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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앤유는 이전에 공지에서 9월달에 상당한 개편을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사용자에 대한 보상제도와 리믹스라는 편집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보상제도의 일종인 현금 지원제도는 올리기꾼으로 선정된 100명에게 1회 재생당 0.5원, 퍼가기꾼으로 선정된 20명에게 1회 재생당 0.1원씩 보상해 주는 제도이고 보상금액은 현재 베타서비스 기간이라 추후 변동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현금 지원제도 상세보기 현금 지원제도는 타업체에 비해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앤유 자체적으로는 처음시도 하는 것이라 변화의 시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로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은 새로 선보인 리믹스 서비스 입니다. 새로 선보이기에 사용해 보려고 해당 메뉴에 접속했더니 아직 많은수는 아니지만 초기단계에 중요한 개선점이 하나 보입니다...
다음의 유튜브의 동영상 게재에 걸림돌이 된것은 제한적 본인확인제의 적용으로 외국인의 본인 인증이 되지않기때문에 직접적인 게재의 방식이 아닌 검색결과 노출의 형태로 서비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에 이런형식으로 굳어진다면 다음에서 바라는 시너지효과는 많은 위축을 가져올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이부분을 고민중이라고 하는데 어떤 묘안을 내놓을지 궁금하긴하지만 제도가 바뀌지 않는한 별로 뾰족한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문화적 차이때문에 유튜브의 한국진출은 험난한 길을 걷는것 같습니다. 주민등록증이 전세계적 유례가 없을 정도의 신분증제도라 하는데... (저는 어느나라나 이정도 형태의 신분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었습니다.) 또한가지 소식은 포털과 공중파 방송사들이 저작권 협약체결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합의..

곰TV와 야후는 매칭이 잘되지 않는 서비스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경험한 유사성중에 하나가 스포츠 경기중계입니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이 열렸을때 저희 사무실에는 여러대의 TV가 있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지역 케이블 연결 없이 시청이 불가능한 현실을 감안하면 작업후에 확인용도외에는 쓰이지 않습니다.(개인적인 이유로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업무방해 요소와 매일같이 영상만 보는 판국이라 작업하면서까지 TV를 보는게 어떤때는 고역이기도 합니다. 집에서는 물론 많이 다릅니다. 그당시에 편집하러 왔던 손님이랑 인코딩 걸어놓고 같이 시청했던 기억도 납니다. 손님왈 컴퓨터에서 TV도 나와요.. 그런데 화질이... 참고로 그 손님은 연령대가 좀 있으신 분이었고 저희 모니터는 대부분이 CRT라서 그런 생각을..
들어가는 글..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은 아직 순혈주의적 감성과 주입식 교육이 가져다준 수용과 발언의 관점에서 도덕적 입바른 소리만 내뱉는 행위(푸코의 강연인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라는 따옴표를 씌운 책이 출간되면서 이런식의 대의명분성 발언들을 내뱉으면서 자기 권리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타인을 억압하는 수단으로 변질되는 부분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들이 다원화되고 고도화되는 산업사회와 맞물려 엇박자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속과 주변 환경은 첨단이라는 미명으로 포장된 것들로 그득하고 이를 향유하며 살지만 조선시대 선비들의 일면만을 취해 강직함을 무기로 시위하는(의식적,무의식적) 통박들을 대면하면 씁쓸할때가 있습니다. 이야기.. 이글은 민노씨의 포스트 유통기간이라는 글을 보고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블로깅을 시작한지도 7개월째 접어들기 시작합니다. 주로 정보위주의 블로깅으로 흐른 이유는 제 블로그에 가끔씩 오신분들중에 저의 글을 많이 읽으신 분들이나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블로깅의 시작자체가 불온한 의도였기 때문(노골적인 상업용 블로그)이었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대로 이건아니구나 깨달으면서 정보위주의 블로깅을 했습니다. 요즘들어서는 소통에 대해서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트랙백 개념을 몰라 애먹기도 했지만(이게 링크거는건지 북마크 하는건지 초보자들은 혼동하기 쉽습니다) 이제는 수습딱지를 떼볼까 마음먹기도 했습니다. 포스팅에 비해 댓글이나 트랙백이 적어 부끄럽기도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조금 아쉬운건 앞으로 개인적으로 시간이 지금처럼 나지 않을것 같은 예상이 들기도 하지만...
가끔 살다보면 스포츠 스타중에 불가사의에 가까운 일을 볼때가 있습니다. 요즘 주목받는 수영선수 박태환이나 피겨스케이트의 요정 김연아가 있지만 이들은 이루어 놓은것보다 이루어 나갈 것들이 더 많은 창창한 젊음이라 기대감을 가지게 하지만 테니스의 이형택의 경우는 놀라움을 가지게 합니다. (오늘 새벽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4일 경기 예정이고 앞서진행되는 여자단식2경기와 남자복식 경기가 끝나야 하기때문에 경기시간은 정확히 정해 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4일 새벽 5시 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가: 16강전 경기는 다비덴코 선수가 잘했다고 보여집니다. 이형택선수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불모지 중에 불모지이고 동양선수가 두각을 나타낸것은 근래에 태국의 스리차판이나 조금 시일을 올라..

기존의 UCC 서비스 업체들의 이벤트는 대부분이 주목성이나 업체 홍보용 제작물에 주안점이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일부 해당 이벤트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사용자였거나(엠군의 JYP 오디션은 많은 호응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관심이 아닌 연예인이 되고픈 일부 계층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 업체에서도 점점 회의적인 시선을 가지게 만드는 사용자가 직접 만든 자사의 홍보물 비슷한 제작물이었습니다. 프리챌의 경우는 아주 독특한 경험을 가진 기업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유료화의 된서리로 고객의 냉정함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경험한 곳이 아닐까요? 엠엔캐스트를 만든 다모임이 이전에 서비스하던 아이러브스쿨이 트래픽이 곧 수익이라는 공식이 절대적이 아님을 보여주었듯.. 근거가 없는 추측이기는 하지만..

UCC동영상이 무명들의 진입장벽을 조금 허무는데 기여한 부분이나 활로의 가능성으로 기능한 부분은 존재하지만 기존의 알려진 연예인이 개인적인 공간까지 만들어 활용한 사례는 처음이지 않을까 합니다. 영상을 일별해보면 팬클럽에서 만든것이 아니고 소속된 기획사에서 제작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접했던 연예인의 팬클럽은 소속기획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여러가지 행사를 추진합니다. 오래전에 작업했던 VIBE,박용하,F4등이 생각납니다. 아니면 대부분은 매니저를 통해서 작업을하곤 했는데 다모가 끝난지 안되었을 무렵의 이서진이나 무명티를 벗어나기 시작할 무렵의 리쌍, 영화사를 다시 시작했던 이경규,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가지고 왔던 휘성등 연예인들의 매니저나 기획사와 영상자료를 만들거나 변환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현재의 활성화된 UCC 동영상 중에서 제작의 측면에서 접근하면 아이디어와 재미를 극대화 시킬수 있는 분야는 역시 패러디 입니다. 제작의 측면에서 촬영부터 한다면 인력,장비등의 요소와 맞물려 시간과 비용이라는 면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생각한다면 아이디어와 기술만 가지고 접근하기 용이한것이 패러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전에 소개한 신대방 부르스는 개인의 재능과 연결된 형태이고 이돌컴의 경우는 게임이라는 자신의 관련분야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하나인 콩가루 만화 패러디의 경우는 원작이 존재하는 만화에 대한 실사적 재구성의 측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김풀빵의 경우는 촬영은 전문성과 조금 거리는 있지만 내용위주로 개인적으로 가능한 부분을 차용하고(우아한 양아치들의 경..
포털 블로그를 찾아보면 실생활에 유익한 것들이 많습니다. 더불어 폭넓은 인간관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사용자수를 감안하면 이용하기에 따라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관련된 분야의 정보나 노하우를 찾을려면 뭔가 주제나 내용을 정하고 관련된 블로그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옥석을 구분해서 찾기가 상대적으로 힘들다는 점에 있습니다. 제가 교류했던 소수의 네이버 블로그는 거의 우연에 기댄것들이고 관련된 블로그들을 적극적으로 찾는 방법도 우연에 기대는것 말고는 뾰족한 방법을 찾기 힘듭니다.(다른것들은 우리나라 포털의 속성이 편집자의 손이 많이 가는데 이부분만 방치한 것은 조금 의문이기는 합니다. 오히려 기술적으로 도입준비중인데 미리 앞질러서 이야기한것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