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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어느덧 지금 동네인 안산 일동에 거주한지도 내년이면 15년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결혼전까지는 자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친따라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자주 이사를 다니다보면 개인차가 있지만 일상이 불안정해지는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현재 집으로 이사온건 아토피로 고생하던 아이와 자주 산책하기위한 부분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들어간 이후부터는 친구들이 많이 생기며 따로 놀기 시작했고 지금은 우리 부부의 아지트처럼 변했습니다.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된 최근 몇년간은 매일매일 출근하다시피 가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성호공원 산책 영상 안산 식물원 열대관에 있었던 물레방아 가끔 사람들이 동전을 던지던 곳 지금은 사라짐 2007년 9월 십년전쯤 건강을 위해 일년넘게 아침마다 안산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매일매일 걷던..

구룡산과 마주보고있는 성호공원 철쭉동산은 안산 식물원 사거리에서 한대앞역 방향으로 굴다리지나거나 상록수역에서 안산대학교 가는 방향의 굴다리를 지나기전에 위치한 조그만 공원입니다. 전부터 철쭉이 많이 심겨져있던 곳으로 몇년전 대대적으로 정비한 곳입니다. 2021년 11월말 풍경 영상 겨울철 풍경 영상 2022년 2월 새로 정비되면서 많이 깔끔해졌지만 공원내 주차장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녹지들이 줄어들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꽃나무등 몇몇 나무들이 사라져 아쉬움도 생긴곳입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개선된 현재의 모습이 더욱 좋다고 할수있습니다. 이전 철쭉동산 정상에는 사방이 나무로 가리워진 정자가있어 으슥한 느낌이 드는곳이었는데 지금은 사방이 모두 개방된 형태로 바뀌었고 파라솔도 펼쳐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수 있..

유니스의 정원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성태산이 있는 안산에 위치하지만 군포와 안산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자차나 택시말고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있습니다. 주변 반월호수에 위치한 시멘트 공장으로 레미콘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도로라 도보로도 조금 위험한곳. 2022년 여름 유니스의정원 이풀 실내정원에 피어있는 부겐빌레아 꽃 위치상으로는 성태산을 경계로 집에서 가까워 운동삼아 도보로 갈정도의 거리지만 인적이 드문 산길을 지나는 곳이라 생각날때마다 편하게 가보는 곳은 아닙니다. 십년전쯤에 안산대학교 부근의 청룡사를 가로질러 조금은 편하게 가는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가되어 청룡사를 우회해 성태산성 흔적이있는 가파른 옆길을 통하거나 단성이씨 묘역을 지나는 길을 통해갑니다. 성태산 정상에서 상록수역방향으로..
오랫만에 산책 그리고 비온뒤 마지막 가을 풍경 이제는 겨울로 가기전 마음껏 자태를 뽐내고 있는 나무들 성호공원내 식물원 뒷길 단원 조각공원 가을의 향연 노오랗고 빠알간 나라로의 초대 비가온뒤 약간 흐릿흐릿한 가을 하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쓰던 시절로.. 조금 지나면 어릴때 만들던 크리스마스 카드속의 나무들처럼 변하겠지... 노적봉 다리 건너기전 단원조각공원 광장 비현실적 빨간색 나무아래 많이 사진찍더군요.. 인라인장 뒷쪽 부곡동 까지 가려다 시간이 부족해 되돌아옴.. 아쉬운 산책길 십년 가까이 되는 산책길 안산 일동 이동 부곡동 성포동에 걸친 성호공원과 조각공원 노적봉 도로공원... 그동안 아주 조금씩 조금씩 변화(긍정적으로)되는 공간 공원옆 도로의 차소리만 아니라면 매우 호젓한 곳이 되었을 곳..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나서는 집앞 성호공원 산책길.. 매우 넓은 지역이 공원으로 이어진 이곳.. 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가면 거의 4-5km가 넘는곳왕복으로 오가면 20리길..물론 노적봉 넘어가는 다리에서 부곡동 방향 공원길은 인라인스케이트장 넘어서면 인적이 드물긴 하지만이곳에 거주하는분이라면 호젓하게 혼자서 혹은 아내와 운동삼아가는 산책 코스로는 괜찮은 곳사계절이 바뀌는 것을 본다는것이 이리 즐거운줄은 몰랐는데요즘은 새싹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직전의 움직임.. 산책을 하면 일단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가벼워지기에 일상적으로 할수있는 심신수양으로는 최고인듯..도로변이라 일부구간 조금 시끄러운것을 빼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추스리는곳.. 이런 산책길을 3-4년정도 열심히 다닌듯.. 출퇴근 시간을 앞뒤로..
안산 식물원에 들어온 직박구리식물원 천정에는 새들이 들어올 정도의 공간이 있지만 이곳 열대관은 닫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출입문쪽으로 들어온듯식물원 열대관은 따뜻하고 햇볕도 잘들어 동네 어르신들 휴식처.. 넉살좋은 이녀석은 할머니가 주시는 과자를 넙죽넙죽 잘받아먹고 더달라는듯 재롱을 부리기도..보통 야생의 새들은 기척만 이상해도 바로 포로롱 날아가버리는데이녀석은 사람도 피하지않고 몇번 맛을 들인것으로 보이기도..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동물도 밉지않게 적극적이면 누구나 호감을 보이고 잘대해주는게 인지상정...마지막이길 바라는 한파가 몰려온 이번주..따스한 봄이 빨리오길 재촉하게 되는 산책길.. 그래도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던 기간보다 조금은 덜한 추위..겨울내내 성호공원 산책을 아침저녁으로 했더니 추위에 단련 ..
매일아침 걷기 운동을 하기에 항상 운동화를 달고사는중..보행거리나 움직임이 적을때는 운동화를 거의 신지 않았지만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신발은 매우 중요한 물건이 되었고특별히 결례가 되지않는한은 아예 운동화를 신고 다니게 되었는데 트렉스타 싱크 체험단에 선정 신발 브랜드중에 가장 애용하는 트렉스타 신발 신제품을 체험해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트렉스타에서 보내준 싱크 노란색..싱크라는 이름이 의미하듯 발에 착 달라붙어 편안하다는 뜻으로 다가오는 신발 도착한 싱크.. 무선마우스와 싱크 티셔츠... 의외의 선물에 기쁨..마우스가 덜그럭 거려 하나 살려고 했는데..싱크 신발과 여분의 끈 그리고 제품 안내서.. 전면 네스핏 기술로 만들어진 신발의 전면부 날렵하게 생기고 발모양을 따라서 굴곡이 있는 디자인 전체 디..
2월16일 산책길에 들른 집앞 안산식물원.. 아직 이른 꽃피는 시기... 입구쪽 천리향이 피고 있었고.. 나가는쪽에 피기 시작한 청매화... 이제 피기시작한듯 듬성듬성 열렸지만 유난히 추운 요즘 날씨에도 꿋꿋한 매화 사군자중에 하나인 매화는 눈속에서도 피어난다며 절개와 지조의 상징이기도.. 봄이 오길 기다리는 한구석에 꽃이 하나씩 피어나니 몸과 마음 맑아지기 시작합니다... 여름에는 매실이 매달리기도... 장아찌나 매실액 담기를 연중행사처럼 하는데 매우 유익한 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