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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정신없던 하루... 집에와보니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와있더군요.. 이번 10월 28일 보궐선거는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 현재까지 알려진 여론조사는 김영환 후보의 우세속에 송진섭 후보가 뒤를 쫓는것으로 나옵니다. 김영환 후보는 유튜브 동영상 건으로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임종인 후보와의 단일화는 사실상 물건너가는중... 임종인 후보는 아마 이전 국회의원시절 국방예산 삭감 논란이 많이 회자되는데 전형적인 운동권 투사출신이 아닌 특전사 예비역 중령 출신이네요... 국방비 낭비를 막아보자는 취지였는데 와전 된것으로 보이네요.. 특전사 예비역 중령이면 찬반유무를 떠나 별생각없이 무개념으로 내지른 이야기는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임종인 후보는 지역공약이 상대적으로 적고 구체적이지 않은데다..
끝까지 알수없는 미궁속의 BBK관련 의혹입니다. 어찌되었건 금전적인 부분이나 사기와 관련된 부분은 최소한도로 소급해서 피해자라는 부분이 성립하더라도(심증으로는 신빙성이 많이 떨어지고 실제 피해자라면 이도 문제이지만...) BBK를 자기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것은 사실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이전것들은 많은 부인을 해왔지만 이 영상물에 대해서는 어떤식의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이런류의 동영상은 일반적으로 자료보관의 목적이나 참석자들에게 배포하는 목적이 강한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알려진 반응들은 법대로 하라는 것과 대책협의중이라는 기사들이 보이네요. 일부 기사의 댓글들은 영상이 조작되었다고 하는 글이 보이는데 이런 동영상은 주어진 범위내에서 시간의 순서조정이나 불필요한 장면의 삭제등의 ..

한나라당에서 BBK관련 박영선 의원이 MBC 기자 시절에 인터뷰했던 모습을 사용한 동영상 UCC에 대해서 법적인 조치를 들어가기로 한듯합니다. 관련보도자료: 아이뉴스 24 - 한나라-통합신당, BBK 망신살! 개인적으로 BBK니 김경준이니 하는 명칭과 이름을 처음 접한것은 태그스토리에 올려진 조선일보 기자의 영상물이었습니다. 해당 영상물에는 친절하게 리퍼러와 재생횟수까지 나옵니다. 웬만한 포털전부와 조선일보,중앙일보등등 가담한 흔적들이 모두 보입니다. 이것을 근거로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자료로 쓰여진것으로 추측되는 조선일보에서 업로드한 동영상을 제보하기로 합니다. 영상이 올려진 공간은 태그스토리이고 조선일보 멀티미디어라는 로고까지 상세하게 올려지는 것을 보면.. 제가 보기에 영상자료를 TV에 틀어놓고 촬..
문국현 후보의 2번째 TV CF입니다. 정동영 후보와 단일화는 결국 무산이 되었습니다. 결국 범여권이란 태생자체가 애매모호한 단어는 시효를 다한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아주 희박한 가능성을 가졌던 이회창과 정동영의 단일화도 결국 대다수의 예상처럼 어려워졌습니다. 현재 여론조사를 100% 신뢰하지 않는다면 지난 대선처럼 반대의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지난번과 다른점은 비슷한 수준이 아닌 차이가 많이 난다는점입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현재 대선을 정책이 실종되었으며 누가되던지 대북관련 커다란 차이점을 없을리라는 전망과 주변상황의 정리국면으로 인해 상당한 행운을 지니고 출발하는 대통령이 될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대북관련 국제적인 상황에 국한시킨다면 나름대로 정확한 전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요즘 제 블로그가 대선때문인지 본래 원하는 방향은 아니지만 정치이야기를 많이하게 됩니다. 될수있으면 정치나 대선이야기를 하더라도 이블로그의 가장 큰 주제인 UCC 동영상이나 영상관련된 것들에 초점을 맞출려고 합니다. 그래도 블로깅의 장점은 어떤 주제나 목적에 강박관념처럼 종속될 필요가 없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주제의 일별도 시의성에 따른 글도 결국 진솔함과 진정성이 담보된다면 일관성이란 것은 부수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가장 큰 미덕가운데 하나인 소통까지 아우른다면... 이생각이 갑자기 떠오른건 어제 오늘 블로그 스피어를 달구는 것중에 하나인 한블련(한국 블로그 연합회)이란 단체의 생뚱맞은 등장때문이었습니다. 관련글 : 민노씨 - 한국블로거연합회와 블로거들의 반응 - 한블련, 알..

이틀전 우연히 초등학교 하교길에 앞을 지나가다가 아이들이 바글바글 모여있기에 무엇인가 하고 봤더니 설탕을 녹여서 이것저것 만든 뽑기였습니다. 어릴적에는 소문처럼 들리던 초등학생의 몸집 반만한 잉어모양이나 총모양 자동차등 대어를 뽑았다는 이야기에 부럼움과 놀라움이 교차하던 것이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보니 저런 불량식품을... 끌끌끌... 혀를차다가 불현듯 어린시절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좀더 가까이 가서 찍고 싶었지만 어려워보이던 뽑기판을 들고나온 주인모습을 보니 괜히 피크타임에 끼어들어 방해하지말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아주 주의깊게 주시하기 시작한 BBK관련 공방들을 보면서 문득 이번 대선은 뽑기에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뽑기로 선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투표하는 입장에서 뽑기로 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