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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유니스의 정원은 1975년부터 정원을 가꾸기 시작해 2007년부터 외부인에게 개방하기 시작한 곳으로 지금은 정원내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고 2014년부터 개방한 이풀 실내정원이 있습니다. 지그재그식으로 올라가는 구조로 희귀한 식물들이 심어져있고 건물내에는 식물과 향초등을 판매하는 샵과 음료와 다과를 즐길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대략 칠팔년전에 집주위에 이런곳이 있었네 하면서 성태산에서 운동하다 호기심에 가봤었는데 행정구역상으로는 안산시 팔곡일동으로 바로 옆 동네이고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산을 가로질러 갈수있는 곳입니다. 군포에서 접근하기 용이한 지점이기도합니다. 인근 반월역 부근과 군포 의왕까지 묶여 2021년 신도시 계획이 나오기도 했는데 전철을 타고가다보면 주변은 대부분 그린벨트지역이고 농지인지라 ..

개인적으로 식물이라면 오래전 신혼초기부터 시작해 관리부족으로 보내버린것들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키우기에 난이도가 낮다는 고무나무도 겨울에 급사한 것을 비롯해 이런저런 바쁨으로 한동안 방치해서 사라진것들도 부지기수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식물을 키우기에는 안되는 손인가보다 포기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시골살이 한번 안해본 아내와 나는 오랜기간 공원산책으로 계절의 변화를 몸소 경험하면서 꽃과 식물에 대한 소소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산책코스로 가볼수있는 인근 화훼단지인 이동 꽃마을에 들락거렸지만 앞서 말한 사라진 집안의 식물들을 생각하면서 같은 상황을 재현할까봐 엄두를 내지 못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몇번 지나치다 눈에 들어온건 만화에서 튀어나온듯한 괴마옥.. 하지만 쓴웃음 교환하며 ..
안산 식물원에 들어온 직박구리식물원 천정에는 새들이 들어올 정도의 공간이 있지만 이곳 열대관은 닫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출입문쪽으로 들어온듯식물원 열대관은 따뜻하고 햇볕도 잘들어 동네 어르신들 휴식처.. 넉살좋은 이녀석은 할머니가 주시는 과자를 넙죽넙죽 잘받아먹고 더달라는듯 재롱을 부리기도..보통 야생의 새들은 기척만 이상해도 바로 포로롱 날아가버리는데이녀석은 사람도 피하지않고 몇번 맛을 들인것으로 보이기도.. 사람도 마찬가지이지만 동물도 밉지않게 적극적이면 누구나 호감을 보이고 잘대해주는게 인지상정...마지막이길 바라는 한파가 몰려온 이번주..따스한 봄이 빨리오길 재촉하게 되는 산책길.. 그래도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던 기간보다 조금은 덜한 추위..겨울내내 성호공원 산책을 아침저녁으로 했더니 추위에 단련 ..
지난 일요일 오랫만에 들어가본 집앞 안산 식물원..2년전쯤 들어온것으로 기억되는 앵무새들.. 그중에 열대식물관 한켠에서 애정행각 포착..10여분 관찰했는데 줄기차게 뽀뽀... 100여년만의 가뭄이라는데 식물원 곳곳에는 물주기에 바쁘더군요..식물원 주변에 심어진 것들은 관리안하면 말라갈수도..공원의 클로버는 말라비틀어지고있고.. 나무들도 약한것들은 잎사귀가 말라가기 시작..비가안온지 한달이 넘은듯.. 빨리 비가와야할듯.. 애정행각 앵무새들보며 더위와 가뭄걱정 잠시 잊었습니다.. *혹시라도 집에있는 조류와 뽀뽀하는것은 조류독감 조심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지난 일요일 오후 오랫만에 산책간 안산식물원.. 작년 이맘때쯤이었나 청매화가 피었던 기억.. 아직 이른지 청매화는 꽃몽우리가 열리기 직전이었고.. 열대관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극락조화.. 처음봤을때 신기했었는데 영화 멀홀랜드드라이브에서 봤을때는 영화 내용과 어우러져 몽환적으로 보이기도.. 유튜브 고화질 블로그의 관련글 2010/04/21 -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 치자꽃과 청매화 2008/12/04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안산식물원의 극락조화 2009/06/01 - [UCC 동영상 속으로/FUN & FUN] - EBS에서 방영한 멀홀랜드드라이브...
안산 성호공원 피어나는 꽃창포와 소나무 - 5월 25일 산책 비살짝 내리고 안개도 살짝 끼어있던 아침 산책길.. 식물원 부근 살구나무에 맺힌 살구열매들.. 연못에는 연잎들과 연꽃들이 부쩍 성장... 조각공원 연못 부근을 둘러싼 노란 꽃창포 조각공원 산책로의 꽃창포 소나무의 송화
2010년 5월 8일 산책하다 들른 안산식물원의 꽃들.. 엉겅퀴 꽃창포 감귤꽃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게 더 많네요.. 공부를 많이 해야할듯...
식물원 초입에 심어진 금낭화.. 사진에서만 보다 실물은 처음봅니다.... 언뜻보면 종같기도 하고 양쪽으로 갈래머리한 소녀 같기도... 단원조각공원 넘어서.. 광장옆에 심어진 식물.. 몇년전에는 붓꽃이 심어져있었는데 이녀석은 무언지 모르겠슴.. 부곡동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부곡동 올림픽공원.. 조금 황량한 곳이긴 하지만 이곳저곳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곳.. 공원 끝쪽에는 이전에는 조경수를 심어두었지만 지금은 부곡동 자연학습장으로 변경된곳이 있고 부곡동 문화센터가 있습니다. 부곡동 자연학습장.. 일종의 실외식물원 같은곳.. 이름은 자란.. 쑥쑥자라기에 붙여진 이름인가? 많이 자랐네요.. 오미자 팻말밑에 심어져 꽃이피기 전까지 오미자로 착각.. 튤립이 활짝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