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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관악산 계곡에서 물놀이 과천방향에서 올라가는길로 예전에 한번 데리고 정상까지 갔다가 아빠가 까무러칠뻔.. 거의 들쳐업고 올라갔다온적이 있는데 다시는 안감.. 이후 초등학교 입학후에 데리고 갔을때는 혼자힘으로 잘올라감.. 블로그의 관련글2008/04/22 - 관악산에 오르다 올챙이를 보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특히 남자아이들은 엄하게 군기 잡아서 키우는 분들도 있을텐데.. 간혹 열받아서 몇번 시도했었는데 결과적으로 하지않기로.... 우선 대외적으로(?) 매우 얌전하고 자기할일 잘하는편이고 간혹 주저할만큼 신중한면도 있기에 이런 성격은 너무 제지만 하다보면 주눅들 것같은 부분이 있었고 그렇게 너무 억눌려 엄한 분위기에서 큰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 사춘기가 오는경우도 있다고합니다. 일반적으로 밖에서 활개치는..
이곳 안산에서 영업하던 치킨집중에 치킨가면이 있었습니다. 독특한 캐릭터 가면을 쓰고 배달을 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특히 더운 여름날에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매우 좋아했습니다. 길거리에서도 마구마구 손흔들어주고 신나게 부르고.. 아들도 마찬가지로 시대에 따라 캐릭터만 다르지 로봇과 각종 차에 정신팔리는 나이로 마트라도 가면 뭐라도 하나 사야 순조롭게 집에오던 시절이 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기억도 못하는... 에고... 안산은 계곡이 없는게 단점인데 집앞 성호공원 분수대에는 대부분 10살이전의 아이들로 붐비고있습니다. 이곳과 인공폭포에 가면 또하나있지만 현재 공사중이고 늦가을에나 다시 오픈될것으로 보입니다. 치킨가면은 현재 폐업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부분 취향이 ..
2009년 8월 여섯살 무렵의 영상 아직 한창 까불거리며 엄마랑 놀이하는 시절.. 남자아이들이 칼놀이 할때 애지 중지 아끼던 것중에 하나인 칼로 주몽검.. 파워레인저 검과 더불어 가장 오랫동안 가지고 놀던 검... 이때는 갑자기 커다란 왕주사로 돌변 환자역할하는 엄마에게 과격하게 주사를 놓고.. 아토피가 심하던 시절로 7살에서 8살까지 멀쩡한 날이 없었습니다. 열살정도까지 가면서 대부분 사라졌는데 이때문에 맘고생 몸고생 하던 엄마와 아들.. 엄마는 조금이라도 덜어주려 매일매일 즐거운 놀이를 만들어 놀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게임하기 바빠 엄마 상대 안해주더군요..
취학전까지 자주 가던곳이 동물원에 가느라 과천대공원이고 일년에 한두번은 옆에있는 경마공원에 갔습니다. 경마공원에 아이랑 가면 마차타고 승마체험에 놀이터에서 한참 놀다 오는곳이었습니다. 경마공원에 가면 자전거도 대여해줍니다. 자전거타고 이곳저곳 다녀볼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용 보트를 타고 올수도 있습니다. 여름밤에 경마공원 축제를 하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이곳은 경마 경기가 있는날은 말달리는걸 가까이에서 볼수도 있는데 이런날은 중장년의 남자들이 매우 많이 오기도합니다. 대부분은 관람석에서 보기에 경기장 가운데 있는 아이들 놀이터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아들이 매우 재미있어했던 경마공원내 물놀이 보트타기 멋모르고 제일 많이 까부는 시기인 예닐곱살입니다. 2009년 8월 경마공원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를 졸업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취학전에는 나름 천재인줄 알았는데.. 점점 클수록 커다란 걸림돌없이 행복하게 살게되길 바라게됩니다. 아마도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이 이럴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릴때 이것저것 학습지를 시도하다가 그만두었습니다. 내용도 천편일률적이고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를 생각하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오시는 선생님들도 생활인이기에 그정도 금액에 헌신적이고 전인적인 교육을 받는다는것은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값비싼 사교육을 무리하게 시키는것도 형편상 어려운 일인데다 이전에 그것도 그럴만한 가치있는것인지는 의문이 더욱 컸습니다. 다음에는 여러가지 체험학습을 하러갔었는데 왠지 현실과의 괴리감 즉 활력이 떨어진 맞춰진것들이라는 생각이 들기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자주 갔..
인문학은 답이 정해진것이 아니기에 폭이 매우 넓습니다. 그렇기에 나와 의견이 확연히 다르더라도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면 한번쯤은 깊이있게 생각을 해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열려있는 자세가 지금처럼 지식이 쉽고 넓게 전파될수 있는 환경에서는 더더욱 필요해진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보게됩니다. 최진기 강사는 상당히 박식하지만 과거이력을 보면 고생도 많이했기에 분명 섣부르지 않을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축구선수들을 보면 청소년 레벨에서 집안형편 어려워도 천재소릴 들으며 매우 전도유망한 선수들을 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무대에 데뷔하면 동년배들과 경쟁하던것과는 급이 다른곳에서 그저그런 선수로 묻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타고난게 본인만 못하더라도 많은시간의 경험과 성실함으로 더 높은 경..
한국: 체코 국가대표 A매치 축구경기 스페인에 기록적인 패배를 당한 국가대표팀 6:1이라는 숫자는 경기력차이 시차 친선경기 모든 요소를 들이대더라도 기록적인 패배라 할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이번 상대도 만만치 않은 체코로 오래전 히딩크 감독시절 5:0으로 패한적도 있는 상대입니다. 당시 매우 생소한 팀이었지만 레전드급 선수인 네드베드가 이끌던 팀이었습니다. 이번경기는 많은것을 쏟아붓고 심기일전해 좋은 모습의 경기력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선발출전 선수를 보면 석현준 손흥민 지동원 윤빛가람 주세종 정우영 장현수 김기희 곽태휘 이용 정성룡 지난경기 실수가 많았던 골키퍼 김진현이 빠지고 윤빛가람이 오랫만에 국대경기에 출전합니다. 대한민국 : 체코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2016.06.05.(일) 22:00 | 프..
환자와 의사 모두가 알아야 하는 먹거리 이야기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경미 교수가 전하는'바른 먹거리'와 '식품첨가물' 그리고 '통합의학' 이야기 대부분이 단편적으로 한두번씩 들어봤음직한 이야기들인데 결론적으로 한두가지떼어서 볼게아니라 전체적으로 몸에 축적이 되면 만성질환이나 중병의 원인이 되니 습관을 하나씩 한나씩 줄이자는 이야기.. 건강과신형이던 나는 중년에 들어서니 하나하나 비수가 되어 꽂히는 이야기들... 혈관 염증이 많은 병을 유발하는데 가공식품이 가장 조심해야될 대상이다 동맥경화 고지혈증 최다유발 - 트렌스지방: 팝콘 피자 과자 빵 도넛 냉동식품 커피믹스(특히 프림) 하나같이 모두 즐겨먹던 것들로 최근에 덜하지만 가끔씩은 끊을수 없는 유혹이 되는것들.. 한동안 요리에 재미들린 아이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