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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한국:스페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경기 2010 월드컵 우승국이자 피파랭킹 6위인 스페인 당시 멤버들이 남아있긴하지만 이번 경기에 나오는 선수들의 면면도 세계 최정상급입니다. 우리나라는 구자철이 나오지 못하고 권창훈은 올림픽 경기때문에 나오지 못하지만 기성용 손흥민등 주축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스페인은 카시야스와 데헤아는 물론이고 이니에스타 파브레가스 다비드실바등 주전급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도 유로2016을 겨냥해 적당한 스파링파트너가 필요한 상황. 우리나라 국대는 석현준을 원톱에 놓거나 황의조와 조합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슈틸리케와 스페인의 델보스케는 레알마드리드에서 같이 선수생활을 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둘사이는 가끔 연락을 할정도의 사이라고합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오랫만에 윤빛가람 선..
스페인은 현재 최강의 축구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세계 최강의 프리메라리가가 있고.. 하지만 90년대까지만해도 월드컵에서 항상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번번히 16강 진출에 그치는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와는 90년대 월드컵에서 인연이 많은 팀이기도합니다.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당시 이회택 감독의 회상에 의하면 시차적응을 못한 상태로 조별리그 경기를 했다고합니다. 당시팀의 주축이되는 선수는 최순호였습니다. 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태리전에서 멋있는 골을 넣었고 당시 유럽에서도 스카웃 손길이 있었지만 역시 군복무 문제로 여의치 않았던 상황... 그외에도 김주성과 현재 전북 감독인 최강희 신인시절의 홍명보등이 있었고 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의 경기 내용이 조금만 가다듬으면 해볼만 하겠다는 의욕이 충만하던 시절이..
개인적으로 조영남하면 아직도 체험 삶의 현장의 MC로 화개장터의 가수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의 아저씨로 기억됩니다. 실제 어떻게 살았는지 속속들이 알수없고 미주알고주알 알필요도 없구요.. 연예인들에 관한 구설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을수도 있고 휘발성으로 순간순간 소비되는 것들도 많기에 직접 관련없는 바쁜 일상인이라면 그냥저냥 순간 가십거리일뿐이고 이제는 중년의 나이가 되다보니 연예인의 가십거리에 크게 관심이가지지 않는데 이부분은 꽤 흥미롭습니다.. 그림 그리는 아내때문에 오래전 인사동에서 화투 그림에 관한 내용들을 봤을때 개인 취향이 달라 별로 관심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순수회화하는것은 경제적으로는 항상 마이너스를 감수하고 본인이 좋아서 하는수밖에없습니다. 즉 돈이 되는것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전시하게되..
최근 크게 문제가 되고있는 옥시 가습기 당번만 보면 아직도 몸서리가 처집니다. 우리 가족도 여차하면 피해자가 될수도 있었기 때문이고.. 지금 보여지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보면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2004년 태어난 아들은 아토피가 심한편이었는데 소아과에서는 심할때 가려움 완화제와 스테로이드 연고제 처방만 해줄뿐이었고 별의별 민간요법도 그때만 반짝.. 겨울철에는 습도조절이 관건이라해서 가습기를 하루종일 틀어놓았습니다. 당시에는 아파트에 살던때였지만 초보 엄마아빠들은 대부분 젊은 연령이고 환기에 대해 그리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수 있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 환기가 잘되지않는 아파트에 어린아이를 두고 오랫동안 베란다등의 창문을 열어두기 힘듭니다.. 그렇게 그렇게 넘어가다보면 환기를 별로 하지않고 습도조절의..
강연호 시인의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는 매혹적인 제목에 이끌려 구입..책구입은 1995년 11월 20일 교보문고 인장이 하단에 찍혀있습니다.달력을 찾아보니 월요일 이었는데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날리는 만무....참으로 다채로운 여러가지 일을 하던때이고 겨울철에는 쉬던때도 많았던 시절이라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런 제목을 가진 시집이 매력적이던 이유는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이십대들은 기성세대의 틀속에서 억압을 당한다고 느끼고 있었을 것이고 정해진 궤도를 벗어나는 것에도 나름의 길이 있을거란 기대심리가 있을 것입니다. 90년대는 그래도 지금보다는 일자리등 팍팍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던 시절입니다. IMF이전의 20대 그리고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였지만 기억으로 이때는 육체적으로는 활..
그동안 블로그보다 더욱 방치하던 집에있는 책장을 정리해봅니다. 우선 만만한(?) 아니 가장 애정넘치고 어려운 시집... 십오년이 넘었음직한 시집을 구입한 마지막 시점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1989년부터 시작한 시집 컬렉션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습관처럼 때로는 절박한 젊은날의 치기가 되어 되돌아오던 시절도 훨씬지나 이제는 기억도 희미해지기 시작합니다. 아주 오래전 한동안은 시집을 작가별 출판사별 출간순 등등 여러차례 바꿔배열해봤지만 작가 이름으로 가나다순으로 배열하는게 제일 간편하더군요... 감태준 시인은 개인적으로 많이 어렸던 그당시에는 별로 주목하지 않았던 시인.. 아무래도 산업화에 떠밀린 도시인의 쓸쓸함을 노래한 그의 시풍때문이었던듯.. 아마도 당시로 돌아가보면 산업화와 맞물려 떠오..
2016년 메이저리그 야구경기는 챙겨서 볼려면 정신이 없습니다. 조만간 복귀할 추신수 류현진 강정호등 이미 자리를 잡은 선수들은 물론이고 올해 뛰어든 박병호 이대호 오승환 김현수등 경기를 챙겨보는것도 복잡합니다. 시즌초에 항상 방송사와 인터넷 실시간 스트림 방송간에는 협상이 들어가는것 같은데 이것때문에 시즌 초반의 경기들은 TV로 보거나 여기저기 외국사이트를 뒤지기도.. 인터넷 포털들과 협상이 끝났는지 지난 일요일부터 네이버 다음에서 실시간 방송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다음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 박병호..
최근 즐겨보던 사극도 사라지고.. 현재 방영중인 대박은 도박이라는 주제가 엮여있서 역사를 좋아하지만 초딩인 아들과 보기에 뭐해 안보는중.. 퓨전 사극을 그리 좋아하지 않게된지 오래되었지만 가끔은 보다말다 하는데 몇회보다가 접기로함... 드라마가 재미있으면 쌓아놓고 보기도하는데 요즘 실시간으로 보는 것은 욱씨남정기조금은 뻔해보이는 스토리에 초반 재미있는 과장이 후반부를 어떻게 끌고갈지 걱정되던 드라마.. 일반적으로 초반 스토리에 치어 후반부를 끌고가지 못하는 것을 여러번본지라.. 하지만 지금까지 끌고온 것은 생각보다 대단한 선방... 우선 스토리가 조금은 과장된것에 바탕하기에 무너지기 쉬운데 생각보다 탄탄하고 캐스팅도 캐릭터에 적절하게 맞아 떨어지는 드라마.. 온갖 갑질을 다하는 대기업에 맞서는 조그만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