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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오랫만에 산책 그리고 비온뒤 마지막 가을 풍경 이제는 겨울로 가기전 마음껏 자태를 뽐내고 있는 나무들 성호공원내 식물원 뒷길 단원 조각공원 가을의 향연 노오랗고 빠알간 나라로의 초대 비가온뒤 약간 흐릿흐릿한 가을 하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쓰던 시절로.. 조금 지나면 어릴때 만들던 크리스마스 카드속의 나무들처럼 변하겠지... 노적봉 다리 건너기전 단원조각공원 광장 비현실적 빨간색 나무아래 많이 사진찍더군요.. 인라인장 뒷쪽 부곡동 까지 가려다 시간이 부족해 되돌아옴.. 아쉬운 산책길 십년 가까이 되는 산책길 안산 일동 이동 부곡동 성포동에 걸친 성호공원과 조각공원 노적봉 도로공원... 그동안 아주 조금씩 조금씩 변화(긍정적으로)되는 공간 공원옆 도로의 차소리만 아니라면 매우 호젓한 곳이 되었을 곳..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나서는 집앞 성호공원 산책길.. 매우 넓은 지역이 공원으로 이어진 이곳.. 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가면 거의 4-5km가 넘는곳왕복으로 오가면 20리길..물론 노적봉 넘어가는 다리에서 부곡동 방향 공원길은 인라인스케이트장 넘어서면 인적이 드물긴 하지만이곳에 거주하는분이라면 호젓하게 혼자서 혹은 아내와 운동삼아가는 산책 코스로는 괜찮은 곳사계절이 바뀌는 것을 본다는것이 이리 즐거운줄은 몰랐는데요즘은 새싹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직전의 움직임.. 산책을 하면 일단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가벼워지기에 일상적으로 할수있는 심신수양으로는 최고인듯..도로변이라 일부구간 조금 시끄러운것을 빼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추스리는곳.. 이런 산책길을 3-4년정도 열심히 다닌듯.. 출퇴근 시간을 앞뒤로..
안산 식물원에 들어온 직박구리식물원 천정에는 새들이 들어올 정도의 공간이 있지만 이곳 열대관은 닫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출입문쪽으로 들어온듯식물원 열대관은 따뜻하고 햇볕도 잘들어 동네 어르신들 휴식처.. 넉살좋은 이녀석은 할머니가 주시는 과자를 넙죽넙죽 잘받아먹고 더달라는듯 재롱을 부리기도..보통 야생의 새들은 기척만 이상해도 바로 포로롱 날아가버리는데이녀석은 사람도 피하지않고 몇번 맛을 들인것으로 보이기도..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동물도 밉지않게 적극적이면 누구나 호감을 보이고 잘대해주는게 인지상정...마지막이길 바라는 한파가 몰려온 이번주..따스한 봄이 빨리오길 재촉하게 되는 산책길.. 그래도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던 기간보다 조금은 덜한 추위..겨울내내 성호공원 산책을 아침저녁으로 했더니 추위에 단련 ..
매일아침 걷기 운동을 하기에 항상 운동화를 달고사는중..보행거리나 움직임이 적을때는 운동화를 거의 신지 않았지만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신발은 매우 중요한 물건이 되었고특별히 결례가 되지않는한은 아예 운동화를 신고 다니게 되었는데 트렉스타 싱크 체험단에 선정 신발 브랜드중에 가장 애용하는 트렉스타 신발 신제품을 체험해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트렉스타에서 보내준 싱크 노란색..싱크라는 이름이 의미하듯 발에 착 달라붙어 편안하다는 뜻으로 다가오는 신발 도착한 싱크.. 무선마우스와 싱크 티셔츠... 의외의 선물에 기쁨..마우스가 덜그럭 거려 하나 살려고 했는데..싱크 신발과 여분의 끈 그리고 제품 안내서.. 전면 네스핏 기술로 만들어진 신발의 전면부 날렵하게 생기고 발모양을 따라서 굴곡이 있는 디자인 전체 디..
2월16일 산책길에 들른 집앞 안산식물원.. 아직 이른 꽃피는 시기... 입구쪽 천리향이 피고 있었고.. 나가는쪽에 피기 시작한 청매화... 이제 피기시작한듯 듬성듬성 열렸지만 유난히 추운 요즘 날씨에도 꿋꿋한 매화 사군자중에 하나인 매화는 눈속에서도 피어난다며 절개와 지조의 상징이기도.. 봄이 오길 기다리는 한구석에 꽃이 하나씩 피어나니 몸과 마음 맑아지기 시작합니다... 여름에는 매실이 매달리기도... 장아찌나 매실액 담기를 연중행사처럼 하는데 매우 유익한 과실
오늘부터 날씨가 흐려졌는데 몇일전까지.. 하늘은 제법 푸르름이 더해가고 깊어가는 듯한 느낌... 가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이야기하듯 코스모스와 무궁화 꽃이 반겨주는 성호공원 산책길... 식물원부터 부곡동 자연학습장 부근 올림픽기념공원까지의 코스... 자연학습장에는 개량종인듯 커다란 무궁화가 피어있기도 했는데 노출이상으로 지나치게 허옇게나와 생략... 식물원에서 산책코스와 반대방향인 상록수역쪽으로는 철쭉동산 밑에 일동 주민센터 옆으로는 무궁화꽃을 중심으로 심어진 공원이 따로있기도... 자연은 항상 그러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제자리를 지켜내는 안정감을 주지만 인간의 감정은 참으로 변화무쌍... 막바지 더위가 찾아와 비만오던 여름과 대조되기도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가을이 다가옴을 실감하게 ..
일주일에 서너번정도 가는 산책길... 작년만해도 다섯번이상이었는데 조금 느슨해진 요즘.. 성호공원에있는 식물원부터 시작해 부곡동 자연학습장건너 동사무소 부근까지 가는 아침 출근길 산책코스와 가족과 함께 걸어가는 노적봉 폭포 코스 혹은 성포동방향으로 돌아가 가는 코스.. 가끔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도 하는 노적봉... 아침 저녁으로 생각날때마다 가보면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과 나무들의 변화... 항상 제자리인것 같지만 항시 변하고있는 자연... 8월21일 촬영 식물원앞에서 만난 호랑나비와 벌.. 벌개미취위에서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있슴... 식물원안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백섬철화 선인장이라 하얀부분은 가시라 만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다시 나온 식물원 부근의 후룩스 8월23일 촬영 23일 아침 산책길에 만난 벌...
지난 일요일 오후 오랫만에 산책간 안산식물원.. 작년 이맘때쯤이었나 청매화가 피었던 기억.. 아직 이른지 청매화는 꽃몽우리가 열리기 직전이었고.. 열대관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극락조화.. 처음봤을때 신기했었는데 영화 멀홀랜드드라이브에서 봤을때는 영화 내용과 어우러져 몽환적으로 보이기도.. 유튜브 고화질 블로그의 관련글 2010/04/21 -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 치자꽃과 청매화 2008/12/04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안산식물원의 극락조화 2009/06/01 - [UCC 동영상 속으로/FUN & FUN] - EBS에서 방영한 멀홀랜드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