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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4.11 총선과 한국 정치 변동 4.11 선거의 의미를 짚어보는 참여사회연구소 4월 포럼에 초청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4.11 총선과 정치 질서의 변화, 야권대통합, 시민정치, 시민사회 인사의 제도 정치 진출, 시민운동의 역할, 노동조합과 정당과의 관계 등 선거국면에 드러난 다양한 쟁점들을 종합적으로 짚어보고자 합니다.또한 세대, 계급, 지역 등 다양한 차원에서 투표 결과를 분석해 보고, 대선 지형에서 시민사회 진영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일 시 : 2012년 4월 13일(금) 오후 2~5시 장 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주 최 : 참여연대 부설 참여사회연구소 사 회 : 홍일표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초청발표4.11 총선 결과와 한국 정치 지형의 변화_ 고원 서..
출구조사결과 생각보다 새나라당이 선전.. 에고.. 20대 투표율도 낮고... 하지만 뚜껑열어봐야함.. 최근 출구조사와 여론조사가 많이 어긋나기도 하던데... 411 총선 개표방송 인터넷 실시간 보기 - 유튜브 KBS
안철수현상은 어찌보면 이사회에 제대로된 보수는 없고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심을 정당화 시키는 부분만 존재하기 때문인듯.. 상식과 선함이 실제로는 비웃음 받는 사회의 자화상을 극복해보고 싶은 상식적인 외침이 이처럼 반향을 일으키는 상식불통 사회.. 안철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전 대선에 나왔던 문국현을 잘할수 있을까? 갸우뚱거리며 다른 후보자가 지닌 인성과 살아온것이 좀더 낫게보여 비판적으로 지지했다면(지금은 생각이 다르지만) 안철수는 우선 잘할거라는 지지를 먼저하고 사안에 따라서 호불호를 생각하게 만드는듯.. 물론 지금보다는 좀더 냉철하게 지켜봐야겠지만이라는 꼬리표를 붙인채... 어쩌면 사회적 바램인듯.. 과정을 등한시한 산업화의 신화가 역풍이된 현재 급행을 추진하다보니 빨리 판단해야되고 그럴러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사람중에 한명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복잡하고 이해관계도 다양해진 현재의 대한민국에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줄수 있는 사람중에 한명실제 정치에 입문한다면 어떤 행보와 실행력을 보여줄지 기대반 의문반이긴 하지만 가능성만가지고도 현재의 상황을 대입시켜본다면 많은 꿈을 선사해줄수 있는 인물..진보도 아니고 보수라고도 할수없는 융합과 건전한 상식의 리더십이 필요한 현재 현실적으로 나를 보살피면서 남도 같이 보듬는 사회를 꿈꿔봄.. 3월27일 서울대학생들을 상대로한 특강
아침 출근시간에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오전 11시까지 안산 투표율이 최저로 나오네요... 평균 재보선 투표율이 대체로 40%를 밑도는것은 처음 알았네요.. 재보선 투표는 처음해보는 것인데 투표소인 일동 호동초등학교로 가는데 아이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보고는 재보선은 해당 투표소가 설치된 학교도 쉬지 않는구나 하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곳은 민주당 김영환 후보와 한나라당 송진섭후보의 접전 그리고 민노당등의 진보세력의 지지를 받은 임종인 후보까지 가세된 상황입니다.. 투표율이 저조하면 한나라당이 유리할지도... 투표는 저녁8시까지 진행되니 퇴근후에라도 하시길 권하며... 결과는 아마도 뚜껑을 열어봐야 알듯... 지난 일요일에 집앞 공원에는 선거유세 차량으로 들끓기도.. 얼떨결에 민주당 이강래 원내 대표와 ..
정신없던 하루... 집에와보니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와있더군요.. 이번 10월 28일 보궐선거는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 현재까지 알려진 여론조사는 김영환 후보의 우세속에 송진섭 후보가 뒤를 쫓는것으로 나옵니다. 김영환 후보는 유튜브 동영상 건으로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임종인 후보와의 단일화는 사실상 물건너가는중... 임종인 후보는 아마 이전 국회의원시절 국방예산 삭감 논란이 많이 회자되는데 전형적인 운동권 투사출신이 아닌 특전사 예비역 중령 출신이네요... 국방비 낭비를 막아보자는 취지였는데 와전 된것으로 보이네요.. 특전사 예비역 중령이면 찬반유무를 떠나 별생각없이 무개념으로 내지른 이야기는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임종인 후보는 지역공약이 상대적으로 적고 구체적이지 않은데다..
지난 10월11일 오랫만에 가본 안산 호수공원.. 개장하기 전인 5-6년전부터 근래에는 책빌리기위해 2-3년전까지 자주 가던곳.. 활성화되기이전에는 주변 아파트 공사와 덜가꾸어진 모습으로 한순간 황량하기까지했었는데 이제는 공사도 모두 끝났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더군요. 가을로 접어든 휴일 가족들과 산책나온 사람들.. 새들이 날아다니고.. 바닷가와 가까워서인지 가끔은 갈매기도 보임... 호수에서 오리발견.. 활짝웃는 지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개인화가 많이 진행된 일상 생활에서 구시대적 보수와 진보의 틀은 어느선까지 유효할까? 현실정치에 자발적인 참여의 동력이 다원화로 분산된 지금 시점에 필요한 물음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생각을 떠올린 이유는 현재 보궐선거가 예정된 안산 상록을 지역..
늦은 점심을 먹고 들어와 PC를보니 거짓말같은 뉴스..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 올해는 유난히 국가적인 장례들이 많네요.. 씁쓸.. 1924년생... 그분의 물리적인 나이로만 본다면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정도의 소식은 아니지만 피부로 와닿지 않는 제삼자의 시선으로 보더라도 그의 온갖 역경속에서 고단한 동시에 이에 굴하지 않은 도전적인 인생을 되뇌이게 만드네요.. 현대사의 중심에 그는 행동하는 정치가로서 그리고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화의 상징으로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수차례 보통인간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죽음의 위기를 넘겼고.. 그는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망명 혹은 가택연금이나 요주의 대상으로 감시와 통제속에서 살아왔고... 대통령이 되자마자 IMF라는 국난을 맞았으며... 불과 세달전 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