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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8월초.. 이리저리 고민하다 여름에 섬으로 가자.. 갈까말까 몇일 옥신각신하다 결정하고 전부 예약.. 8월14-15일 민박집(성수기라 눈돌아가는 가격), 왕복 배편, 대천까지 내려가는 버스편, 올라오는 기차편, 들뜬마음에 잠든 아들.. 다음날아침 삽시도가지 하면서 일어났건만... 8월14일 아침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폭우(안산에서 보기드물 정도의 폭우..) 배를 운항하는 신한해운에 전화걸어봤더니 뜰지 안뜰지 잘 모르겠다는말과 하루전에 가있던 아내 친구는 비가 무지하게 온다고 연락... 배가뜰지 안뜰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내려갈수도 없고.. 민박집에 전화걸어 다음주로 연기시키고.. 예약했던거 모두 취소... 8월 21일 이른 아침.. 여행가방 끌고 수원역으로 기차타러 출발.. 오랫만에 타보는 기차 지완..
중부지방 특히 수도권에 오랫만에 관통한 태풍.. 아침에 아내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났더니 바람소리에 뭔일인가 싶어.. TV를 틀었지만 먹통.. 정전... 집앞에있던 신축건물의 애드벌룬이 처참히 터져있고 교회 첨탑의 십자가가 휘어져있기도.. 아침 운동겸 산책길.. 태풍이 거의 지나간 오전8시.. 코스대로 들어선 성호공원.. 식물원 유리창은 깨져있고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과 태풍 곤파스(KOMPASU)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콤파스를 의미한다고하네요.. 태풍하면 보통 폭우로 인한 산사태나 침수피해, 해안지방의 높은 파도나 해일을 많이 보아왔는데 이번 태풍은 바람의 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조금 늦은시간에 나왔기에 망정이지 일찍나왔다면 아찔한 상황이었을수도... 지하철 4호선은 어차피 운행을 하지 않는 상태였고 ..
케빅 제7회 프로사운드 세미나 9월4일까지 등록.. 9월6일 서울 / 9월9일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관심있는분들은 사전등록하시고 참가 사전등록페이지 - http://www.kevic.com/hb_formmail.php?seq=7&page_seq=52 행사가 평일에만 열려 저는 벌써 몇번째 침만 삼키고 가보질 못하고 있네요..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폭발적인 반응이 지난 5월 구글TV 발표이후 스마트TV쪽으로도 급격하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유부리던 전세계 TV 시장의 강자인 삼성이나 LG같은 국내기업들도 발빠르게 스마트TV쪽에서는 행보를 보이는것으로 생각됩니다. 8월31일 저녁 처음가본 디지에코 오픈세미나... TV의 미래 'Smart TV' 라는 주제로 열렸고 기술문화연구소의 류한석 소장님의 발표와 진행으로 2시간이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 동영상 보기 - http://www.digieco.co.kr/KTFront/dataroom/dataroom_open_seminar_view.action?board_id=open_seminar&kind=a03&board_seq=4257..
지난 27일 오전 있었던 인터비 서울포럼.. 인터비는 매년 동경에서 열리는 방송관련 전시로 우리나라의 코바나 미국에서열리는 NAB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등 방송장비 제조로만 따지면 아직까지 일본을 따라가는 곳이 없기에 주목받는 전시회중에 하나입니다. 올해는 11월에 열릴예정.. 상세한 정보 - http://www.inter-bee.com/kr/ 비디오플러스 기사 - 한국으로 미리 찾아온 인터비 서울포럼 인터비 소개 PDF(영문 )- 영상관련 세션에서는 3D에 관한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최근 1-2년 사이에 급속도로 3D 관련된 영상기기 및 콘텐츠들이 쏟아져나오고있는데 어디까지 유효할지 주목됩니다. 실시간 한일 번역으로 인해 생각보다 시간이 짧아 강연하신 분들이 준비한것들을 모두 풀어내지 못해 ..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는 2008년에 아이랑 같이 가서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별기대를 하지않고 갔었는데(이전에는 미술전시회에서 간간히 끼어있어 간헐적으로 보았던 미디어 아트라는것이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태에서 장난같은 측면이나 난해한 실험성이 도드라진것들을 봐서인지.. 하지만 재작년 보았던 전시회에서는 단번에 그런 편견을 날려주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아트와 기술의 결합. 사실 미디어아트는 기술적인것에 기대는 부분이 상당하기에 작가적 역량가운데 기술적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술적 완성도를 어느정도 지녀야 자신의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정확하게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랑 같이가서 체험학습하듯 놀다온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놀랐던것은 한참동안..
벌써 7회씩이나.. 올해는 관심을 가지고 보고싶네요.. TV에서도 방영하고 유무료로 서울시내 몇곳에서 상영도 합니다. 평일은 힘들것같고 주말을 잡아서 예약을 시도해봐야겠네요.. 공식웹사이트 - http://www.eidf.org TV 상영시간표 - http://www.eidf.org/2010/sub04/sub0401.php 극장 시간표- http://www.eidf.org/2010/sub04/sub0402.php EBS SPACE 예약 - http://www.eidf.org/2010/sub04/sub0403.php 행사개요 ■ 명칭 제7회 EBS국제다큐영화제 The 7th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 성격 부분경쟁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주제 우리의 시선 너머..
실로 오랫만에 리뉴얼한 웹사이트.. 2001년부터 운영하던 영상편집실 웹사이트인 betterface.co.kr을 3년가까이 없앴다.. 5번째 리뉴얼 제로보드XE 기반으로 만드는데 디자인까지 바꾸려니 몇가지 난관에 부딪쳤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순조롭게.... 10여년전.. HTML 페이지 하나하나 만들던 예전 습관때문에 효율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지금은 영상편집실을 개점휴업한 상태라 홈비디오위주의 정보사이트로 리뉴얼중... 아직 내용이 많이 채워지지않았지만 블로그와 다른 웹사이트만의 매력이 있기에... 오래전에 만들때는 거의 포털비슷하게 만들었던적도 있었는데 검색엔진 광고가 없던 당시에 영상편집관련 검색어 상위에 있었기에 전화를 상당히 받았습니다..하지만 당시 책상 서너개있는 조그만 사무실을 방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