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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물론 예측해 볼 수 있을정도로 이전만큼의 영향력을 가진것은 아니다지만 파산까지 가리란 생각은 못했네요..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는것 자체가 관심부족의 소산일지도... 2000년 당시 지하철 광고들이 생각납니다. 프리챌의 마스터 권한이 막강하다는 식의 광고였던것으로 기억나네요.. 그리고 외계인 광고... 정보를 보니 집으로를 연출한 이정향 감독 작품이네요.. edaily - 커뮤니티 원조 프리챌, `돌파구` 못 찾고 파산 2011년 3월 11일 - 새단장을 이야기하는 메인 상단.. http://www.freechal.com/ 역시 검색서비스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는.. 프리첼에는 지금은 대부분 없어진(오래전 유료화 파동당시 대부분 사라진..) 여러 커뮤니티를 들락거리던..

프리첼Q는 그동안 커다란 변화의 폭은 없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것은 UCC 동영상이 가지고 있던 동력이 조금은 사그러들지 않았난 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고 프리첼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무엇인지 조금 헷갈립니다. 어느정도 문화적인 이미지를 가지는 것들을 시도 하는것이 보이기는 하지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적은 없고 조용조용(의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진행중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프리첼은 어떤면에서 UCC 동영상으로 인한 관심때문에 한때 트레픽이 급증했던 적도 있었고 포털도 아닌 동영상만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것도 아닌 형태이고, 미니홈피를 앞세운 싸이월드보다 규모는 작고 하지만 이런 어정쩡한 포지션때문에 오는 잊혀짐을 UCC 동영상으로 인해 많이 지연시키고 동시에 새로운 돌파구..
프리첼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 이전 기록 남겨두는 과정 삶의 이야기 게시판 기록 지금보니 참 두서없이 썼네요.... 답변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과 뭔가 시간에 쫓기어 휘갈긴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곳이 철학커뮤니티라 조금은 현학적이고 철학자나 인문학자 이름들이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2001년 1월 질문내용: 거짓말하는 것에 대하여... 답변글: 하나의 이야기 거짓말의 의미라? 어린왕자에 보면 지리학자가 나오지요 그는 자기자신에겐 아주 성실하고 충실했지만 시간과 공간속에 거주하는 인간에겐 불필요한 존재가 될 수도 있었지요 즉, 왠지 거만해 보였지요 제 생각으로는 잣대의 문제겠지요 중국에 불교가 들어오는 시점에 승조라는 승려가 있었지요 그는 대단한 학식과 실천력을 겸비한 사람이었는데 결국 권력자의 비위에 거슬려..
아마 프리첼의 유료화(2002년 거의 지났을무렵)의 된서리를 맞아본 기억을 가진분이 있을것입니다. 2000-1년까지 약간은 소심한 제성격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같이 웹을 배우던 사람들과 친목모임을 운영하기도 했었고(이분들에게 죄송한게 현재하는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후반부에 소홀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제기억에 20여개가 넘는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눈팅만 한경우도 많았지만 일하면서 짬짬이 공을 들여가며 활동하던 것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가장 공을 들여가며 활동했던것은 위의 친목단체인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일본의 무라카미 류라는 작가의 소설제목이기도 합니다)와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이었습니다. 그외에도 웹,디자인,독서,예술,문학관련 커뮤니티들을 자주 갔었는데 지금 남아있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