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09/10/21 (3)
햇살과산책
DMZ 투어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으로 왔고 얼마전에 왔던곳이라 그당시에 못보고 갔던 자유의 다리와 장단역에 멈추었던 증기기관차를 복원해 놓은곳을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자유의 다리는 전쟁포로 교환을 위해 가설한 다리라고 합니다. 장단역 증기기관차를 몰았던 한준기옹은 1946년부터 몰았는데 1950년 12월 31일에는 화물열차를 몰고 장단역에 도착했을때 기관총을 맞아 멈추었고 자식을 두고오는것같은 심정을 품고 할 수없이 기차를 두고 왔다고 합니다. 그뒤 장단역은 비무장지대에 속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방치되었다 올해 6월 25일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이 증기기관차는 등록문화재 78호로 지정되었고 포스코에서 복원. 경의선 마지막 증기기관차 공개전시 블로그의 관련글 2009/10/07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
제1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10월22일 파주출판도시내 이채에서 개막식은 김제동씨의 사회로 열립니다.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다큐영화제는 DMZ라는 특수한 성격의 공간에서 이루어집니다. 제1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웹사이트 영화제 개요 상영 프로그램 기타 부대행사 프로그램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홍보 동영상 개막작은 으로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사망한 아이의 아버지가 이스라엘 아이들에게 장기기증을 결심한 이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공동제작한 감독들이 방한.. 상영작은 DMZ 초이스와 국제경쟁 세션에서는 평화 소통 생명 공존등의 DMZ와 연관된 주제어와 관련된 작품들이 나오고 그외에 글로벌비전과 한국스펙트럼이란 세션에서는 국내외의 작품들이 선보인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눈길이 ..
지난 10월11일 오랫만에 가본 안산 호수공원.. 개장하기 전인 5-6년전부터 근래에는 책빌리기위해 2-3년전까지 자주 가던곳.. 활성화되기이전에는 주변 아파트 공사와 덜가꾸어진 모습으로 한순간 황량하기까지했었는데 이제는 공사도 모두 끝났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더군요. 가을로 접어든 휴일 가족들과 산책나온 사람들.. 새들이 날아다니고.. 바닷가와 가까워서인지 가끔은 갈매기도 보임... 호수에서 오리발견.. 활짝웃는 지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개인화가 많이 진행된 일상 생활에서 구시대적 보수와 진보의 틀은 어느선까지 유효할까? 현실정치에 자발적인 참여의 동력이 다원화로 분산된 지금 시점에 필요한 물음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생각을 떠올린 이유는 현재 보궐선거가 예정된 안산 상록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