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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영상활용/보관 및 활용

KOBA 2007 보고왔습니다.

햇살과산책 2007. 5. 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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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소개해드린 KOBA 2007 보고왔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Human in Digital Age"
전시 첫날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 전시회의 성격은 아무래도 방송급에 준하는 제작을 하는 업체를 상대로 하는 전시회라 그런지
당장의 어떤 목적을 가지고 직접 기기의 시연상태를 본다던지,
호기심이나 입문자를 위한 것을 빼면 기존의 제작을하는 입장에서 새로운 정보나 흐름을 파악하는 목적으로
본다면 약간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소비자 대상이 아닌 기술적인 전시회이기 때문에 올해는 그다지 특별한 이슈가 없기도 합니다.

최근 몇년동안에는 HD라는 포맷의 대두로 인해 많은 기술적인 경쟁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중소프로덕션에서 구비하기에는 비용이 문제가 되고 이전시대에 많이쓰인 DV만큼 익숙할 정도로
사용하기에 매끄럽지 못한면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그만큼 쓸수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DV가 아직은 건재하고 HD관련된 것은 최근 몇년동안 촬영과 편집장비는 양산되었지만
관련 편집소프트웨어들은 최근에 들어서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편집할수 있는 PC환경이 최근에 들어서 개선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반사용자나 일반기업에서 HD포맷을 편하게 접할길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블루레이나 HD-DVD가 대중적으로 사용될때나 가능한 이야기지만,
현재 대중적인 DVD나 그이전시대의 VHS의 유통형식에 비해 웹의 급속한 발전은 어떤 양상을 가지게할지
직접적으로 컨텐츠를 제작하는곳에서는 추이를 지켜보게하는 한가지 변수입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저변이 적다보니 공중파방송이나 이에준하는 퀄리티를 요하는 곳에서는 유효하지만
나머지는 아직 그림의 떡이거나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올해 특이한점은 관련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제작사들의 많은 부분의 축소가 느껴집니다.
AVID는 예전보다 축소한듯한 느낌이오고 조금 활기찬 곳은 애플의 파이널컷 전시하는 곳정도.
3차원 그래픽툴을 제작하는 곳들은 이번 전시회와 관련하면 많은 축소가 느껴집니다.
많아진것은 HD에 대응하는 편집용이나 디스플레이용 모니터 관련업체들이 예전보다 많아진 점이고
주목을 받지 못했던 미디어관리 쪽이나 영상중계시스템이 약간 확장된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우리나라 시장 상황의 한 단면을 말해주는듯합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참여가 조금은 미진하던 공중파 방송사와 KT의 IPTV관련해 예년보다 좀더 신경쓴 모습으로
나왔지만 기술적인 접근보다는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눈길을 끌기위한 설정등이 보입니다.
볼거리는 소니나 JVC등 촬영기기 없체들의 HD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잡고있는 모델들의 모습을 만날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UCC동영상 관련된 것들은 적었는데 이부분은 이전시회의 목적이 제작자들의 장비와 관련된 것이 깊어서 그렇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세상을 봅니다.
작년이나 재작년에 눈에 보였던 중소프로덕션을 상대로 했던 장비나 시스템들이 많이 자취를 감추었고
양극화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닌지.. 아니면 아직 시기가 적절하지 않던지..

아래 작성했던 KOBA 전시회 관련해서 사전등록은 더이상 되지 않습니다.
보통 사전등록은 전시회 시작이전에 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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