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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DVD가 대중화되기 이전에 플레이어나 기타 관련된 도구는 일부 매니아의 전유물에 가까웠습니다. 그이전의 LD,VHS,BETA 등등도 마찬가지의 길을 걸었을테고.. 치열한 표준싸움을 벌이던 HD-DVD와 블루레이는 블루레이의 승리로 종결되었고.. 하지만 DVD라는 유사한 형식으로 경험했던 보편적인 매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영상플레이어로서의 자리는 커녕 오히려 주변을 맴도는 것같은 모습을 보고있습니다. 이면에는 다변화된 영상매체의 유통환경과 관련이 있다지만 이전시대 매체와의 비교불허의 화질을 지닌 블루레이가 HDTV의 보급속도에 비해 많이 뒤쳐지는 이유는? 시장에서 찬밥신세가 되어버린 정식판 DVD 타이틀의 유통이 보여준 상황에 기인하겠고.. 이에따른 반대급부로 국내에서는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모..
말로만 듣던 IPTV를 체험해보고 싶어 이번달에 이사하면서 전용선을 메가패스로 교체했고(원래는 3-4년전쯤에 아파트에 들어오던 데이콤 100mbps 광랜을 쓰다 주택으로 이사후에 10mbps로 다운되었고 요금은 오히려 올라가 짜증이 났었습니다. 3년 약정이라며 해지도 못하고 아마도 고객응대 메뉴얼이 부실한 것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이곳 콜센터는 상대적으로 거의 비슷한 상태에서 기억에 2-3년전쯤 갑자기 업그레이드된 케이티 고객센터와 비교되기도 합니다. 주관성이 깔려있기는 하지만 데이콤의 고객응대는 특정부분의 설명이나 말그대로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보다 대부분이 방어적인 자기변명이 강하게 들어있어 듣기에 거북스런 부분이 많았고 이사하면서 요금문의한 것도 받는 상담원마다 전부 다르고해서 어이없어 웃고 ..

UCC 동영상 서비스인 앤유에서 고화질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1.5mbps의 비트레이트에 1280*960 해상도까지 지원합니다. 이전에 앤유의 도이모이님이 테스트중에 살짝 알려주셔서 미리 본적이 있었는데 아마 올해 웹상에서 동영상 서비스하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가능성을 타진해보거나 기획중인 것은 IPTV와 HD 영상에 관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판도라TV에서도 5월쯤에 실험판정도라도 선보일수 있으리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웹용 IPTV의 실험적인 모형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주스트TV 베타서비스의 화질에 놀란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우선 원본영상의 화질에 기인합니다. 대부분이 공중파나 그이상의 기술적 퀄리티를 가지고 제작된 고화질 원본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점과 P2P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1984년에 촬영된 웨딩비디오.. 작업의뢰물 사이에 빼꼼히 모습을 드러낸 비디오테잎은 이미 한번의 끊어짐을 경험한 증거물로 치아 사이에 끼어진 이물질처럼 스카치테잎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분해... 이당시의 비디오테잎의 외면은 대체로 현재 유통되는 것보다 탄탄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면에는 maxell라벨이 측면에는 삼성라벨이 붙어있어 어디서 나왔을까 조금더보니 후면에 일본산이라고 적혀있는걸보니 maxell에서 나온것이네요. 삼성의 비디오테잎은 단종된지 꽤오래되었습니다. 분해해보니 구조가 아주 심플합니다. 요즘 나오는 것들은 걸림쇠역할을 하는곳에 스프링이 끼워져 자칫 잘못하면 튕겨져나가 찾기힘들면 짜증거리며 새테잎이나 고장난 테잎을 분해해서 끼워넣었던 기억도 있습니다.양쪽 테잎재질이 감겨져..

말로만 듣던 주스트TV를 설치했습니다. 중간에 툭툭 끊기는 감이 가끔씩 있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화질이야 원본이 제일 중요한 요소지만 유관으로 보기에는 무리는 없는듯. 예상으로는 H.264코덱을 쓰는 포맷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론적으로는 H.264코덱은 DVD에 쓰이는 MPG2보다 3배정도 압축효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은 체감으로는 거기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이 되지만 2mbps의 인코딩으로 현재의 DVD타이틀 정도의 화질이 구현된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화질은 기대보다 떨어지지만 웹이란점을 고려하면 아주 좋습니다(아이러니 하지요). 이부분은 P2P방식이지만 네트웍의 한계때문인점도 감안해야합니다. 또한가지는 이유는 TV와 PC모니터의 다른 특성에 기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
감격에 벅차 아이 모습을 찍기 시작했는데 테잎이 한개두개 늘기 시작해 몇년 찍으면 수십장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DVD형,하드내장형이나 마이크로드라이브등의 저장매체에 담긴것들은 매체의 특성과 가격으로 인해 PC의 하드디스크를 다 잡아먹을 지경에 이른 것들도 있을겁니다. 먼저 기본적인 전제조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부분은 이전의 게시물과 많은 부분 중복이 있지만 알고 계시는 것이 좋을듯 싶어 적어놓겠습니다. 화질이란것은 매우 주관적이지만 어떠한 매체로 변경하든지 가지고 계신 기기를 시청하는 기기와 연결했을때 보이는 이상의 것으로 바꾸는 기술은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약간의 양념을 뿌려 톤이나 색감등을 바꿀수는 있으나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시간이 많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기기의 상태에 따른..
촬영을 하고 이리저리 편집까지 했는데 사용을 위해 최종 결과물을 뽑아내야 합니다. 대강 찾아보니 DVD가 좋다는 말도 있고.. 왜이리 종류도 많은지.. 몇번 시도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화질이 영안좋거나.. 용량이 너무 크다거나... 또 왜이리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이런 고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작업전에 어떤기기에서 어떤매체를 가지고 사용할것인지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시청기기는 TV아니면 PC일 것입니다. 사용할 매체는 DVD,CD,VHS,각종 영상용 파일일 것입니다. 먼저 TV에서 사용할때 DVD MOVIE: 현재시점에서 제일 좋은(?) 선택입니다. 무난한 선택이라 말하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DVD보다 고화질로 구현되는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문제는 범용성입니다. 가정용 캠코더로 촬영한것중에 요즘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