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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블로깅을 시작한 올해초부터 관심을 가지고, 현재 블로그의 가장 큰 주제가 되어버린 UCC 동영상 서비스를 돌이켜보면 처음에는 영상을 제작하던 사람으로서 난관중에 하나였던 웹에서의 스트리밍이 무료라는점에다 많은 반응을 얻을수도 있다는점등등 상당한 매력을 지닌 서비스로 인식했다가 몇가지 생각해보게 된것은 업체들의 수익과 관련된 현실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적자상태이거나 답보상태 인데다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기에 생기는 서비스 자체의 운영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궁금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중요할수도 아니면 별로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자신의 저작물이 올려진 공간이라는 점에서 다루는 콘텐츠나 운영방법에 따라서 안정성도 하나의 중요요소가 될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니 이부분은 ..

사진...... 아이생기기 전에는 일상적으로는 자주 찍거나 찍혀보지 않았습니다. 영상 남의 것을 무수히 작업하기는 해봤지만 역시 아이 생기기전에 제 자신을 위해서 촬영해보거나 찍혀본 것이 기기 보유상태나 준비상태를 그리고 소장한 기간을 생각하면 거의 찍지 않은것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아이낳기전에 촬영된것은 1시간 짜리로 대략 10개정도의 테잎이니까 물론 일반적인 기준보다는 많으리라는 느낌을 들지만 역시 대부분의 촬영은 제가 했기에 목소리 출연 최다일뿐..) 여기에는 또다른 시선을 내포하고 있기는 합니다. 본인이 촬영을 당하는 입장에 처해지기 어려운 여건도 있지만 막상 자신을 누군가 촬영할려고하면 막상 즐기거나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모습을 저를 비롯해서 주위에서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가령..
문국현 후보의 2번째 TV CF입니다. 정동영 후보와 단일화는 결국 무산이 되었습니다. 결국 범여권이란 태생자체가 애매모호한 단어는 시효를 다한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아주 희박한 가능성을 가졌던 이회창과 정동영의 단일화도 결국 대다수의 예상처럼 어려워졌습니다. 현재 여론조사를 100% 신뢰하지 않는다면 지난 대선처럼 반대의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지난번과 다른점은 비슷한 수준이 아닌 차이가 많이 난다는점입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현재 대선을 정책이 실종되었으며 누가되던지 대북관련 커다란 차이점을 없을리라는 전망과 주변상황의 정리국면으로 인해 상당한 행운을 지니고 출발하는 대통령이 될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대북관련 국제적인 상황에 국한시킨다면 나름대로 정확한 전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조그전에 TV를 보다 정동영 후보쪽의 새로운 공중파 광고를 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대선이 아닌 자꾸 BBK 관련 공방으로 일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저는 현재상태에서 최소한도로 소급해서 이야기한다면 이명박 지지자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후보가 있기는 하지만 나머지 후보들도 아직 유보중입니다.) 가뜩이나 대선정국이 여러가지 좋지않은 것들과 연관이되고 어느후보가 그래도 조금더 먼지가 덜나고 동시에 그나마 능력이 있는지 콘테스트 하는것 같아 어지럽습니다. 행복한 고민이 되지못해 그리 마음이 편치않은데 광고자체도 이런형태가 자꾸 보여지는게 좋지 않은 선례로 남을것 같은 이번 대선입니다. 이전에 나온 이명박후보의 살려주이소 시리즈도 반감이 많..
옥메와까 무슨소리야 했더니만 빙과업체의 CF를 따라서 춤을 춘것을 UCC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특히 청소년층 여고생 사이에서 댄스 따라하기를 많이 한답니다. 일명 엉짝댄스라고 하는군요. 제귀에는 아프리카의 토속춤을 추면서 반복적으로 부르는 노래처럼 들리는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보도자료: 도깨비뉴스 - ‘엉짝!’ 서우 옥메와까 댄스, 패러디 열풍! UCC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는 것중에 반응을 얻을수 있는것이 이런 단체댄스입니다. 마빡이,퐁퐁퐁댄스,텔미댄스 등등.. 갑자기 고교시절이 떠오릅니다. 교실뒤편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거나 빗자루와 마대자루 들고서 락커를 흉내내던 친구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요즘 같은 환경이었으면 누군가 촬영해서 올리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
민노당 권영길 후보의 TV CF가 나왔네요. 삼성과 현정권에 대한 비판 나아가 부패고리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를 직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노당답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즉 돌려가며 말하지 않는 부분과 그리 세련되지 않았다는 의미를 다가지고 있습니다. 세련되지 않았다는 의미를 조금더 부연설명하면 이야기를 들으면 그저그런 서민 입장에서 가장 확실한 곳이 민노당이지만 여전히 현실적인 부분에서 실현가능성 혹은 실현과정에서의 사회적으로 심각할정도의 소란스런 모습을 연출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분명히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실 정치의 경험도 많이 쌓여진 정당의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권영길후보 TV CF 민주노동당 대선 cf 권영..
어제의 예상처럼 검찰의 발표가 나왔네요. 아니 생각보다 조금더 강력하게 무혐의 처리되었는데 가지가지 의문점들이 꼬리를 물고있습니다. 일단 발표된것만 가지고는 정치적 공방이나 갖가지 의혹들을 불식시킬만하지 못합니다. 즉 두고두고 쟁점이될 부분들이 남아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검찰의 모든 자료들 특히 녹취록이나 언급했던 영상자료 그리고 각종 증거자료들을 공개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것은 이전시대에 정치적인 혹은 사회적인 의혹과 부조리한것들 혹은 명확하지 못한것들에 대항하는 것은 일부 인사에 국한되었던 부분이 있지만 이제는 그외연이 사라지지않았나 싶을 정도로 넓어짐을 느꼈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의 쟁점은 누군가의 조작으로 인한 가해자가 있는것이고 이 가해자가 누군가인가에 대한 공방이 대선과..

소리바다가 에스엠 온라인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에스엠 온라인에는 UCC 동영상 서비스를 하는 엠엔캐스트와 커뮤니티 아이플등이 있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머니투데이 - 소리바다, SM온라인 인수로 날개 펴나 보도자료를 참고하면 엠엔캐스트의 적자상황 타개와 P2P의 결합으로 인한 새로운 시너지 효과의 창출을 노린다고 합니다. UCC 동영상 서비스업체의 적자폭은 날이갈수록 더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략적으로 서비스를 하기위해 들어가는 서버와 부속된 장치들에 관한 비용인데 물론 향후에는 상당히 매력적인 서비스로 부각되겠지만 그시점까지의 생존을 걱정할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소리바다도 외적으로 성장은 이루었지만 각종 송사에 시달리며 위기상황임을 감안하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듯한 인상입니다. 소리바다는 최근 LG..

문국현 캠프에서 UCC 동영상을 공모해서 선거 막바지에 공중파 광고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정동영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조금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모집기간은 12월 3일 부터 13일 까지인데 너무 빡빡한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마 사전에 기획된 것이 아닌 급하게 기획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지자분들중에 관심있는 분들은 응모해 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경품으로 나온것이 재미있는데 문후보와 1일 데이트등이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문TV UCC 콘테스트 바로가기 이번 대선에 혜성처럼 나타난 문국현 후보인데 여러가지 의미를 선사해주고 있는 그리고 아직 현재 진행형 앞으로 어떤 형태의 행보와 의미를 보여줄지 지켜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의 아쉬운점 가운데 ..
문국현 후보의 공중파 TV용 광고입니다. 문후보의 웹사이트에서 보면 예산때문에 많이 방영될수는 없으리라는 이야기가 보입니다. 현재 문국현 후보는 사재를 털어 선거운동에 쓰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지여부를 떠나서 그의 알려진 인생이력을 어느정도 보신분이라면 대단히 열정적인 사람으로 보입니다.(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누구를 지지할 것인지 정하지 못한상태입니다) 법적으로 15%이상 득표 한다면 선거에 들어간 비용은 되돌려 받을수는 있다지만... 광고는 흡사 공익광고를 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TV광고 촬영 현장 민노당의 전형적인 CF가(절도있는 동시에 역동적인 모습)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2편이 만들어지고 그중에 1편의 주제는 삼성비자금과 관련된 것이라 알려졌는데 영상에서 이야기한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