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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허동택 허재 강동희 김유택 트리오는 우리나라 농구사에 남긴 족적이 대단합니다..80년대 농구광풍이 불기시작 이충희 김현준이 전성기를 관통하던 시점 대학생 신분으로 성인무대까지 평정하며90년대 현재 프로농구의 모태가된 농구대잔치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 기아에 들어서면서 허재시대를 열어갈때항상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던 강동희.. 허재는 농구대통령 소리까지 들으며 승승장구하던 시절이었고사실 허재가 너무 걸출한 선수여서 그렇지 강동희가 다른팀에 있었으면 그쪽에서 혼자 주목받았을 선수..같은 중앙대 라인이었던 선수들도 대부분 기아로 가던 시절..주전중에 유재학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중앙대 출신..강동희는 농구선수치고는 매우 단신이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신체적으로 긴팔을 가지고 이전에 보지못했던 새로운유형의 가드로 이후..
http://www.hoochoo.com 아마 처음 접한것은 2000년으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스포츠신문류의 이야기만을 접하다, 이곳에서 보여주는 깊이있는(개인적으로 깊이라는 것은 열정과 애정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칼럼들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몇개의 게시판만 열어놓고 명맥한 유지하는 형태지만 빨리 부활의 날개짓을 하길 기원합니다. 스포츠기자들도 들락거릴 정도로 영향력을 유지했고 그만큼의 깊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같은 블로그스피어 현실에서 블로그 형태로 운영했다면 상당한 영향력과 울림을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당시에 작성한 몇몇 칼럼들은 곳곳에서 여러형태로 스크랩된 것들을 만날수 있지만 아쉬움이 아주 많이 생깁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차범근에 관한 디테일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