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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오랫만에 산책 그리고 비온뒤 마지막 가을 풍경 이제는 겨울로 가기전 마음껏 자태를 뽐내고 있는 나무들 성호공원내 식물원 뒷길 단원 조각공원 가을의 향연 노오랗고 빠알간 나라로의 초대 비가온뒤 약간 흐릿흐릿한 가을 하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쓰던 시절로.. 조금 지나면 어릴때 만들던 크리스마스 카드속의 나무들처럼 변하겠지... 노적봉 다리 건너기전 단원조각공원 광장 비현실적 빨간색 나무아래 많이 사진찍더군요.. 인라인장 뒷쪽 부곡동 까지 가려다 시간이 부족해 되돌아옴.. 아쉬운 산책길 십년 가까이 되는 산책길 안산 일동 이동 부곡동 성포동에 걸친 성호공원과 조각공원 노적봉 도로공원... 그동안 아주 조금씩 조금씩 변화(긍정적으로)되는 공간 공원옆 도로의 차소리만 아니라면 매우 호젓한 곳이 되었을 곳..
안산 식물원의 꽃들 계절의 여왕인 5월 집앞 안산 식물원에 오랫만에 들어갔습니다. 너무 흔하면 가치를 모른다더니 별생각없이 오랫만에 갔더니 색색의 꽃들이 유혹하는중 모란꽃 아니면 작약 김영랑 시인이 항상 떠오르는 모란 더불어 떠오르는 또 한명은 선덕여왕 중국의 꽃이기도한 모란은 선덕여왕이 보내온 그림을 보고 향기가 없을거라 단정했다는데 삼국유사에는 실제로도 향기가 없었다는 설화.. 실제로는 향기가 있는데 모란의 종류가 많기에 당시 품종만 그럴수도 있다는... 모란은 붉은색이 가장 상품이기에 목단으로 불리기도 한는데 목단피는 부인과 질환에 효과가 있다 사진은 아무래도 모란과 같은 종류인 작약.. 모란이 좀더 풍성..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봄은 잠시 이제 여름으로 향하고 있는데.. 성호공원에 작년에 새로생긴 분수대 5월들어 간간히 가동되기시작하면서 동네 악동들은 신남 걸음마를 바로뗀 아기부터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한여름에는 동네사람 모임터가 되는데 지난 주말 틀어놓은 분수대앞에 모인 아이들.. 안산 식물원에서 만난 꽃들.. DSLR을 한참 작업중인 아내에게 빼앗겨(?) 갤럭시 S4줌으로 촬영한 녀석들.. 간만에 식물원에서 꽃을 만나니 마음이 힐링되는듯.. 국화과의 꽃들.. 꽃이름들을 자세히 못봄 아래는 우단동자
우리사회의 총체적인 관리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세월호 참사안전불감증에 인명경시 물신숭배 천박한 자본의 논리가 인간세의 필요성을 넘어서서 인간성을 집어삼킬만큼 거대한 모습을 세세하게 드러내며 다가온것을 바쁜 일상에 망각하고 있었는데 새삼스럽게 목도하게 되었고 긴밀하게 유착된 공공기관들의 무사안일한 평소의 행태들이 참사를 더욱 키운데다 개인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에는 어떤식으로든 울타리가 되어야할 국가마저 위기상황에서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는 모습이 슬픔과 분노를 배가시키고 있는중..천재지변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명명백백 인재인 이번 사건피어보지도 못한 어린 목숨들이 너무 많이 희생되어 너무 참담한 사건.. 어른으로서 너무나도 미안한 이번 참사초지시장이나 문화예술의전당 들렀다 바람쐬로 혹은 경..
바쁜 일상속에 나왔던 뉴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이 구조되었다는 소식에 다행이라며 잊혀졌던 오전..같은 도시에 사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수학여행이었고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다시 일상속으로..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뉴스는 대부분이 뱃속에 있다는 상상조차 끔찍한 경악스런 소식이 있었고 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가슴이 미어지는 소식이었고 더구나 길거리에서 한두번 마주쳤을지도 모르는 같은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고등학생들을 직접적으로 마주대한 것이 오래되었지만 어른에 비하면 아직 순수함이 많이 남은 나이이고 말그대로 창창한 앞날을 기대하며 꿈꾸는 시기..그날부터 불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일하면서도 수시로 뉴스를 보며 안타까워했고 집에와서는 새벽까지 뉴스를 틀어놓고 학생 부모들 모습에 같이 울컥울컥하기를 몇일째..
성호공원은 지금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 이번 주말부터 시작해 볼만할듯.. 영상을 뒤져보니 2년전 아침에 산책하다 목련꽃잎을 쪼아대는 직박구리와 조우.. 벚꽃이 활짝피었던 이때는 2011년 4월19일 자연의 어김없는 방문시기는 인간 삶의 예측력을 가져다주는 것인데 이런 자연의 변화가 예측한 것을 이탈하면 매우 두려운 인간.. 실로 자연의 변화는 경이로운 동시에 두려운 존재가 아닐수 없는듯.. 영상을 플레이시킨후 플레이어 하단에 마우스를 올리면 오른쪽에 톱니바퀴모양 아이콘이 나옵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높은 해상도를 선택해 볼수있습니다. 블로그의 관련글 2013/03/25 - 공원 산책하기 - 즐거움과 꼴불견.. 2013/01/28 - 식물원에 들어온 직박구리 할머니들에게 과자달라고 재롱 - 안산식물원 1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나서는 집앞 성호공원 산책길.. 매우 넓은 지역이 공원으로 이어진 이곳.. 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가면 거의 4-5km가 넘는곳왕복으로 오가면 20리길..물론 노적봉 넘어가는 다리에서 부곡동 방향 공원길은 인라인스케이트장 넘어서면 인적이 드물긴 하지만이곳에 거주하는분이라면 호젓하게 혼자서 혹은 아내와 운동삼아가는 산책 코스로는 괜찮은 곳사계절이 바뀌는 것을 본다는것이 이리 즐거운줄은 몰랐는데요즘은 새싹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직전의 움직임.. 산책을 하면 일단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가벼워지기에 일상적으로 할수있는 심신수양으로는 최고인듯..도로변이라 일부구간 조금 시끄러운것을 빼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추스리는곳.. 이런 산책길을 3-4년정도 열심히 다닌듯.. 출퇴근 시간을 앞뒤로..
신한은행:삼성생명 WKBL 플레이오프 3차전 프로농구경기2013년 3월 11일 19:00 경기 양팀 1승씩 주고 받으며 동률인 가운데 3차전에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팀을 가리게 되었고우리은행과 결정전을 치를 예정..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다시 보기신한은행 vs 삼성생명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다시보기 이미지 출처 - http://www.wkbl.or.kr 2013년 3월11일 WKBL 프로농구경기 플레이오프 3월11일(월요일) 신한은행:삼성생명 안산와동실내체육관 19:00 SBS ESPN, WKBL TV 인터넷 중계방송 - 네이버스포츠 , http://wkbl.tv 하단 경기목록 클릭하면 바로이동3월11일(월요일) 신한은행:삼성생명 안산와동실내체육관 19:00 SBS ESPN,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