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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지난 토요일 일때문에 오리농장에 갔다가 데리고온 오리 새끼들... 새끼오리를 본것은 처음인데... 무척 귀엽기도.. 농장의 오리들은 무럭무럭 잘자라지만 수명은 대부분 45일... 아이생각도 나고 아이 외숙모의 부탁으로 5마리를 선뜻받아 데려오기도... 주말부터 오늘까지 어린아이 돌보듯... 처음으로 동물을 키워보는데 어찌될런지.. 아이엄마는 머리에 쥐내려 하면서도 뭔일있나 하루종일 왔다갔다... 급기야 어제 저녁때는 하루종일 신경쓸려니 피곤하다는 말을하기도 하지만 속마음은 걱정과 즐거움이 교차되는듯.. 아이는 오리똥도 치우고 밥도주고..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다크면 호수에다 풀어놓을가 생각중인데 현실은 어떨지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전에 TV에서 청둥오리 키우다 호수에 풀어놓은것을 본적이 있..
방금 받은 메일.. 앤유 서비스가 종료 된다고 하네요.. 날이 갈수록 제 블로그의 동영상들이 해당 업체의 서비스 종료로 공란으로..... 앤유는 한때 최고화질의 서비스를 하기도 했었고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개인적으로는 호감이 가던 서비스였었고 위젯을 처음 시도한 곳이기도 했었고 ... 더불어 해당 서비스의 기획자로 계셨던(지금은 다른곳) 도이모이님의 친절한 피드백과 커뮤니케이션이 있었던지라 더욱 아쉽네요.. 블로그가 점점 UCC 동영상 업체 부고장처럼 변해가는 느낌.. 앤유의 공지사항 - [공지] 앤유 서비스 종료안내 기존 업로드자료 백업받기 - 동영상 백업기간 : 2010년 1월 5일 ~ 2010년 2월 28일 (안내메일의 백업하기나 위의 공지사항으로 이동 링크따라가서..로그인후에 가능합니다..) 앤유 ..
새해 첫출근날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 밖으로 나오니 눈이 온다는 즐거움도 잠시.. 아뿔사... 식물원 사거리 전전 정거장에 정차중인 버스는 30분이 넘도록 도착하지않아 4호선 한대앞역까지 도보.. 걸어서 한대앞역 도착까지도 보이지 않는 버스.. 전철은 제동이 마음대로 되지않아 몇번씩 번복.. 금정까지 그런대로... 1호선으로 갈아탄뒤 가다서다 가다서다.... 영등포까지 오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집에 갈때 가산디지털역(개인적으로는 몇십년 입에배어 가리봉역으로 부르지만...) 오래전 이곳으로 출퇴근하던 시절까지 합산 역안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은 처음...(촬영은 엄두도 내지 못함) 여러대 놓치고 간신히 타고 금정에 왔더니 역시 마찬가지로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은 처음 그래도 가산디지털역보다..
지난주 일요일 빌려온책... 도서관에 가면 보통 5권씩 빌려오는데 실용서 2권 인문이나 이론서 1-2권 나머지 1-2권은 우연... 아이가 커가면서 교육이나 건강관련책이 한두권 빌리게되더군요.. 물론 바쁜일이 있거나 조금 게을러지면 반납할 시점이 되기도 해 책의 읽기 속도를 감안해 그나마 마음잡으면 짧은 시간내에 논지를 파악해 읽을수 있는 실용서를 빌리게 되더군요.. 공부 잘하는 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 노규식 지음/살림 공부잘하는 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이책은 두뇌과학의 이론적 배경과 필자의 자신의 실질적 경험에서 나온것을 바탕으로 저술된 것인데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생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일독할만합니다. 제목만 보면 강남엄마 어쩌고 저쩌고 청담동 어쩌고 저쩌고 하는 비법이나 테크닉 위주의..
12월8일 화요일 새벽 고열에 시달리던 아이... 아침에 동네 소아과를 갔더니 목이 붓지 않았고 기타 소인이 없어 보이는데 열이 있다면 신종플루일 확률이 높다며 좀더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이야기에 부랴부랴 찾아간 집근처 안산중앙병원.. 신종플루 검사후 내일 나온다며 야간에 열이 높으면 오라고 했다는데.. 퇴근해보니 아이는 조금 풀이 죽어있고 열은 아직 내리지 않는상태.. 해열제와는 별로 친하지 않은 우리아이는 이날 계속 해열제를 먹였지만 그때뿐.. 하지만 아이들은 특이한게 쓰러지기 직전까지 재미있는것이 있으면 놀기도.. 내일이 생일이라 가방속에 몇일전부터 노래를 부르던 파워레인저 로보트를 숨겨놓았고 이날 가져갔던 던킨 케이크는 사진만 찍고 냉장고로... 조금있다 참지못하고 로보트를 주었는데 잠들기 직전까..
12월 우리집은 온통 케익파티입니다.. 아들생일, 크리스마스, 아빠생일.... 아이가 태어나기전에는 케익을 사다놓고 뭘한 기억이 별로없는데, 아이가 태어난후에는 기념일마다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급기야 작년에는 케익을 만들어본적도 있었는데 즐겁기는 했지만 맛이나 여러가지 번거로운 것들이 생기기도.. 올해도 하나 정도는 만들기로 약속은 했지만 어찌될지... 생일케익으로 쓰일 케익 (레뷰 이벤트 당첨으로... 원래 메일은 14일 까지여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다시보니 8일까지.. 내일이 생일.. 시간맞추느라.. 그래도 즐거운...마감직전에 완성된 포스팅...) 현재 던킨에서는 케익을사면 귀여운 곰모자를 증정합니다. 주말에 아이가 졸라서 트리도 만들었는데 어울림... 스노우 블루베리 쉬퐁케익.. 맛..
E-P1이 처음나왔을때 부터 판매 방식으로 대량양산이 아닌 한정수량만을 판매하는 동시에 소장가치를 높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소장 가치를 높여주었던 카메라.. 새로출시되는 펜 E-P2도 같은 방식으로 예약 판매중이네요.. E-P2는 뷰파인더를 달수 있고 몇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블로그의 관련글 2009/08/19 - [영상장비 자료/촬영기기] - 올림푸스 펜 E-P1 2009/08/25 -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 성호공원 산책 - 올림푸스 E-P1 사진찍어보기 2009/09/01 - [영상장비 자료/촬영기기] - 광화문 - 올림푸스 펜 E-P1 동영상 촬영 2009/09/07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동영상 - 2009 종로관광사진페어 2차 올림푸스 펜..
불과 작년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만 보자면 유튜브는 그냥그런 흔하디흔한 동영상 서비스 중에 하나였고.. 아직까지 명성에 비해 입지를 다지지 못한 상태였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더불어 정부와의 마찰로 한국으로 국가설정시에 업로드의 불이익까지 받는 입장... 아마 외국의 탄탄한 IT 기업과 국내의 차이점은 여러가지 환경과 다른 여건이 존재하지만 꾸준함이 다르다는 점에 있을법 합니다.. 그사이 국내의 관련 기업들이 문들닫고 축소시키거나 답보 상태에 있었다면 유튜브는 비호감(?) 혹은 이질적 화면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사용자의 중심쪽으로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사용치않던 유튜브를 점점더 사용하게 되는데 일단 나름대로 이름있는 기업에서 운영하던 엠엔캐스트,프리에그,소프박스등이 서비스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