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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2010년 4월 19일 아침 산책길.. 벚꽃핀 성호공원 풍경 올해는 예년보다 늦게핀편.. 봄추위가 생각보다 심했고.. 그래도 꽃은 핍니다.. 식물원 부근 식물원 옆 목련 이익선생 기념관옆 분수대 조각공원 인공폭포 조각공원 모과나무(?) 정확히 모르겠슴 부곡동 자연학습장 가는길 부곡동 자연학습장 할미꽃 오미자 민들레 수수꽃다리 이번주에 절정일듯 싶었는데 2-3일 흐리고 비가오는 바람에 절반이상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노적봉 부근 산책로에 아직도 많이 남은 벚꽃길을 아이랑 가볼 계획입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중요한것은 관심과 사랑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하루종일 붙어있을수도 없고 바람직하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의 인생을 살아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즉 연령에 맞는 사회생활을 영위해야합니다. 7-80년대 유년시절을 돌이켜보면 학교 갔다오면 동네 공터에 모여 해질때까지 아니 해가 넘어간 이후에도 놀기 바쁜 일상이었습니다. 그당시는 놀기좋은 천국이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에 비하면 타인을 쉽게 믿을수 없는 현실에 어떤면은 측은해지기도 하고.. 사회가 그때보다 풍요해진듯하지만 아이들이 처한 주변상황은 더욱 위험해졌습니다. 가끔씩 보이는 사회면의 흉흉한 소식들은 분명 이전보다 빈도가 많아졌고 아이들의 숫자가 이전보다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모입장에서는 등하교길 안..
파나소닉이 올초에 선보였던 TM700이 국내 출시된다는 보도들이 나오네요.. 생각보다 빨리 국내 출시되는것 같습니다. 브랜드 규모나 광학기기의 성능에비해 홈비디오급에서는 국내시장에서의 입지가 크지는 않은편이지만 파나소닉 관계자분들의 이야기로는 이제는 적극적으로 공략하려는 의지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지사의 CEO가 일본이 아닌 한국분으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1080 60P 모드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어느정도일지 매우 궁금.. 다만 편집은 조금 문제일듯.. 지원되는 소프트웨어며 PC 하드웨어며..) 최근에는 지원이 되는 캠코더들이 많아지곤 있는데 가정용은 기본적으로 광각이 지원되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6미리 DV나 디지털 8미리 캠코더를 쓰다 HD로 넘어오면서 화각때문에 이전보다 멀찍이 ..
지난 일요일 4월 18일 과천 대공원으로 벚꽃보러갔다.. 대략 낭패.. 그 지난주에 경마공원에 갔을때 전혀 피지않았기에 예상은 했지만 집앞에는 활짝 피기 시작하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과 동물원에 가겠다고 박박우기는 아들.. 갔다온지 한달도 안되었지만.. 지난번에 안간곳을 중심으로 돌아보기로... 사람이 바글바글 모여있기에 올라갔더니 기린 여러마리 유유히 산책중.. 조금은 엽기적인 동영상도 촬영했는데 나중에 정리되면.. 심술맞은듯... 귀여운듯.. 악의는 없지만 심술많은 노파 같은...표정 열대조류관 새들과 함께 신기해 하면서도 팔아프다고 내려달라는 지완.. (전에 오리키울때 눈을 찝힌적이 있어 순간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벚꽃은 안피고 개나리만 활짝핀 대공원.. 이번 주말쯤 활짝필듯.. 다시 찾은 큰물새..
지난 2월 28일 안산식물원.. 조금 피어난 치자꽃과 청매화.. 사진 뒤적이다.. 아이데리고 산책나갔다 급히 찍은 기억.. 이제는 아무래도 식물도감이라도 하나 구입해야 할듯... 이때만해도 봄이 금방 올것 같았는데.. 지지난주 경마공원 지난주 과천 대공원 모두 벚꽃은 헛걸음..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현실도 어둡고 계절도 어두웠는데.. 이제 계절은 완연히 제자리를 찾아가는듯.... 현실은 언제쯤이나... 피기 시작하는 치자꽃 피기 시작하는 청매화.. 1월말쯤에 이곳의 분재된 청매화 나무에 활짝핀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그 사진도 찾아봐야겠네요.. 지금 식물원 주변 성호공원은 벚꽃이 늦은 만개... 이번 주말에는 사람이 꽤나 많을듯..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한마디는? CF를 보다보니 간결하고 명쾌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재미있습니다. 나를 표현하는 한마디는 "웃자" 입니다. 현재의 나를 가장 웃게 만드는 사람은 7살짜리 아들... 요즘 유머가 늘어 부쩍 농담을 하곤하는데 아내: 은행이 몸에 좋으니까 하루에 몇알씩 먹자.. 아들: 은행? 국민은행! 히히히 아빠: 신한은행이다 요녀석아.. 5살때 아빠: 너 커서 뭐될래? 아들: (주저없이) 대통령.. 아빠: 진짜? 약속했다.. 아들: 근데 엄마 아빠는 아빠: 다 컸어.. 아들: ? 당시 동영상 6살때 아빠: 너 커서 뭐될래? 아들: (주저없이) 경찰사장 (사장은 제일 높은 직책을 의미함) 아빠: 진짜? 약속했다.. 7살때 아빠: 너 커서 뭐될래? 아들: (주저없이) 아빤 뭐였어? 아빠: (..
최근 천안함 사고로인해 어수선한 가운데 올해 열릴려던 국제거리극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계획이 잡혀져 있던 분들은 참고하십시오. http://www.ansanfest.com/ 5월초라 진행되지 않을까 했었는데 취소 되었네요.. 요즘 날씨도 봄날씨 같지않고 연일 보도들을 보고있으면 마음 한구석은 착찹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