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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안산과 돔구장... 안산이야기.. 이전에 안산시가 돔구장 건설 예정지가 되었을때 포털 게시판에 안산시민과 기타도시 거주자들의 상당한 설전이 있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이 감정적인 것들이라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안산이란 도시가 여러가지 실제보다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은 사실로 여겨집니다. 안산역에서의 외국인 노동자의 불미스런 일도 있었고... 어제 오랫만에 오이도에 가서 낙조를 보려다 날씨때문에 예상보다 일찍 돌아왔습니다. 오이도의 등대 모습을 촬영한것은 다음에 글쓸때 올려드리겠습니다. 한나절 바람쐬러 가기에는 좋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대체로 갯가를 느끼고 싶은 가까운 장소나 여러명이서 해산물 먹으러 가는 장소입니다. 한가지 짜증스러웠던 것은 해안가 안에 음식점들이 널린곳은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대체로 예측하던 것처럼 매체에 담아서 유통되는 방식의 비디오는 조만간 명맥만 유지하는 선에서 줄어들겠네요. 개인의 비디오 소장용이나 자신의 비디오를 백업하는 수준으로 줄것같습니다. 노래방처럼 비디오방도 일종의 저작권료를 내는 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세계일보 - [단독]법원 "비디오방 영화상영은 위법" 저작권료를 징수하게 되면 문을 닫는곳이나 요금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리라 예상됩니다. 아니면 디지털 음원처럼 IPTV등이 발달하면 매체형식이 아닌 웹을통한 형식으로 서비스되는 것도 1-2년내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간다면 많은 위축을 가져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니면 비디오 대여점을 겸하는 형태로 꼼수를 부려볼수도 있기는 한데 법적으로 허용이 가능한지 수익성은 어떻게 되..
요즘 느끼는것은 촬영기기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조금의 의지만 있다면 영상 촬영하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고(기술적인 완성도를 떠나서) 편집의 영역도 촬영보다는 조금더 의지가 있어야하지만 본인이 접하는 만큼 간격은 줄어들것입니다. 저는 남의 것을 대신만들어주는 작업을 하는 입장이라 영상편집할때 필요성을 느끼면 바둑이나 장기에서처럼 훈수두는 형식으로 고객들에게 개인적인 의견을 말할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의견을 말하는 경우는 회사 홍보의 목적을 가지지만 사용용도가 공식적으로 대외적인 이미지재고를 위한 홍보물이 아니고 간단한 회의라던가 1회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설명회등을 할때 쓰이는 것들입니다. 대체로 직접촬영했거나 기존의 보유하고있는 영상물을 가지고 재편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문제가 되는..
이전에 국가대표의 축구경기는 방송3사에서 동시에 방송했었습니다. 이부분이 전파낭비라는 비판에 지금은 돌아가며 하고 있습니다. 케이블TV의 일반화로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공중파 3사에서 돌아가며 하는것은 기본적으로는 지금도 같습니다. 이번 군가산점 토론을 보면 이전처럼 전파낭비를 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오락프로라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KBS의 토론은 시발점이라 그렇다치고, 오늘 새벽에 나온 SBS의 토론은 똑같은 말의 지루한 반복에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순간적인 인기를 안고있는 전원책 변호사를 패널로 기용한것도 그렇고 문제에 대한 접근방법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전원책변호사는 설득력보다는 그동안 조심스레 감춰두고 있던 마음들을 시원스레 대변해주는 차원에..
요며칠 UCC동영상 서비스 관련해서 많은 비난을 받았던 판도라TV에서 사과문 업그레이드 계획을 공지에 올렸습니다.(오늘 오후4시 17분으로 나옵니다.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아마 파장이 커지기전에 일찍 발표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판도라TV공지 - 서비스 사과문 및 전송기술 안내 판도라TV 5대 업그레이드 계획 대강의 내용을 살펴보면 운영미숙으로 본의아니게 안내를 제대로 안했다는 이야기이고 이부분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자신들에게 있다고 사과했습니다.(일부는 프로그램제작사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실질적인 변경은 10월경에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업그레이드 계획은 액티브X등을 없애고 웹표준을 준수 브라우저호환성 개선등의 이야기와 국제적인 서비스 계획 어제 나온 인터페이스(오픈API)와 모바일..
프리첼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 이전 기록 남겨두는 과정 추천정보 게시판 기록 이곳에서는 자기가 여러가지 정보나 책을 추천하는 곳이었습니다. 에필로그 성격으로 마무리지으면서 하고싶은 이야기는 묻혀두었던 과거를 캐는것도 재미있네요. 더불어 별것아닐수도 있는 이런 기록들을 남겨주신 이곳 운영진에게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시간도 별로없고 독서의 기억도 가물가물해 이때처럼 열정을 가지고 쓰지는 못하겠지만 기회가 되면 재가입을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1.읽을수록 새로운 시각이 나타나는 책 제 경우엔 그런 경험을 해주게한 책으로 김현의 행복한 책읽기가 있었습니다. 단순한 독서기로 치부하기에는 일상적인 모습들이 자연스레 녹아들어가 있고 신변잡기적 저술로 보기에는 필자의 통찰력이 너무도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프리첼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 이전 기록 남겨두는 과정 묻고 답하기 게시판 기록 이 커뮤니티는 원래 방송통신대의 구성원간의 교류와 더불어 개인입장에서 흥미있는 사람들의 모임이었는데 이당시는 아직 초기상태라 특별한 무리지어진 집단화 같은 것은 없었고 그후에도 없었습니다. 가끔은 과제물 작성의 목적이나 찾지 못하는 정보를 묻는 분들도 있었는데 가끔 볼수있는 다만들어서 떠먹여달라는 식의 요구를 하는분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리하다보니 생각보다 분량이 적네요. 어떤부분은 정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 누락시켰습니다. 질문: 키에르케고르의 공포와전율을 구할수 있는곳 답변: 번역본 있습니다 제 기억에 두권정도 본 것 같은데요 하나는 오래된 문고본만한 책인데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서점에..
프리첼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 이전 기록 남겨두는 과정 묻고답하기 게시판 기록 지금 이곳 게시판을 다시 둘러보니 당시에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겸손한 분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도 일상적인 것은 별반 다르다 생각되지 않지만 게시판에 쓰여진 글에대한 태도에서 느껴지는 것입니다. 일단 낚시성 글이 없고 불필요한 감정대립 같은 것이 없네요.(포털 게시판에 눈을 버린 이유때문에..) 질문: 독서는 왜 하는지 모르겠음.(독서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이유를 알고싶다는 의미) 답변: 책읽는 방법!? ***님의 말대로 아주 재미있지만 진지한 고민이네요 철학자 김영민 같은 분은 중요부분을 발췌했다 쓴다고 하더군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읽는 것이라면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해체주의와 관련된 예일학파의 누구더라? 이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