인 이해도 없는편이기에 트래픽초과를 가지고 영상클립을 잘못만들어서 이렇게 되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듣고 가지가지 설명을 해주던 기억들이 납니다. UCC 동영상의 발달과 더불어 특이한 사례로 생각되는 유승준의 경우입니다. 이전같은 상황이었다면 전혀 어필한다거나 커뮤니케이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겠지만 찬성이나 반대를 떠나 새로운 방식의 이야기를 풀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