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분류 (5396)
햇살과산책
on2라는 회사는 영상 압축 코덱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관심이 없는분들에게는 따분한 주제이겠지만 유튜브를 가진 구글로 넘어갔다는 것은 조금은 의외인데 동시에 수긍이 가는 흥미로운 뉴스입니다.. 온투는 VP6라는 코덱으로 현재의 UCC 동영상 서비스가 주목을 받으며 활성화된데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2년전쯤 개인적으로 리뷰하던 UCC 동영상의 대세는 어도비의 FLV 포맷이었고 압축기술은 여러가지 있지만 온투의 VP6가 가장 범용적인 동시에 뛰어난 화질을 구현했습니다. 그뒤 HD규격을 염두에둔 온투의 VP7이나(아주 오랫만에 온투 웹사이트를 접속해보니 VP8까지 나왔네요..H.264와 비교한것이 흥미롭습니다) 압축률이 뛰어난 H.264등등이 있지만 웹에서는 아직까지도 무리이고 비용을 감당못..
더운날 우연히 무엇인가 사러갔던 산본역부근 광장.. 분수대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벗삼아 장난하는중... 어릴때 비가오다 개기 시작할무렵 흙으로 댐을 만들어가며 놀던 기억이 납니다. 더 어릴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5살무렵 당시 살던곳이 지금의 의왕시... 또렷하진 않지만 집앞에는 냇가가 있었고 옆집살던 누나가 불씨가 아직남은 연탄불에 미꾸라지를 얹혀놓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집에 놀러왔던 사촌형은 지금도 가끔 그이야기를 하곤합니다. 오래전에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분수대에서 기저귀차고 아장아장 놀던 기억이 있는데(찾아봐야겠다..) 산본이나 평촌 그리고 상록수역에 처음가봤을때 대형 상가들 속을 거닐다보면 무언가 낯선것들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집니다. 분수대에서 놀다 물이 얼굴에 맞은뒤로 재..
저번주 토요일 8월1일 전쟁기념관이란것의 존재 자체를 몰랐는데 아이 때문에 아내와 친구가된 분이 가볼만 하다고 해서 방문.. 삼각지역에서 내려 도보로 2-3분 들어서자마자 각종 기념비들과 육해공 전투장비들.. 전쟁기념관 웹사이트 바로가기 전쟁기념관 문화,예술 > 문화시설 > 기념관 주소 : 서울 용산구 용산동1가 8번지 전화번호 : 02-709-3139 전쟁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지켜온 역사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수많은 기록과 유물을 전시해 놓은 기념관 더보기 30여년전쯤으로 기억되는 어린시절 가보았던... 여의도부근으로 기억하는... 안보전시관이란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보았음직한 비행기와 탱크등등.. 보라매공원에도 몇개 있는데 이곳에 비하면 새발의 피... 공교롭게 비가오려는지 천둥번개가 계속 ..
7월31일 오랫만에 가본 동물원 동물원에 가본게 기억에 2-3년정도 된듯.. 일년에 몇번씩 부담없이 가볼수 있는 곳중에 하나인 과천 대공원.. 동물원은 여름내내 밤 10시까지 개장하는 동물원 별밤축제중입니다. 야간 조명 장치를 설치하기도 했고 캠프장도 있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들을 볼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후에 출발.. 동물원에 도착.. 서너살때는 힘든데 여기저기 끌고 다닌다고 업어달라며 떼만 쓰더니 이제는 엄청 아는척하며 즐거워하는 아이.. 물마시는 기린.. 이곳은 영양들이 주로 있는곳 옆 기린들이 있는곳과 연결된곳 처음에 뒤뚱뒤뚱 오더니만 우아하게 우아하게 물마시는 기린.. 기린이 있는곳에는 2층 높이의 전망대를 만들어 놓기도.. 인기짱 미어캣 서있다가 다시 드러눕다 반복하는 미어캣 어린아이..
이제는 관심도가 많이 떨어진 UCC동영상 서비스지만... 국내 유저층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있지만 MS에서 제공하던 글로벌 서비스를 닫는다는 것이 어떤면은 신기합니다. soapbox.msn.com 동영상 플레이하기전 나오는 서비스 종료 안내 문구 UCC 동영상 서비스가 지닌 취약점인 유지비용 측면을 고려하고 서비스의 주도권이 구글의 유튜브에 밀리는 측면은 있지만 IT관련 가장 인지도 높은 기업 가운데 하나인 MS에서 운영하던것을 특별한 임팩트한번 주지 못하고 맥없이 .. 실버라이트 기술은 범용성보다 고급 방송 시장이나 기업에 파고들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사하는 것으로 보이기에 플랫폼 변화는 그렇다 치더라도 축소가 아닌 접는 것은 예측을 뛰어넘는 일이네요. 이제는 하나둘 사라지는... 국내를 넘어..
폰카만으로도 만족하던 시절.. 이후에는 필요성을 통감.. 휴대성을 강조해 올림푸스의 E410을 쓰고 있었슴. 업무용으로 쓰일 DSLR을 고르다 나름대로 가격도 괜찮고 성능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알파 380을 주문후에 어제 도착.. 좀더 세부적인 부분은 쓰다보면 알겠지만 소니의 DSLR 카메라는 올림푸스의 기본렌즈를 끼고 촬영한 사진보다는 노란색조가 가미된듯한 결과물.. 스펙상으로 소니기종이 더나은편이고 자동상태에서 실제 촬영 결과물도 괜찮은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와 오늘 집근처에서 촬영.. ㅋ 촬영 솜씨가 엉망이라..(별다른 수정없이 사이즈만 줄임) 집근처 라스베가스 공원.. 자전거 타는 우리 아이..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물놀이 하던 성호공원 이익선생 기념관 뒤쪽 분수대. 안산 식물원 접사. 한여름이라 ..
한달전쯤 원산지가 대만 아니면 중국으로 알고있는(?) 캠코더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타오바오에서는 대만산으로 소개되는데 제조는 중국에서 한듯.. 공산품의 경우 중국에서 만든다는 것은 이전에 질나쁜것을 의미했지만 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세계의 모든 공장이 중국과 동남아에 몰린 현실..) 원래는 서너달전쯤부터 파나소닉의 HDC-SD 시리즈나 JVC의 HD 핸디캠 중고를 보려고 이베이와 야후재팬 경매를 맴돌다 고점의 환율땜에 그리고 이베이 경매 낙찰시간이 새벽인점이 거슬려 어려웠는데 우연히 눈에 들어온 저가형 캠코더.. 스펙만 보면 1080P(30fps)도 가능하고 가격도 관세포함해 대략 40만원.. 문제는 실제성능과 애프터서비스... 그리고 호환배터리 구매여부... 사용기를 찾아보니 달..
18일 오후 우중충한 날씨에 약도를 빼먹고가 강남역에서 조금 헤매다 집에다 전화... 태터캠프라고 검색해서 장소좀 알려줘... 장소는 강남파이낸스 빌딩 역삼역.. 약간의 추억이 있는곳... 처음으로 장난스런 사업을 시작할때 사무실은 이뒤쪽에 있었고 이건물은 한창 공사중이던 시절... 당시 동업자는 지금의 아이엄마.. 좌충우돌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랬기에 날뛰던 시절.. 약간 늦게 22층으로 들어갔더니 사진으로 몇번 눈요기했던 구글코리아... 아이스 브레이킹이란 제목하에 자기소개 시간이 있기에 순간당황.. 제일 싫어하는 몇가지 중에 하나인 자기소개하기.. 연이어 떠오르는 악몽중에 하나인 노래 부르기.. 노래방가기 등등이 아니라서 다행... 순간당황했지만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 중학생도 있었고.. 블로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