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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프리에그는 조인스닷컴과 관련있는 (운영하는 정정합니다.)서비스로 작년 12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접한것은 작년 10월(회원가입일을 보니 그렇습니다)인데 거의 잊고 있다가 HDV 영상을 많이 만드시는 골든로그님의 포스팅을 보고 다시금 떠올렸고 여차저차 하다 이제서야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소개된것은 16:9 와이드 형식의 비디오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이말의 의미는 HD규격을 염두에 두고 서비스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SD급 그러니까 6미리 카메라의 와이드는 화각을 자른채로 무늬만 와이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가정용은 거의 그런셈이었고 지금은 HDTV의 많아진 수요로 인해 와이드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많지만 6미리 캠코더가 주..

곰TV는 이전에 RMC(기존에 만들어진 콘텐츠)에 주력한다는 이야기들을 해왔었고 꾸준히 생각하는 방향으로 진행중입니다. 이면에는 곰플레이어의 사용자 저변을 이용했었고 무료영화라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도 곰TV의 콘텐츠 영역을 보면 케이블TV만큼의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져있고 작년에는 US오픈 생중계가 이형택 선수의 선전에 힘입어 실시간 방송을 하지않았던 공중파와 비교해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기도 했었습니다. 곰TV는 광고수익에 기반하기에 그당시에 상당한 수익을 얻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곰TV는 작년 4월에 UCC 동영상 서비스들을 처음으로 리뷰하면서 사용했었는데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이후에 테스트를 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유는 곰플레이어가 깔려있어야 한다는 전제..

파란 푸딩TV는 영상중간에 리플을 넣을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의 니코니코 동화를 벤치마킹 한것으로 보인다고 이전에 리뷰할때 말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파란에는 이외에도 이전부터 있었던 엠박스라는 동영상 서비스가 있었고 이제 서비스 종료수순에 들어간 KT 올팟의 데이터들은 회원들이 원하면 푸딩TV로 옮겨올수 있다는 공지를 한적이 있습니다. 조금 방만한듯이 보이는 이곳의 동영상 서비스들은 마켓플레이스를 꿈꾸던 올팟은 종료를 엠박스는 처음에 리뷰했을때 어느정도 예상했던 것처럼 모바일쪽에 중점을 두는듯하며(접속시에 모바일에 더 강력한 UCC Paran & 엠박스란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UCC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는 푸딩TV로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목욕모자놀이 1부... 원인은 유전? 작년에 푸딩TV가 ..

프리첼Q는 그동안 커다란 변화의 폭은 없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것은 UCC 동영상이 가지고 있던 동력이 조금은 사그러들지 않았난 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고 프리첼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무엇인지 조금 헷갈립니다. 어느정도 문화적인 이미지를 가지는 것들을 시도 하는것이 보이기는 하지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적은 없고 조용조용(의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진행중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프리첼은 어떤면에서 UCC 동영상으로 인한 관심때문에 한때 트레픽이 급증했던 적도 있었고 포털도 아닌 동영상만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것도 아닌 형태이고, 미니홈피를 앞세운 싸이월드보다 규모는 작고 하지만 이런 어정쩡한 포지션때문에 오는 잊혀짐을 UCC 동영상으로 인해 많이 지연시키고 동시에 새로운 돌파구..

아내는 작년에 꿈에 그리던 그림 전시회를 했습니다. 공식적인 화가의 직함이나 미대를 나온것은 아니지만(이 이면에는 아주 사연이 많습니다. 어릴때부터 그림을 그려왔고 고등학생 시절까지도 미술 선생님의 인정속에서 미술부에 있으면서 입시준비까지 했었지만 집안의 극심한 반대로 꿈을 접었다고 합니다. 20대 시절에는 상당한 연봉을 주는 회사에 다녔었지만 한번더 미대진학을 준비하다 역시 집안의 극심한 반대로...) 이번 전시회는 2번째라고 했습니다. 20대 시절에 문화센터에서 한번 했었다고 합니다. 이무렵에는 사보의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었다고 하던데, 그 그림은 한국은행의 은행장분이 가져가고 싶다고 해서 주었다고 했습니다.(지금은 매우 아까워하고 있습니다. 그시절에는 너무 어려서 누군가 자길 인정해주고 칭찬받는게 ..

싸이월드는 역시 두터운 사용자층을 바탕으로한 영상의 활용은 있지만 몇가지 제한적인 정책으로 인해 생각보다 활발하다 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싸이월드에서 가장 크게 활용하는 부분은 미니홈피를 통한 연예인 근황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부분을 의식해서인지 싸이월드에서는 연예인의 미니홈피나 동영상을 정리해놓은 콘텐츠들이 강세를 지니고 있습니다. 더불어 싸이월드내에서의 트레픽에 의존하기 때문에 모종의 한계성을 지니기도 하지만 서비스업체에서는 이전에 UCC 동영상이 여러가지 문제(저작권, 유지비용 등등)를 이야기하며 생각보다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서비스로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즉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의 수익성이 발생하기 힘들다는 견해를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더불어 기존의 회원수에 의한 트레픽이 높은편이고..

새해들어 몇일사이 글이 뜸했던 이유는 사적으로 커뮤니티 사이트를 준비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작년에 시작한 블로그의 매력, 블로그스피어의 정직과 따스함을 발견한 의미있는 기간이었습니다. 블로그의 가장 큰 매력은 개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때로 이부분은 모래알같은 네티즌으로 변질될 가능성을 내포하긴 하지만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개인화, 즉 자율성을 지니고 집단화의 논리에 묻어가기보다 자기의 원칙이나 자아가 존재성이 부각된 상태에서 따스함이 발현될수도 있는것인데 이런 개인화의 과정이 많이 부족한 사회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아마 자본주의라는것도 사람이 살아가는 원칙가운데의 하나이기 때문에 꼭 돈으로만 가치를 매기는 것은 반대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노력에 비례한다는 생각을 대부분의 구성원들..

올블릿이 나왔을때 수익모델은 아주 미진한 부분이 많고 개선점이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갈길이 조금 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관련글이 자동으로 링크되는 부분은 너무나 바라던 부분이고 올블릿이 많이 퍼진다면 특정 블로거의 지명도에 따른, 자연스러움을 살짝 넘어서는 부분의 집중과 특정 이슈의 집중화에 따른 정보의 편향적인 병목현상을 조금은 분산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도 좋아했었습니다.(저는 일종의 정보흐름이 빠른 메타블로그의 과속방지턱정도 기능만해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했고 일정부분 기여한것이 있습니다.) 연말에 블로그 스킨을 바꾸는중에 몇몇분들이 접속시에 렉같이 지체되는 부분이 발생한다는 이야기에 레드윙이며 레버위젯이며 기타 블로그링크, 공부방 어린이 돕기 배너(로딩시간이 조금..

UCC 동영상 바람을 타고 업체의 동영상 광고를 퍼간후에 수익배분을 해주는 마케팅 서비스가 개설되었습니다. 기존의 서비스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막 오픈해서인지 아직까지 수익배분에 참여하는 업체는 없는것으로 보이지만 3자간의 중개를 통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제공하는 사람, 동영상 제작자, 영상을 웹공간에 게시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형식... 현재 UCC 동영상 서비스 업체 몇곳에서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쉐어를 통한 수익배분을 취하고는 있지만 실제적인 효과는 아주 소수에만 해당하는 거의 유명무실한 상태인 것으로 생각되고 이런 현상 자체가 오히려 자연스러운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환경으로 생각됩니다. 즉 아직까지는 본격적인 상업화에 거부감과 자본의 흐..

2008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쥐띠해라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음력 기준이고 가끔씩은 역술하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입춘을 기준으로 나눌때도 있습니다. 사주팔자를 아주 재미있게 파고들었던 때가 있기도 했었지만 순전히 재미 이상의 의미는 없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적용해야 합당합니다. 그렇지만 한사람의 인생이 어느정도 정해졌다는듯이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었기에 한동안은 손금이며 지문이며 천기누설이며 당사주며 책들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주역점을 쳐보기도 했었지만(아주 오래전입니다. 이십대초중반 무렵이 아니었을까... 참고로 줏어들은것이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이순신 장군은 매일매일 주역으로 길흉을 가리는 것을 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지금은 미신정도로 치부되지만 점을치는 과정에서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