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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지난 일요일 4월 18일 과천 대공원으로 벚꽃보러갔다.. 대략 낭패.. 그 지난주에 경마공원에 갔을때 전혀 피지않았기에 예상은 했지만 집앞에는 활짝 피기 시작하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과 동물원에 가겠다고 박박우기는 아들.. 갔다온지 한달도 안되었지만.. 지난번에 안간곳을 중심으로 돌아보기로... 사람이 바글바글 모여있기에 올라갔더니 기린 여러마리 유유히 산책중.. 조금은 엽기적인 동영상도 촬영했는데 나중에 정리되면.. 심술맞은듯... 귀여운듯.. 악의는 없지만 심술많은 노파 같은...표정 열대조류관 새들과 함께 신기해 하면서도 팔아프다고 내려달라는 지완.. (전에 오리키울때 눈을 찝힌적이 있어 순간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벚꽃은 안피고 개나리만 활짝핀 대공원.. 이번 주말쯤 활짝필듯.. 다시 찾은 큰물새..
지난 2월 28일 안산식물원.. 조금 피어난 치자꽃과 청매화.. 사진 뒤적이다.. 아이데리고 산책나갔다 급히 찍은 기억.. 이제는 아무래도 식물도감이라도 하나 구입해야 할듯... 이때만해도 봄이 금방 올것 같았는데.. 지지난주 경마공원 지난주 과천 대공원 모두 벚꽃은 헛걸음..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현실도 어둡고 계절도 어두웠는데.. 이제 계절은 완연히 제자리를 찾아가는듯.... 현실은 언제쯤이나... 피기 시작하는 치자꽃 피기 시작하는 청매화.. 1월말쯤에 이곳의 분재된 청매화 나무에 활짝핀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그 사진도 찾아봐야겠네요.. 지금 식물원 주변 성호공원은 벚꽃이 늦은 만개... 이번 주말에는 사람이 꽤나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