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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안산 식물원의 꽃들 계절의 여왕인 5월 집앞 안산 식물원에 오랫만에 들어갔습니다. 너무 흔하면 가치를 모른다더니 별생각없이 오랫만에 갔더니 색색의 꽃들이 유혹하는중 모란꽃 아니면 작약 김영랑 시인이 항상 떠오르는 모란 더불어 떠오르는 또 한명은 선덕여왕 중국의 꽃이기도한 모란은 선덕여왕이 보내온 그림을 보고 향기가 없을거라 단정했다는데 삼국유사에는 실제로도 향기가 없었다는 설화.. 실제로는 향기가 있는데 모란의 종류가 많기에 당시 품종만 그럴수도 있다는... 모란은 붉은색이 가장 상품이기에 목단으로 불리기도 한는데 목단피는 부인과 질환에 효과가 있다 사진은 아무래도 모란과 같은 종류인 작약.. 모란이 좀더 풍성..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봄은 잠시 이제 여름으로 향하고 있는데.. 성호공원에 작년에 새로생긴 분수대 5월들어 간간히 가동되기시작하면서 동네 악동들은 신남 걸음마를 바로뗀 아기부터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한여름에는 동네사람 모임터가 되는데 지난 주말 틀어놓은 분수대앞에 모인 아이들.. 안산 식물원에서 만난 꽃들.. DSLR을 한참 작업중인 아내에게 빼앗겨(?) 갤럭시 S4줌으로 촬영한 녀석들.. 간만에 식물원에서 꽃을 만나니 마음이 힐링되는듯.. 국화과의 꽃들.. 꽃이름들을 자세히 못봄 아래는 우단동자
요즘 여기저기서 볼수있는 민들레 하이얀 홀씨들이 붙어있어 금방이라도 날아갈듯한 모습 집앞 성호공원 산책하다 만난 녀석은 깍쟁이처럼 아직 하나도 날려보내지 않았는데.. 하지만 때가되면 하나둘 바람타고 날아갈 녀석들 1926년 저항시인으로 익히 알고있는 세분중에 이육사 윤동주와 더불어 상화(尙火) 이상화 시인이 개벽지에 발표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 나오는 맨드레미는 우리가 알고있는 맨드라미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민들레의 경상도 지방의 사투리 아무곳에서나 투박하게 피어나는 민들레의 질긴 생명력을 내포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 많이 분포된 것은 서양종으로 재래종은 견디지 못하고 깊은 산속에서나 만날수 있다고 합니다. 구분법은 서양민들레는 총포엽이 뒤로 금방 젖혀지는데 재래종은 잘접히지 않고 서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