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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생각보다 공중파쪽에서 반응이 빨리 나왔네요. 유튜브가 국내에 진출한지 두달도 채 안되었음을 감안한다면 초기의 기싸움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스티브챈의 방한과 맞물린 비디오 크러시 행사의 알려진 내용들을 본다면 UCC 동영상이 지녔던 순수함이 아주 많이 사라진 대기업의 제품 런칭쇼와 비슷한 대외적인 홍보쇼로 느껴지는 부분이 더 강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굳이 회사 나아가 UCC 동영상이라는 부분을 생각할때 자주 언급되는 상징적인 인물이 나서서까지 이럴필요가 있을까? (유튜브가 아직까지 국내사용자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적은편이기에 좀더 성격에 맞는 참신한 방법을 기획할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자꾸 글로벌한 반응 나아가 글로벌한 스타가 될수 있다는 초점에만 매몰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너무 과..
요즘 개인적으로 바쁜일정 때문에 블로깅이 조금 느슨해진부분이 있습니다. 좀더 시간의 운용을 생각해봐야 할듯합니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것은 유튜브의 창립자로 알려진 스티브챈의 방한입니다. 현재는 번역수준의 현지화지만 점차적으로 한국만의 서비스를 선보일수 있으리란 이야기를 했습니다. 콘텐츠의 재생기반이 PC를 넘어서 모바일과 TV로 확장될 것이라는 아주 평범한(?)이야기를 꺼내면서 기사화된 내용을 보면 실시간 코딩의 강점이 지니는 미디어적 특성을 들고 있습니다.예정된 행보가운데 하나인 콘텐츠 공급업체와의 지속적인 제휴도 진행중이며 저작권 관련해서는 판권을 사는 방법에는 한계가있고 결론적으로는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12일 오늘 유튜브 비디오크러시라는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
작년에 클라우드님이 알려주셔서 처음으로 가봤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4mbps가 넘어가는 동영상을 그것도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 한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이정도면 웹에서 서비스하는 것중에서는 최고라 불려도 되는 서비스 였습니다. 이에 걸맞는 소스로 만들어진 영상들이 주로 올라왔기에 더더욱 그랬습니다. 불과 2월 중순까지만 해도 글을 작성할때 링크까지 걸어가면서 HD의 웹에서의 서비스의 사례로 이야기 한적이 있었는데 불과 일이주만에 다른 유저분들의 거봐라.. 그럴줄 알았다 하는 반응과 함께 현재까지도 달랑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만 달랑 걸려있습니다.(현재 veho라는 서비스로 링크를 유도하고는 있지만 이전같은 서비스가 되기에는 조금 어려운 여건으로 보입니다.) 이정도 화질이면 설치하라는 divx관련..
어설프게 시작했던 블로그를 운영한 것이 만으로 1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글을 쓴 것은 작년 2월 28일이고 그후 15일 후에 글을 쓰기 시작(아니 쓰기 보다는 별도로 작성된 것을 옮겼습니다.) 했군요. 블로그 운영은 그동안 많은 것을 제게 주었고 앞으로도 그리할 것 같습니다. 숫자와 관련된 것들을 살펴보면 작성되어 공개된 글은 공지사항과 현재쓰는 글까지 합쳐 419번째이고 글을 작성하는 현재에 테터카운터로는 84만명이라는 놀라운 숫자 (상당수는 허수임에도..부질없는 것이긴 하지만 심리적인 포만감 같은것은 왜 생기는 것인지...) 리퍼러 순위로는 직접방문자를 제외하면 상위5개는 네이버 - 다음 - 올블로그 - 야후 - 구글(co.kr) 순이며 (대표도메인만 적용된것.. 기타 서브도메인 형식으로 집계된것 제..
옥션과 지마켓의 영향력이 쇼핑뿐만 아니라 웹서비스 영역에서도 나날이 증대하는 가운데 SK에서 11번가라는 오픈마켓을 오늘 정식오픈 했습니다. 요즘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사용하는 동영상을 조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지마켓에는 동영상을 등록하는 공간이 존재하고 상품설명 화면 최상단에 보여줍니다. 옥션에는 별도의 업로드는 없지만 상품설명 영역에 퍼가기 형식으로 가져갈 수 있고 홈쇼핑등과 별도 체결된 공간이 있습니다. 개별적인 판매 영역에도 조만간 도입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아니면 기존 업체와의 제휴도 생각해볼 수 있을듯 합니다.) G마켓에 올린 영상은 사이즈 조정방법이 기존의 다른 UCC 동영상 사이트와 다른듯하네요. * 티스토리에서 무비 업로드시 사이즈가 예전 TV팟의 크기였는데 지금은 수정된 크기로 변했..
UCC 동영상 서비스인 앤유에서 고화질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1.5mbps의 비트레이트에 1280*960 해상도까지 지원합니다. 이전에 앤유의 도이모이님이 테스트중에 살짝 알려주셔서 미리 본적이 있었는데 아마 올해 웹상에서 동영상 서비스하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가능성을 타진해보거나 기획중인 것은 IPTV와 HD 영상에 관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판도라TV에서도 5월쯤에 실험판정도라도 선보일수 있으리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웹용 IPTV의 실험적인 모형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주스트TV 베타서비스의 화질에 놀란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우선 원본영상의 화질에 기인합니다. 대부분이 공중파나 그이상의 기술적 퀄리티를 가지고 제작된 고화질 원본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점과 P2P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이 아시는 것처럼 티스토리의 동영상 올리기가 TV팟의 콘텐츠 영역에 연동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전체화면보기 기능이 없었고 퍼가기 기능없이 해당 블로그의 포스트 영역에서만 기능하던 것이었습니다. 아마 작년 하반기에 네이버 비디오가 개편하면서 카페와 블로그의 영상들이 콘텐츠 영역에 모이기 시작하면서 동영상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다음에서도 도입을 한것으로 보입니다.(이부분은 시기의 선후 문제로 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을 가늠할수 있는 척도가 되지는 않습니다. 객화시켜 이야기하면 동영상 부분의 서비스는 디테일한 몇가지 차이를 제외한다면 다음쪽에 노력과 성과라는 부분 둘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리성과 더불어 해당 블로그로의 링크까지 고려한 티스토리의 동영상 올리기는 나름대로..
안산 부곡동의 인라인 공원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조금더 풀리면 우리 아이와 같이 인라인을 탈려고 준비중입니다. 아이 외삼촌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오랫동안 판매해 오셨는데 몇년전에 제게하나 주었고 작년 겨울에는 지완이 인라인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어릴때 수원 화서역 옆에 현재에 있는 서호저수지 철길건너에도 작은서호라고 저수지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파트단지가 들어서서 자취조차 없어졌지만.. 원래의 서호저수지는 위험하다고 어른들이 못들어가게 했고 이곳은 동네 개구쟁이들이 모두 모이는 즐거운 스케이팅 장소였습니다. 이곳에서 국민학교 2학년 무렵부터 스케이트를 타던 기억이 납니다. 워낙에 큰사이즈의 스케이트였던지라 몇번씩 끈을 동여매고 신었습니다. 옆에서 동생들은 썰매를 타곤했었습니다. 이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