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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지난 주말 오랫만에 안산 식물원 안으로.. 겨울내내 아주 가끔 공원 산책길에 추위대피용으로 들어갔던 기억만 있습니다... 1월이 끝날 무렵에는 청매화가 활짝피어 반갑게 맞이했었고.. 3월에는 빠알간 동백꽃이 활짝피어 있어 반가웠는데 거의 매일 지나치기만하다 오랫만에 들어갔더니 꽃들이 무척많이 나왔네요.. 통로에 놓여져 있던 화사한 마네모네는 여러 사람들 눈을 즐겁게 해주기도... 조금 있으면 이곳 식물원과 성호공원은 녹색으로 가득찰 것 같습니다. 식물원안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아이들 손잡고 오신 분들은 원래 많았고.. 특히 여기저기 DSLR 하나씩 들고 사진찍으러 많이 오셨더군요.. 유튜브 바로가기 - http://www.youtube.com/watch?v=f1I3VXoV1lU
벌써 19회나...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사진 및 영상과 관련된 기자재를 일별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영상보다는 사진에 비중이 높은 전시라고 볼 수 있지만 홈비디오 영상 기기들도 많이 볼수있고 요즘 추세가 디카에 들어간 영상 품질이 높아지면서 가까운 시점에 경계가 많이 모호해질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드별 각종 최신 카메라를 보고 만질수 있습니다(다만 사람이 많으면 조금 번잡할수도.. 주말에 가면 이 전시회는 항상 사람이 많더군요.. 더불어 몇년전부터 모델촬영이 많아 사람이 곳곳에 몰려있기도 합니다.) 내년부터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촬영한 일상을 기록한 영상물을 순차적으로 정리해볼 생각인데 이 전시회에서 촬영한것도 몇가지 나올것 같네요.. 포토쇼2010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가능..
독립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인 인디플러그가 3월 25일 오픈했고 9일부터 다운로드도 오픈한다고 합니다. http://www.indieplug.net/ 박찬욱 감독의 축하메시지 아직은 초기라 조금 어수선한감도 있지만 독립영화라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그냥 묻혀가가 쉬운 것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수익의 일부는 민간독립영화전용관 기금으로도 적립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되면 이곳에서 독립영화에 대한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점점 튼실하게 발전하는 서비스가 되길 기원하며..
4월 5일 성호공원 아침 산책길 새싹들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할미꽃과 벚꽃 목련 그리고 새싹이 피어나는 나무들.. 요즘들어 아침의 기운을 흠뻑 느끼고 있습니다.. 유튜브 보기 - 성호공원 봄풍경
펠리컨을 보고 다음으로 독수리가 보고싶다고해 가다 우연히 공작있는 곳으로.. 마침 가자마자 날개를 활짝편 인도 백공작.. 날개편 모습은 책이나 사진으로만 보다 실제로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맹금류가 있는곳,.. 아이 몸집만한 콘돌.. 새장 속에서 푸드덕거리며 살짝 날개짓.. 광활한 초원과 산맥을 날아다녀할 녀석이... 그리고 겁없는 까치들... 우리아이 태몽이기도한 독수리..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 묘한 날씨였습니다.. 블로그의 관련글: 2010/04/01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펠리컨과 고니 - 과천동물원 유튜브 - http://www.youtube.com/watch?v=Za9jAOUSoBQ
아주 오랫만에 들어가봤더니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는 4월 29일 종료하고 기존의 붐과 포토갤러리에 업로드 가능한 형태로 변경됩니다.. 이로서 UCC 동영상 서비스는 초기 형태의 아마추어적 엉성발랄함 혹은 신선한 사회현상이 될지도 모르는 표현방법에서 그냥 새로운 기교 혹은 일부의 재미의 차원에서 머물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 하나의 방증이 되는것으로 생각됩니다.이말의 의미는 순수함 혹은 재미라는 측면에서 상업성 혹은 특정한 목적성이 매우 강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UCC동영상 서비스에서 네이버 비디오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 작성후에 찾아보니 작년 가을즈음부터는 1위로 올라서기도 했었네요..) 국내 최대 포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의 것을 재편성이라는 방법이 아닌 폐쇄라는 방법까지 간것..
3월14일 오랫만에 과천동물원에 갔었는데 많은 부분을 새로이 단장했더군요.. 작년에 고릴라 보러갔다 보수중이라 못봤는데 더욱 관람하기 편하게 했습니다.. 큰물새 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펠리컨을 보고 왔는데 동물원을 일년에 한두번은 꼭 왔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왜 못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류들이 몰려있는곳은 아마도 동물원 구석쪽 외진곳이라 잘 안왔었던듯... 아이 몸집만한 펠리컨을 가까이에서 처음 봤는데 아주 신기했습니다. 같이 있던 고니도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헤엄치는 모습이며 먹이를 잡기위해 거꾸로 곤두박질쳐 다리만 둥둥 떠있는 모습하며.. 뭐니뭐니해도 펠리컨의 자태는 처음 본다면 매우 재미있는 광경입니다.. 얕은 물에있는 먹이를 먹기위해 드러눕는 광경이며 다투는 장면까지.. 느릿느릿....
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블로깅을 두어달넘게 하지 못했네... 최근에 몸이 좋지않아서 처음해보는 아침운동... 사회적으로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어 마음은 조금 무겁네요.. 아침마다 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도보... 코스는 약간 속보로 30-40분... 대략 2주가량 되었는데 꾸준히할 계획... 산책 할때마다 짬짬이 조금씩 촬영중.. 저렴한 맛에 구입했던 HD-1P는 들고다니며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촬영을 하면 콘트라스트가 약해 뿌연 느낌이 들어 색보정을 약간.. 근접촬영이나 접사시에 초점이 나가는 바람에 멀리서만 촬영하게 되네요.. 그래도 주머니에 집어넣고 다니거나 손에 끼우고 다니며 어느덧 몸에 배이기도.. 관련글 - 2009/07/22 - [초보의 영상활용/촬영] - hd-1p HD 해상도의 저가형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