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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일주일에 서너번정도 가는 산책길... 작년만해도 다섯번이상이었는데 조금 느슨해진 요즘.. 성호공원에있는 식물원부터 시작해 부곡동 자연학습장건너 동사무소 부근까지 가는 아침 출근길 산책코스와 가족과 함께 걸어가는 노적봉 폭포 코스 혹은 성포동방향으로 돌아가 가는 코스.. 가끔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도 하는 노적봉... 아침 저녁으로 생각날때마다 가보면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과 나무들의 변화... 항상 제자리인것 같지만 항시 변하고있는 자연... 8월21일 촬영 식물원앞에서 만난 호랑나비와 벌.. 벌개미취위에서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있슴... 식물원안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백섬철화 선인장이라 하얀부분은 가시라 만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다시 나온 식물원 부근의 후룩스 8월23일 촬영 23일 아침 산책길에 만난 벌...
2010년에는 천안함 사태 추모로 취소되었던 국제거리극축제가 예전처럼 어린이날인 5월5일부터 8일까지 안산 광덕로의 안산25시 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웹사이트 - http://www.ansanfest.com/2011/ 2011년 프로그램 안내 - http://www.ansanfest.com/2011/program/program_list.asp?bun2=A 안산25시 광장은 작년연말이던가 개장을 했었는데 이전에는 도로였던 가운데를 오랫동안 공사한 기억.. 공연을 하기에는 널찍하고 좋은편.. 1회와 2회때 공연하던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보다는 햇볕을 피하기 어려운 곳인데 적정한 장치만 한다면 더 넓고 좋습니다. 2005년 1회때 동네잔치같았던 국제거리극축제는 이제는 이른시간내에 안산의 대..
지난 일요일 오후 오랫만에 산책간 안산식물원.. 작년 이맘때쯤이었나 청매화가 피었던 기억.. 아직 이른지 청매화는 꽃몽우리가 열리기 직전이었고.. 열대관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극락조화.. 처음봤을때 신기했었는데 영화 멀홀랜드드라이브에서 봤을때는 영화 내용과 어우러져 몽환적으로 보이기도.. 유튜브 고화질 블로그의 관련글 2010/04/21 -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 치자꽃과 청매화 2008/12/04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안산식물원의 극락조화 2009/06/01 - [UCC 동영상 속으로/FUN & FUN] - EBS에서 방영한 멀홀랜드드라이브...
아침 부곡동에서 습관처럼 버스를 기다리다 처음본 외관의 버스 모습에 관광버스인줄 알고 패스하려다.. 구로디지털단지를 경유해 여의도를 간다는 팻말을 보고 호기심에 승차... 금액은 좌석버스보다 200원이 비싼 1800원. 내부는 새차라 특유의 냄새와 깔끔함이... 대체로 고속버스와 비슷한 크기인데 안전벨트도 좌석마다 구비되어있슴.. 버스앞쪽 전면에는 내부에 남은 좌석수도 표시되고.. 버스는 중간에 정차하지 않고 바로 구로디지털단지역쪽으로 가는데 안산수암동 지나서 어떤분이 내린다고.. 기사와 잠깐 실랑이.. 아저씨 이버스는 중간에 안서요.. 아니난 몰랐어... 목감IC 못미쳐 장군재에서 세워줬더니 여기서는 걸어가야 한다고 안내림.. 조금 지나서 다시 내린다고 실랑이를 벌였지만(아마 목감동에서 내릴려고 했던듯..
일요일 집에서 뒹굴뒹굴.. 약간의 편두통에 아주 오랫만에 낮잠까지... 그사이에 온세상은 하얀눈으로 뒤덮여 있더군요... 주말에 눈이 온지라 평일에 눈이온다하면 시간을 내는게 생각같지않아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감이 있었는데 이때다하고 아이랑같이 집주변 눈을 치웠습니다. 벌써 누군가 한번 치웠는데 그사이에 또많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랑 산책하러 출발한 시간은 대략 저녁 7시를 조금 넘지않을무렵.. 눈싸움하자고 같다가 러브스토리처럼 눈위로 쓰러지기도하고... 낮에 많이 오간듯 식물원앞은 발자국이 이곳저곳에 보이기도 했지만 산책로로 들어서면서부터는 드문드문.. 신난 지완이.. 늦은시간이었는데 눈싸움 조금하다 눈썰매를 가지고 나오기로 결정.. (유튜브 퍼가기에 아이프레임 태그로 퍼가게 만들었..
중부지방 특히 수도권에 오랫만에 관통한 태풍.. 아침에 아내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났더니 바람소리에 뭔일인가 싶어.. TV를 틀었지만 먹통.. 정전... 집앞에있던 신축건물의 애드벌룬이 처참히 터져있고 교회 첨탑의 십자가가 휘어져있기도.. 아침 운동겸 산책길.. 태풍이 거의 지나간 오전8시.. 코스대로 들어선 성호공원.. 식물원 유리창은 깨져있고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과 태풍 곤파스(KOMPASU)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콤파스를 의미한다고하네요.. 태풍하면 보통 폭우로 인한 산사태나 침수피해, 해안지방의 높은 파도나 해일을 많이 보아왔는데 이번 태풍은 바람의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조금 늦은시간에 나왔기에 망정이지 일찍나왔다면 아찔한 상황이었을수도... 지하철 4호선은 어차피 운행을 하지 않는 상태였고 ..
지난 주말 점심도시락싸들고 나간 화랑공원.. 새로 시작한 경기도의힘이란 전시회보러 경기도 미술관에 갔다 지완이는 공원내에서 인라인도 타다.. 마침 그곳에서 행사중이던 청소년 발표회도 보고.. 산책하며 돌아가는 길.. 길가에핀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