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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큰어머니 부고
지난 월요일 오전 한통의 전화 수원 둘째 큰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머리속에 떠오르는 여러가지 아련한듯 하면서 뭔가 복잡한 것들... 8살 국민학교 1학년 시절 한학기 끝나고 갑자기 다른동네로 이사를 간 상황 나는 우겨서 전학을 가지 않았고 결국 버스로 통학... 학교 근처에 있던 큰어머니댁.. 마당에는 봄이면 냄새가 진동하던 라일락 나무가 있었고.. 또래 사촌들도 있어 당연히 제집드나들듯 들르는 코스... 당시 세살던 큰어머니댁의 주인아주머니는 특이하게 이슬람교도로 기억(정확히 모르겠슴.. 당시에는 사촌형이 회교도라고 스치듯 이야기했던것만 기억..)하는데 마법주문같은 기도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쟁쟁.. 날으는 원더우먼이 유행하던 시절... 왠지 회색이어야만 할것같은 70년대... 30원이던 차비는 딱..
사람과사람/운명적인 만남
2011. 11. 11.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