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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 S2이노베이션데이 간단 참관기 본문

초보의 영상활용/보관 및 활용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 S2이노베이션데이 간단 참관기

햇살과산책 2007. 5. 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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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세계일보(제 뒤통수도 보이네요)

아마 관심있게 실버라이트 웹사이트를 들락거린분이라면 조금 맥빠질수도 있었습니다.
2번째 발표하신 웹계의 유명인사중에 한분이신 김태영씨의 사전에 만들어진 동영상인터뷰를 참고하면
발표당일 시점의 데모에관한 예고편과의 불일치로 야기된것중에 하나일것입니다.

하지만 1회적이고 당일에 한정된 세미나에서 깊이를 논한다는것은 어차피 한계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진행상 느낀점은 처음과 마지막의 발표순서를 바꿨으면 조금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세번째로 발표하신 강성재 과장님이 서두에 간략하게 PC활용에관한 전반적인 흐름을 먼저들었다면 이번에 발표된 기술이 가지는 자리매김을 조금더 정확하게 인지하고 몰입하지않았을까 하는점에서 말씀드렸습니다.참석자의 상당수가 20대라는점을 감안하면 윈도우95 이전의 컴퓨터 환경은 거리감을 느낄수도있고,주요타겟으로 잡은 것이 디자이너와 디지털에이전시였다면....하지만 개발자가 다수였기에 쉘환경에서 사용하는것에 익숙할수도 있겠습니다.이부분은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행사진행

내용
13:30 - 14:00
등록
14:00 - 15:00 Better 웹, Better UX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
- 황리건 과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15:00 - 15:20
Coffee Break
15:20 - 16:20 AJAX와 Silverlight을 활용한 다이내믹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이드
- 김태영 책임, dotnetXpert
16:20 - 16:30
Break
16:30 - 17:30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사이드바 가젯 개발
- 강성재 과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첫번째 발표자인 황리건 과장님의 계란에 비유한 프레젼테이션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웹에이전시나 웹개발하는 곳에서 일해보셨다면 대부분이 공감하실것입니다. 저는 프로그래머인줄 알았는데 플래시를 7년이나 했다고 합니다. 아직은 행사장에서 받은 데모버전을 사용해보지 않아 편리성이나 정확성을 논하기 힘듭니다. 이날 설명을 참조하면 익스프레션 디자인과 블렌드의 기능을 합치면 플레시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한 시각적 효과를 낼수있고 더불어 기존의 비주얼스튜디오로 개발하던 환경으로 그대로 넘어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즉 코딩과정에서 산산조각났다가 다시 덕지덕지 붙이는 계란을 막을수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황리건님 블로그 , 네이버카페

두번째로 태오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김태영씨는 실제로 보니 성격이 꽤 남자다운분이네요. 많은 프레젠테이션의 내공이 있는듯.. (운영중인 웹사이트) 막힘없는 진행이 돋보였습니다.

세번째 발표하신 강성재 과장님은 재미있게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Ajax라는 것이 아직 생소합니다. 게다가 비스타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짧은 시간이라 한계는 있었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잘 짚어주신듯 합니다.
관련 블로그

관련기사

세계일보 "MS 실버라이트, 웹 개발환경이 확 바뀐다"

저는 영상제작자이기 때문에 영상관련 부분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용인코더는 올여름지나야 만날수 있다고 하네요. 한가지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면 세미나나 데모영상에서 볼수있는 상업영화들은 원본소스의 화질때문에 어떤 코덱을 쓰던지 비트레이트를 많이 줄여도 티가 덜나고 상대적으로 TV보다 작은 모니터로 봅니다. 기업에서 도입예정이신 분들은 원본영상을 저만큼 공들여 만들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사내 자료나 비주얼보다 자료적 성격이 강한 영상이라면 화질이란 것은 부수적인 것이라 상관없지만 대외적인 홍보의 목적일 경우에는 제작비용도 고려해 보셔야합니다. 그리고 HD가 일반화되기까지는 아직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습니다. 물론 행사장에서 감지할수 있었던 것처럼, 현재상황은 디자이너적 관점이나 관련분야의 시장점유 면에서 어도비의 플래시기반에 뒤져있습니다. MS의 장점은 개발자환경이고(이부분은 어도비가 공을들여 맹추격중입니다) HD급 영상코덱의 활용성과 시장에서의 선택 부분에서는 앞서있습니다(이부분은 많지는 않지만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고 FLV 포맷의 총아로 떠오른 ON2에서도 VP7이라는 코덱이 나와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낀점을 말씀드리면 이전에 디렉터로 만들어진 CD타이틀의 비주얼한 부분과 DB연동이 로컬로 한정지어졌지만 이런 비주얼한 부분이 웹과 만나면서 넉넉해진 스토리지 공간과 실시간성이라는 환경의 변화를 받으며 실제 환경에 응용될때 아주 커다란 변화들과 만날수 있는 시작점인것 같습니다.

데모버전 써보고 다시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날 발표때 사용된 대부분의 데모자료는 실버라이트 웹사이트에서 구할수 있습니다.
5/9일 추가

어제 좀 급하게 작성한 감이 있어서 추가로 몇가지...

행사장 동영상(서명덕기자님 블로그)

작성후에 오늘 생각해보니 서두에 말씀드린 부분은 저도 캠코더를 가지고 가기는 했는데 목적은 웹상에서 볼수없는 데모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습니다. 웹상에서 공개시점과 당일 행사의 발표시점이 엇갈려 일어난 현상이기는 합니다.이부분 때문에 뉘앙스가 묘해지긴 했지만 주변을 보니 실버라이트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오신분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부분을 생각하면 현장에서의 진행이 더 유효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MS에서의 준비는 상대적으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디테일이 천차만별인 디자이너와 디지털에이전시의 관계자들이 많이 오리라 생각했던듯..
행사에 쓰인 PPT 파일을 현장에서 자료로 배포했었다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더불어 전체적인 정보를 간략하게 담은 인쇄물을 배포했었다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HDV에 대한 단상
HDV는 단순하게 생각하길 HD의 기능에 출실한 보급형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직까지는 PC로 하는 편집은 상당한 압박과 실질적인 화질의 한계가 있습니다. HDV가 처음 나오는 시점에서 영상제작자들은 이걸 어떻게 편집하라는 거야라는 푸념을 여기저기서 들었습니다. DV(6미리)처럼 마구 주무를수 있는 성격이 안되는 것은 일단 엄청나게 압축된 파일이라 앞부분의 프레임정보를 읽어들어야 현재 프레임을 분간할수 있다는 차이점 때문에 초기에는 제온듀얼 시스템에서도 버벅거린다는 소릴 심심찮게 들었습니다. 물론 단순하게 자르고 붙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이펙트나 각종 보정이 필요하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포맷입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상황이 좋아지고는 있으나 현업에 있는 분들은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중요한지라....
이부분을 말씀드린것은 HD는 아직까지는 일반적으로 쓰이기에 생각보다 현실적인 거리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기 위한 부분입니다.

가장 잘 정리된글(DVNEST, 이광희님 '이죽일놈의 HD')

HD WMV 정리(DVNEST, 이광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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