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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정신없던 하루... 집에와보니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와있더군요.. 이번 10월 28일 보궐선거는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 현재까지 알려진 여론조사는 김영환 후보의 우세속에 송진섭 후보가 뒤를 쫓는것으로 나옵니다. 김영환 후보는 유튜브 동영상 건으로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임종인 후보와의 단일화는 사실상 물건너가는중... 임종인 후보는 아마 이전 국회의원시절 국방예산 삭감 논란이 많이 회자되는데 전형적인 운동권 투사출신이 아닌 특전사 예비역 중령 출신이네요... 국방비 낭비를 막아보자는 취지였는데 와전 된것으로 보이네요.. 특전사 예비역 중령이면 찬반유무를 떠나 별생각없이 무개념으로 내지른 이야기는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임종인 후보는 지역공약이 상대적으로 적고 구체적이지 않은데다..
지난 10월11일 오랫만에 가본 안산 호수공원.. 개장하기 전인 5-6년전부터 근래에는 책빌리기위해 2-3년전까지 자주 가던곳.. 활성화되기이전에는 주변 아파트 공사와 덜가꾸어진 모습으로 한순간 황량하기까지했었는데 이제는 공사도 모두 끝났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더군요. 가을로 접어든 휴일 가족들과 산책나온 사람들.. 새들이 날아다니고.. 바닷가와 가까워서인지 가끔은 갈매기도 보임... 호수에서 오리발견.. 활짝웃는 지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개인화가 많이 진행된 일상 생활에서 구시대적 보수와 진보의 틀은 어느선까지 유효할까? 현실정치에 자발적인 참여의 동력이 다원화로 분산된 지금 시점에 필요한 물음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생각을 떠올린 이유는 현재 보궐선거가 예정된 안산 상록을 지역..
자전거 타고 성호공원 산책길 아직 가을이라고 하기엔 낮에 너무 더워.. 이곳 성호공원의 풍경도 아직은 여름... 식물원 넘어 오솔길 식물원내 연못속의 금붕어.. 뻔히 카메라 쳐다보는중 식물원내 피어있는 연꽃 요즘은 자전거타고 다니는 아이 쫓아가기 힘듬.. 노적봉 인공폭포 갔다 오는길에 다리건너기전.. 풀벌레와 나비를 보고.. 일상은 바쁜데 블로그에 올리는것은 왜이리 더딘지.. 더불어 동영상은 언제 편집을 해서 올릴런지.. 아주 단순한 편집해도 후처리 시간이 너무길어.. 그렇다고 일을 팽개치고 할수도 없는 노릇.. 이전에 의욕적으로 블로깅하던때가 그립기도... 가을에는 힘을내고.. 지금보다 힘을내 정보공유를 다짐해보며..
일요일 늦은 오후 집앞 산책길... 토요일 올림푸스와 종로구에서 주최하는 2009 종로관광사진페어 펜카메라 체험단 2기에 뽑힌 행운으로 일주일동안 만지작거리는 중... 현재 3기 모집중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신청해보시는것도 추천.. 모집 페이지 바로가기 접사 - 꽃이름을 전에 몰랐는데 벌개미취라고 합니다. 벌쫓아 다니느라..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녀석... 안산 식물원 옆 아직 보조바퀴를 달고있지만 이제는 제법 타고다니는 우리아이(달리다 두발을 드는 묘기? 까지) 이익선생 기념관과 분수대 사이에 있는 조각상 연못옆 산책로.. 이제는 자전거타고 혼자서 훌쩍가다 뒤돌아보고.... 조그만 언덕을 지나 조각상옆 인조잔디구장 (밤낮으로 축구경기가 열리기도...) 제목은 도시인 단원조각공원 광장 김홍도를 기념한 조형물..
동네 거주자를 위한곳 라스베가스 공원.. 이사오기전에 와보고 한번 설명을 했는데.. 생뚱맞은 이름의 원인은 라스베이거스와 안산이 자매도시를 맺은것을 기념했다는.. 초입은 호동초등학교 뒤쪽은 성호중학교가 있고 공원 중간에 청소년문화센터가 있습니다. 블로그의 관련글:2008/06/06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안산 일동 조각 공원산책 아침에 산책하다 찍었다고 함(아내.. 저는 잠잘시간도 부족해서...) 안산에 공원이 많고 마음껏 뛰어노는 곳에 깔린 잔디가 많다보니 아이랑 가끔 서울쪽 공원이나 시설에 가면 잔디밭 출입금지를 지키지 않거나 출입금지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