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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늦가을에 핀 철모르는 철쭉 - 성호공원 철쭉동산 본문

산책과 여행/안산 풍경과 일상

산책길 늦가을에 핀 철모르는 철쭉 - 성호공원 철쭉동산

햇살과산책 2022. 11. 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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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과 마주보고있는 성호공원 철쭉동산은 안산 식물원 사거리에서 한대앞역 방향으로 굴다리지나거나 상록수역에서 안산대학교 가는 방향의 굴다리를 지나기전에 위치한 조그만 공원입니다. 전부터 철쭉이 많이 심겨져있던 곳으로 몇년전 대대적으로 정비한 곳입니다.

 

2021년 11월말 풍경 영상

 

겨울철 풍경 영상 2022년 2월

 

 

새로 정비되면서 많이 깔끔해졌지만 공원내 주차장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녹지들이 줄어들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꽃나무등 몇몇 나무들이 사라져 아쉬움도 생긴곳입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개선된 현재의 모습이 더욱 좋다고 할수있습니다. 이전 철쭉동산 정상에는 사방이 나무로 가리워진 정자가있어 으슥한 느낌이 드는곳이었는데 지금은 사방이 모두 개방된 형태로 바뀌었고 파라솔도 펼쳐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장소.

 

 

11월 늦가을에 피어있는 몇송이 철쭉 - 상록수역방향 입구

 

공연장옆 느티나무 거의 떨어지고 마지막을 향하는 잎새들

 

성호공원 철쭉동산은 조금 후미진 위치로인해 동네 사람들만 오던곳이라 십여년전에는 가끔 고기구워먹는 모습도 볼수 있었는데 지금은 당연한 일이지만 없습니다. 새로 정비된 이후로는 철쭉이 한창 피는 봄철에는 사진찍으러 오는 분들을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 벚꽃이 한창 피어있을때도 멋이있는 장소입니다. 그래도 평소에는 매우 조용한 동네 공원.

 

점심먹고 산책삼아 나가는 코스중에 하나로 공원을 가로질러 상록수역부근으로 돌아오거나 옆에있는 구룡공원을 돌기도합니다.

 

 

11월 늦가을 풍경들

 

진한 갈색으로 변해가는 메타세콰이어

 

어느새 바싹마르기 시작하는 단풍들

 

 

 

 

2021년 11월 가을 맑은날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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