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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안산 식물원에 들어온 직박구리식물원 천정에는 새들이 들어올 정도의 공간이 있지만 이곳 열대관은 닫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출입문쪽으로 들어온듯식물원 열대관은 따뜻하고 햇볕도 잘들어 동네 어르신들 휴식처.. 넉살좋은 이녀석은 할머니가 주시는 과자를 넙죽넙죽 잘받아먹고 더달라는듯 재롱을 부리기도..보통 야생의 새들은 기척만 이상해도 바로 포로롱 날아가버리는데이녀석은 사람도 피하지않고 몇번 맛을 들인것으로 보이기도..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동물도 밉지않게 적극적이면 누구나 호감을 보이고 잘대해주는게 인지상정...마지막이길 바라는 한파가 몰려온 이번주..따스한 봄이 빨리오길 재촉하게 되는 산책길.. 그래도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던 기간보다 조금은 덜한 추위..겨울내내 성호공원 산책을 아침저녁으로 했더니 추위에 단련 ..
지완이 할머니 생신.. 사촌 민건이와 작은아빠,작은엄마와 즐거운 산책길... 평소에는 별로 보이지 못했던 의젓함까지 곁들여 동생 민건이를 챙기기도.. 전에 다니던 어린이집 버스기사 아저씨 기억속의 지완이는 얌전하지만 할말은 꼭하는 아이여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이야기 하기도... 가령 어른이건 친구이건 약속한것을 지키지 않으면 왜 약속대로 하지 않냐며 묻곤했다던데.. 가령 다음날 사탕을 주기로하고 그냥 지나친다거나... 아직도 예전에 살던 동네 근처를 지날때면 옛날에 살던집이라고 중얼거리기도.. 신기한것은 엄마와 유모차를 타고 다니던 두돌이 되기전 무렵에도 이곳저것 방향을 지시하며 집쪽으로 못가게 하기도 했다던데... 지금도 큰길가 기준으로 예전에 살던집으로 들어가는길 다니던 어린이집으로 들어가는길 도서..

조금 진지한 드라마 형식의 제작, 반짝하며 떠오를수 있는 엽기코드나 흥미위주를 벗어난 지점에서 보고난후 감동이 남는 영상을 만날수 있습니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UCC 동영상 제작자 가운데 한분인 후크선장은 순수하게 모인 집단이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페에 가입하고 보니 몇번 신문지상에 보도가 된적이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도 나름대로 경지에 올라있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영상제작의 제일 중요한 부분은 역시 만들어진 내용이지만 기술적인 측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뭔가 아쉬움이 남을때가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역시 촬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판도라TV에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어머니의 블로그같은 작품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