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TV와 나도 모르게 인스톨된 스크린세이버..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7. 10. 28. 00:01 웹이야기/시간과 공간 ... 유저
개인적으로 스크린세이버는 윈도우를 처음 사용할 무렵을 빼고는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영상작업을 하다보면 스크린세이버는 필수적으로 없애야할 기능중에 하나였습니다.
이유는 실시간으로 캡쳐를 받다 스크린세이버가 뜨면 그대로 끊어져 다시 시작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다 보통 1시간 이상되는 영상물을 캡쳐 걸어놓고 다른 작업을 다른PC에서 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기능을 해제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이 스크린세이버입니다.

영상작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스크린세이버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2-3시간짜리 캡쳐걸어놓고 밖에 나갔다 와서는 스크린세이버때문에 10분정도 가다가 끊어진 캡쳐상태를 보고 깜짝 놀라거나(대체로 작업이 급한경우) 짜증이 잔뜩나던 경험이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화면보호기에는(이전에는 해킹툴이나 바이러스 유포의 경로로 쓰였다는 말을 심심찮게 듣기도 했습니다) 감정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스크린세이버가 뜨기에 이게 뭔 사태냐...화면보호기라면 거의 5년이 넘도록 실행되는 장면조차 본적이 없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판도라TV와 관련된 것입니다. 이상하다 요사이 이런걸 설치한적이 없는데다 스크린세이버라면 거들떠도 안보는 것인데... 요 며칠전 판도라TV의 플레이가 잘안되어 액티브액스를 설치하라기에 깐적은 있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인스톨시킨 기억은 전혀없습니다(개인적으로 이런 프로그램 인스톨은 극단적으로 싫어하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어쩔수없는 액티브액스는 감수하지만 부가적인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을 알고 설치하지는 않습니다.) 요상하다 낮에 티스토리 글쓰다 몇번 브라우저가 튕겨져 나갔는데 이것이랑 관련있는것 아니야... 별의별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납니다(판도라 TV 서비스는 유저의 이런 습성을 간과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제기를 하는 유저는 소수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제가 아는 몇가지사례를 보면 회사규모가 커지고 오래될수록 아주 사소하게 생각했던 서비스에서 회사의 존폐까지 거론될 정도로 사태가 커지는 경우도 드물긴하지만 종종있습니다. 이말의 이면에는 조직이 커지고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이런 장치들의 설정은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치고 지나갑니다.이전에 그리드 딜리버리 방식도 나름대로 이해할수도 있는 부분이었지만 결정적으로 걸고 넘어진것은 미리 충분한 양해나 설명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더구나 영상관련 유저들을 상대하는 곳에서 스크린세이버라 물론 이곳의 특성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층이 주류를 이루긴 하지만 본인이 인지못하는 사이에 인스톨이 된다는 부분은 소수의 직접적인 제작자들을 상대한다는 점에서 세밀하지 못한 서비스라 생각합니다.(이유는 위에 말씀드린 부분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추가 및 보충사항

솔직히 이글은 판도라TV라는 업체의 서비스에 대한 일부분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불만이지 판도라TV의 서비스 정책에 대한 불만은 아니었던데다 이부분은 결론적으로 업체 고유의 선택권한이기도 합니다. 다만 초기서비스보다 성장한 모습에 비례해서 여러가지 변화를 보여주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에 쓰여진 것입니다.

리퍼러를 살펴보다 살짝 놀란것이 판도라 TV의 화면보호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은 꽤많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티스토리 유저는 네이버 검색에서 일종의 심증에 기초한 패널티 비슷한 형국으로 뒤로 밀려있는데다 이블로그의 웹주소는 그런일이 메타블로그상에서 상당한 논란이 있은이후 상당한 시일이 지난후에 바뀐것이라 아직도 유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올블로그와 제휴가 끊어진 이후에 절대다수를 차지하던 네이버로부터의 유입량이 급감했다가 현재는 다른곳을 통한 회복이 이루어졌기에 네이버로부터의 유입량을 크게 괘념치 않는편이었는데(대체로 신경을 끊은 상태입니다) 이글이 쓰여진이후의 리퍼러를 보면 오랫만에 네이버에서 패널티를 얻었다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상황에서도 판도라 TV 화면보호기에대한 리퍼러가 상당량 들어오고 있습니다.(글을 쓰기위해 리퍼러를 다시 따라가보니 제가 작성한글이 화면보호기 관련해서는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오네요. 28일 오전에 확인했을때는 조금 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새로바뀐 검색방식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일까? 아니면 2차도메인 설정때문일까? 이부분은 조금더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이부분은 판도라 TV측에서도 참고하셨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이 이전에 제 블로그 리퍼러에 판도라TV가 많이 유입되었을때는 올블과 네이버의 제휴당시 빼고는 그리 많지는 않은편이었습니다.(그 당시에는 다루는 것이 UCC 관련된것이고 시기적으로도 관심을 많이받던 시기라 네이버에서 상당한 유입량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다음에서 제일많은 유입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검색영역을 가보면 하단에 웹페이지 영역에 노출되었기에 상단에 있는 다른곳으로의 유입량은 더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네이버 사용자의 층을 고려하면 PC의 기술적인 부분에대한 이해에 따른 조치를 한 상태가 아니거나, 이부분에 대하여 좀더 경험자의 상세한 정보를 알기위해 검색한 것으로 보입니다.(물론 대부분이 짜증이나 의아함에 기초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블로그에서 발생한것은 소수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이런것이 쌓인다는 것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이 스크린 세이버(화면보호기)는 제어판의 프로그램추가제거로 언인스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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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0.28 00:40
    플래시기반으로 간다고 하기에 이제 겨우 따라오나 싶었는데 윈도우로 접속해보니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권유나 엑티브엑스를 통한 기능 확장을 보고 "여전하구나~" 싶었습니다.
    세상에 UCC라는 개념도 없던 판도라TV의 초기개발시절에 과연 동영상스트리밍 서비스가 사업이 될까 싶다가 떠오르기 시작할때는 참 좋았는데 말이죠.
    • 전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실행 시점등은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디테일한 부분은 시대에 맞게 발빠르게 바꾸어가는 모습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얘네들은 약관에 넣어놓으면 뭐든 다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요즘은 올블로그와도 제휴를 맺은 것 같던데, 에휴 '-';
    • 안녕하세요!

      요즘 판도라TV가 변화의 시점인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공지에서도 서비스개선이며 다음에서 적극적으로 광고하는 모습등(올블이랑도 제휴했군요..)

      약관은 대부분이 소비자가 불리하게 만들어진것은 사실입니다.(비단 판도라TV만의 문제는 아니고 전반적으로 그렇습니다)
  2. 판도라는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 할 곳 중의 하나입니다.
    현재도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액티브 액스를 깔면 사용자 동의 없이 무단으로
    컴퓨터에 파일을 저장시키고 공유시켰던 쓰레기 회사입니다.

    저도 딱 한 번 액티브 액스를 깔고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 한 번 보고 나서 몇십메가의 파일이 무단으로 컴퓨터에 저장됐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절대로 다시 찾지 않는 곳이 되었죠.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여기 오시는 다른 분들도 피해를 입을까봐; 그리고 네이버에 검색해보시면 무단 설치 파일 찾아내서 삭제하는 법이 나올겁니다;
    • 고친다고 약속했으니 조만간 수정이 들어갈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파이어폭스도 지원안되고...

      새로 사용하는 분이라면 사용유무를 고려해봐야하지만 기존의 사용자가 제일 많은 곳이라 수정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존에 정성스럽게 데이터를 업로드한 분들을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더불어 판도라TV의 서비스 개시시점이 오래되었다는 부분이 시스템상의 부메랑이 되었다고 점도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 소비자가 정확하게 인지할 정도로 설명도 없었고 선택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여러 장치들이 인스톨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약관에 넣어버리면 장땡이라는 오만방자한 태도.. 이거 소비자원 or 공정위에다 제소해야 되겠는데요 :-)

    UCC동영상 사이트.. 저도 판도라TV는 기피하고 있습니다... 워낙 ActiveX로 떡칠한 사이트로 악명이 높아서말이죠..

    한번 약관 찬찬히 읽어본뒤에...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이 있다면 바로 공정위에다 제소 고려할만합니다.
    • 약관만으로 제소한다면 우리나라 기업 상당수가 제소되지 않을까 우려될정도로 만연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서비스 사용여부야 개인의 몫이지만 판도라TV는 사용자도 많고 상대적으로 부가적으로 설치되는 것들이 많은편이라 제일먼저 개선해야 될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사실 저도 판도라TV가 아닌곳에서 볼수 있으면 다른곳에서 보는편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제일많은 사용자가 몰린곳이라 이곳만의 특색이 있는것도 사실이긴합니다. 다만 서비스규모에 비해 부가적인 장치들이 주르르 튀어나오는 것은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판도라TV가 초기에 인지도가 없는 상태에서 였다면 별로 신경쓰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규모에 비한다면 기술적이든 고객과의 접점에 신경써서 개선해야할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4. 솔직히 판도라 한창 UCC 초창기 시절엔 좋아 보였지만..
    요즘 문제시 되고 있는 번들 설치문제 와 Active X 배포 방식을 통한
    모듈 배포의 고수하는 모습은 좀... 단지 동영상만 보자가 수많은
    UCC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은 문제라고 보고요..

    동의 창도 없이 설치되는 곳도 몇곳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런 것도 논란이되야 고치더군요...;;;

    점유율은 아직 높을 지 모르지만.. 분위기를 못따라가면...
    •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샵가이드라던가 기타 장치들은 기본이 체크되지 않은 상태로 놔두는 것이 도의적으로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몇년전만해도 사용자들이 그리 의식하지 않는편이었지만(요즘은 P2P로인해 많이 사라진 와레즈 사이트를 뒤적거린 기억이 있다면 그당시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일반적으로는 그러려니 했을수도 있습니다)지금은 웹환경이나 기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수정되어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5. 나름 미개척 시장(블루오션)을 개척하여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낸다고 이것저것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지만 맘에 들어하는 유저보다 싫어하는 유저들이 더 많다는 건 시장조사 없이, 고객의 요구조사 없이, 맘대로 개발해서 버리기 아까우니까 런칭한다는 뜻이겠죠.
    • 그렇습니다.. 다만 판도라TV가 나온 초기에는 뚜렷한 수익모델없이 당시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비슷한 형태의 툴바나 기타 장치들을 남발하고 있었고 유저들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상태였기에 가능했다고 보여지지만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기술적인 것이야 상황에 따라서 이해할수 있지만, 설명해주고 이해를 구하는 방식에 관한것이 더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