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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인명구조장치신기하기는 하지만.. 실용성은 어떨지 의문.. 일단 줄이 걸려있어 가거나 오다가 걸릴 소지가 있고 전기충전이 항상 필요하고..이런부분을 조금 개선해나가면 괜찮은 인명구조에 괜찮을듯..다만 구조하려는 대상이 의식이 있을때만 가능..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일때.. 보트등을 띄울때보다 기동성도 높을것같고인명구조원이 직접 접근할때보다 체력적인 부담등이 없을수도 있고.. 현재 알려진 가격은 대략 만불정도..
변산반도 - MBCNET 다큐멘터리나레이션 : 배한성
여름이 지날무렵 간단하게 편집해두었던 영상물을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리고.. 확연히 느림이 아닌 게으름이라 명명해도 될듯... 더이상 늦추면 아예 해를 넘길것같아 동영상만 올려둡니다.. 계절은 어느덧 한차례 추위와 더불어 가을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네요.. 이젠 여름의 기억과 삽시도의 향기도 가물가물.. 8월22일 아침 산책.. 원래는 전날 저녁이나 오늘 새벽에 별보기로 약속을 하고 온갖종류.. 뿌리고 날리고 바르고 붙이고 손목에 차는것까지 모두 가져왔건만 허무하게 너무 신나게 놀아 저녁 먹자마자 그대로 잠든 모자... 원래도 한적하지만 더더욱 한적하고 강렬한 태양이 내리기전인 아침 바다.. 콧노래 흥얼거리며 즐거운 하루를 기대하는 아침 산책길 아침먹고 다시 바닷가로.. 편집된걸 다시보니 색보정이 조금 잘못..
8월초.. 이리저리 고민하다 여름에 섬으로 가자.. 갈까말까 몇일 옥신각신하다 결정하고 전부 예약.. 8월14-15일 민박집(성수기라 눈돌아가는 가격), 왕복 배편, 대천까지 내려가는 버스편, 올라오는 기차편, 들뜬마음에 잠든 아들.. 다음날아침 삽시도가지 하면서 일어났건만... 8월14일 아침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폭우(안산에서 보기드물 정도의 폭우..) 배를 운항하는 신한해운에 전화걸어봤더니 뜰지 안뜰지 잘 모르겠다는말과 하루전에 가있던 아내 친구는 비가 무지하게 온다고 연락... 배가뜰지 안뜰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내려갈수도 없고.. 민박집에 전화걸어 다음주로 연기시키고.. 예약했던거 모두 취소... 8월 21일 이른 아침.. 여행가방 끌고 수원역으로 기차타러 출발.. 오랫만에 타보는 기차 지완..

회사다닐때만해도 천금같은 나날이었던것이지만 개인사업 혹은 자영업등의 장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휴가란말은 또다른 고민거리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저도 명절이나 연말연시의 연휴때면 항상 마음한켠에 불안한 것들이 꿈틀거리는 때가 많기도 한데 특히 소매업이나 서비스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시기에 오히려 더더욱 자기일에 매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 아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닷물에 몸을 담궈봤습니다. 이전에 대부도 갯벌에 들어간적은 있었지만 짠물에서 놀기는 처음입니다. 영흥도는 대부도옆에 있는 섬이지만 역시 영흥대교로 대부도와 이어져있습니다. 출발했던 토요일 오후 일기예보처럼 비가 세차게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오전부터 노래를 불러대던 아이를 실망시킬수 없다는 생각을 동행했던 외숙모의 엄마된 의지에 떠밀려 외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