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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어린시절인 칠십년대 후반에서 팔십년대 초반까지 대부분의 가정적인 아버지들이 그러하듯, 지금도 사용이 가능한 필름 카메라(지금도 부모님 집에가면 한쪽구석에 처박힌 야시카 카메라)로 일상을 담아내곤 하셨다.. 당시 현상소에 맡긴것을 어머니가 찾아오면 인화되는 브랜드별로 조금씩 다르던 인화지의 질감이 기억난다... 흑백에서는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빛바래져가는 컬러사진에서는 질감이 조금씩 다르곤 했는데 일반적이었던 후지나 현대 사쿠라 그리고 조금 나중에 들어온 아그파에비해 코닥이라 적혀진 것들은 왠지모를 질감이 느껴지곤하기도 했다.. Untitled by Βethan 나중에 중고딩 시절엔 가끔 소풍때 가지고 나가 찍을때면 필름을 사곤 했었는데 이때에도 코닥필름은 약간 비싸긴 했지만 웬지모를 아우라를 지닌..
몇년전만 하더라도 바다나 강으로 놀러갈때 방수가 되는 카메라는 가정용으로 나온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앞 포스팅의 신혼여행 시절만해도 물속에서의 수중촬영은 전문적인 영역의 이야기였는데.. 요즘은 사진이나 영상 물속에서 촬영하는것들이 많이 나오고 활용도도 높은듯(가끔 응큼한 인간들이 있긴하지만 안되지요..) 요즘은 방수가 되는 기기부터 방수용 팩까지 여러가지가 있어 여행시 또하나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 방수가 되는 팩이 나오기도 하고 전문 제조업체의 방수장비들도 있고 요즘은 기기 자체에 방수기능을 가지고 출시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은듯.. 찾아보니 몇년 사이에 많이 출시되었네요.. 방수팩 디카팩 상세보기 디카팩 홍보영상 올봄에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