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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어설프게 시작했던 블로그를 운영한 것이 만으로 1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글을 쓴 것은 작년 2월 28일이고 그후 15일 후에 글을 쓰기 시작(아니 쓰기 보다는 별도로 작성된 것을 옮겼습니다.) 했군요. 블로그 운영은 그동안 많은 것을 제게 주었고 앞으로도 그리할 것 같습니다. 숫자와 관련된 것들을 살펴보면 작성되어 공개된 글은 공지사항과 현재쓰는 글까지 합쳐 419번째이고 글을 작성하는 현재에 테터카운터로는 84만명이라는 놀라운 숫자 (상당수는 허수임에도..부질없는 것이긴 하지만 심리적인 포만감 같은것은 왜 생기는 것인지...) 리퍼러 순위로는 직접방문자를 제외하면 상위5개는 네이버 - 다음 - 올블로그 - 야후 - 구글(co.kr) 순이며 (대표도메인만 적용된것.. 기타 서브도메인 형식으로 집계된것 제..

새해들어 몇일사이 글이 뜸했던 이유는 사적으로 커뮤니티 사이트를 준비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작년에 시작한 블로그의 매력, 블로그스피어의 정직과 따스함을 발견한 의미있는 기간이었습니다. 블로그의 가장 큰 매력은 개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때로 이부분은 모래알같은 네티즌으로 변질될 가능성을 내포하긴 하지만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개인화, 즉 자율성을 지니고 집단화의 논리에 묻어가기보다 자기의 원칙이나 자아가 존재성이 부각된 상태에서 따스함이 발현될수도 있는것인데 이런 개인화의 과정이 많이 부족한 사회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아마 자본주의라는것도 사람이 살아가는 원칙가운데의 하나이기 때문에 꼭 돈으로만 가치를 매기는 것은 반대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노력에 비례한다는 생각을 대부분의 구성원들..

올블릿이 나왔을때 수익모델은 아주 미진한 부분이 많고 개선점이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갈길이 조금 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관련글이 자동으로 링크되는 부분은 너무나 바라던 부분이고 올블릿이 많이 퍼진다면 특정 블로거의 지명도에 따른, 자연스러움을 살짝 넘어서는 부분의 집중과 특정 이슈의 집중화에 따른 정보의 편향적인 병목현상을 조금은 분산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도 좋아했었습니다.(저는 일종의 정보흐름이 빠른 메타블로그의 과속방지턱정도 기능만해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했고 일정부분 기여한것이 있습니다.) 연말에 블로그 스킨을 바꾸는중에 몇몇분들이 접속시에 렉같이 지체되는 부분이 발생한다는 이야기에 레드윙이며 레버위젯이며 기타 블로그링크, 공부방 어린이 돕기 배너(로딩시간이 조금..

아마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큰 만남중에 하나가 블로그와 조우한 것입니다. 처음 시작한 올 2월달 이때는 제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리뉴얼 하는 중의 거의 막바지 였고 블로그는 포털에 널린 업체 홍보성 블로그를 보고 이왕할거 여기저기서 말로만듣던 테터툴즈를 설치하면서부터 였습니다.(처음 설치했을때는 무엇을 써야할지 몰라 거의 한달 가까이 방치했었습니다) 아마 미련스럽게 물건 판매나 회사에 대한 자화자찬식의 블로그를 구축하고 메타블로그등에 발행을 했었다면 외면이나 비난 둘중에 하나 혹은 둘다 받는 상황에 직면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런 의도는 지녔지만 직접적인 물품홍보보다 웹사이트 구축하면서 정리해 두었던 고객들과 직면하면서 많은 질문을 받을것을 정리한 영상관련 정보들을 올리면서 관심조차..
ZDNET기사 - 소니, 동영상 공유 서비스 전략 수정 소니가 인수한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그루퍼의 명칭을 크랙클이라 바꾸면서 일반 유저의 동영상보다 전문제작자와의 협업관계에 치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유튜브의 독주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찌보면 매우 현실적인 수정방향으로 생각되지만 이전에 있었던 변화의 조짐들이 조금씩 사그러드는것이 아닌가하는 아쉬움도 존재합니다. 결론적으로 인터넷이라는 매체로 이동만했지 소수의 교집합을 이루는 사용자를 제외하면 이전과 다른 상황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런 전망은 현재 시점에서 확대해석의 위험성을 많이 내포한것이라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하나의 징후로 여기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국내의 일부 업체들도 아직은 경쟁중이라 속단하기 어렵지만 이런 방향성을 조심스레 예..

UCC라는 키워드는 실제로 쓰이는 것을 바탕으로 광고 측면에서 어떻게 접근하는 키워드인지 알아보는 방법중에 하나로 사용자가 제일많은 네이버의 현재 형태를 바탕으로 한가지 측면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네이버에서 광고를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스폰서링크는 오버추어에서 제공하는 것을 포털과 수익발생에 따라서 나누어 가지는 형식입니다. 오버추어는 야후와 관련이 깊은 기업입니다. 일전에 네이버에 야후광고가 나온다는 포스팅을 본적이 있는데 이부분을 이해하시면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하실수 있을것입니다. 네이버 자체 광고는 CPC방식과 기간별 일정액만을 부담하는 방식이 혼용되어 있습니다. 두가지 키워드를 살펴봤습니다. UCC , UCC동영상 블로거들의 불만중에 하나는 UCC는 동영상이라는 한정성을 가지는 인식에 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