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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올해들어 봄이지날 무렵부터 개인적으로 블로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지속중이던 UCC 동영상 서비스도 초기의 과당경쟁체제에서 조금씩 벗어날 기미가 보이면서 주목을 받을만한 새로운 모습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부분은 개인적인 사정으로인한 관심의 밀도가 떨어짐도 있지만 대체적인 흐름은 신기한 혹은 새로운 표현수단으로서의 주목을 받았던 작년상황이었다면 올해는 디카열풍 이후의 사진처럼 웹생활의 일부분으로 들어온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사진보다 활용폭이 적은것은 사실이지만 현재의 영상 미디어의 변화점이나 홈비디오 수준에서의 촬영기기 상황은 불과 5년 혹은 10년전과 비교한다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물론 기기의 화질은 논외입니다.) 즉.. 일반적으로 상상에만 머물던 신기한 혹은 접근이 용이치않은..
착시현상을 이용한 고양이의 마술...재미있는 놀이처럼 보입니다.. 세트를 만들고 재미삼아 연출해 보는것도.. The Teleporting Cat Trick
요즘 REVVER에 가보면 심심찮게 네팔관련 ID와 영상을 볼수 있기에 약간은 호기심으로 뮤직비디오를 보게되었습니다. 기억에 20여년은 넘음직한 오래전에 세계의 유행음악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가요나 팝을 제외한 음악을 간헐적으로 접한적은 있지만 네팔음악을 들어보는 것은 또 처음... 이국적이라는 단어를 오랫만에 느끼게 해주네요.. 하지만 감정이란 것은 만국공통어처럼 느껴집니다... 처음볼때 오리엔탈리즘을 떠올리진 않았지만 어느 서양인의 취미 혹은 재미로 여기다 분량이 너무 많아서 호의를 가장한(혹은 도취된) 조롱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는데 자꾸 나오는 hknepal.com에 들어가 봤더니 홍콩에 있는 네팔 포털로 보입니다. 200여년만에 왕정에서 공화정체제로 변모중인 네팔.. 어제 최윤영..
간만에 리퍼러를 보며 이것저것 눌러보다 픽스카우라는 단어에서 호기심... 마켓 플레이스를 지향하며 영상의 유료거래에 중점을 두며 서비스하던 곳입니다. 눌러봤다 UCC 동영상 서비스에 관련된 글을 오랫만에 작성하게 만드네요.. 언제 문을 닫은것일까? 현재는 pixcow.com으로 접속하면 하단의 이미지처럼 아래문구가 보입니다. PixCow 는 내부 사정에 의하여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아래의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webmaster@pixcow.com 감사합니다. 그나마 동영상 UCC 서비스중에서 자신만의 영상이 존재하기는 했던곳인데 유료화는 장기간의 타켓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면 일말의 실효성이 있었겠지만 이전시대의 저작권과 현실의 괴리 사이에서 넉넉한 자본의 지원이 어렵고 포털처럼 ..
토요일 시립미술관에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를 보고 아주 오랫만에 덕수궁에 들어가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을 보고왔습니다.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는 이전에 이런 형식을 백남준이 선구적으로 보여주었던 것을 제외하면 와닿은 작품을 체험한 기억이 거의 없는지라 그다지..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수준이 높았고(별도의 포스팅을...) 이곳저곳 체험적인 형식이 많고 촬영에 별다른 제약이 없어(이전에 이곳에서 마티스전을 보았을때 촬영을 강하게 제재하던 기억이 남아있었고 크리스마스 이브땐가 개인적으로 아주좋아하는 화가인 마그리트전을 보러 유모차 끌고 꾸역꾸역 갔다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휴관 상태를 보고 공무원스럽군.. 했던 기억도 납니다. 실제로 이곳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공무원인지 결정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
미국에서는 아주 화제를 몰고온 모양이네요. 2일 저녁에는 부통령 후보 토론회가 있었던듯 합니다.. 고령의 대통령 후보와 젊은 여성정치인 부통령 후보.. 젊은 흑인 대통령 후보와 연륜있는 고령의 부통령 후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기도 합니다. 세라 패일린은 모성애와 평범한 주부 그리고 보수적인 색채등등... 17세 딸의 임신과 관련해서 스스로 하키맘이라는 엄마로서의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 하기도 했다는데.. 정보를 찾아보다 알래스카의 인구가 60만이라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동토이긴하지만 한반도 보다 몇배나 크고 군사적인 전략 요충지였고 자원으로 인해 중요한 입지를 가진 곳이라는 막연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페일린의 안경스타일은 화제가 되었고 젊은 여성 부통령 후보라는점 그리고 가족들 등등 온갖..
점심시간 지나 나른해질 무렵이면 지나가는 물청소차.. 여름에 지나가곤 할때에는 보기만해도 시원하더니 10월들어서는 안오겠거니 했는데 여전히.. 언제가지 지나다닐런지... 음악소리와 함께.. 처음에는 양쪽으로 물을 뿌리고 다녔었는데 좁디좁은 이곳은 언제부터인가 한쪽씩 뿌리며 왕복.... 오래전에 영상작업을했던 카쳐란 전문업체의 업소용 청소차와 청소기기를 흥미롭게 본적이 있었는데 아래 동영상에 나오는 청소차는... 실효성이 있을까..

DVD가 대중화되기 이전에 플레이어나 기타 관련된 도구는 일부 매니아의 전유물에 가까웠습니다. 그이전의 LD,VHS,BETA 등등도 마찬가지의 길을 걸었을테고.. 치열한 표준싸움을 벌이던 HD-DVD와 블루레이는 블루레이의 승리로 종결되었고.. 하지만 DVD라는 유사한 형식으로 경험했던 보편적인 매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영상플레이어로서의 자리는 커녕 오히려 주변을 맴도는 것같은 모습을 보고있습니다. 이면에는 다변화된 영상매체의 유통환경과 관련이 있다지만 이전시대 매체와의 비교불허의 화질을 지닌 블루레이가 HDTV의 보급속도에 비해 많이 뒤쳐지는 이유는? 시장에서 찬밥신세가 되어버린 정식판 DVD 타이틀의 유통이 보여준 상황에 기인하겠고.. 이에따른 반대급부로 국내에서는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