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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웹서핑하다 네이버의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광고를 보고 들어가봤더니 이런 괜찮은 서비스를... http://dna.naver.com 현재는 1976년 1월1일부터 1985년 12월 31일까지 데이터가 구축된것으로 보입니다. 경향신문,동아일보,매일경제의 기사가 디지타이징된 상태로 선보였으며 유저에게 보여지는 화면은 플래시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이전에 많이 쓰이던 한자를 한글화 시키는 작업도 병행한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스크랩을 네이버스럽게(?) 외부로 퍼가기가 허용되지 않는 부분이지만(CCL을 살짝 떠올려보며) 전반적으로 매우 괜찮은 시도의 서비스로 보입니다. 사실 텍스트로 이루어진 신문을 날짜 개념이 아닌 내용까지 검색할수 있게 한다는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직 데이터가 부족하고 대부분의 ..
1. 글로벌기업과 IT가 상당히 발달했다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국가의 힘겨루기? 수용하는것처럼 보이더니 오늘 유튜브의 실명제 실행 거부 발표가 있었습니다. 양쪽모두 특히 유튜브쪽은 여러가지 복잡한 계산이 있었겠지만 동영상 UCC 서비스 자체만가지고 수익기반의 독립적인 형태로 지속은 어려운것은 자명한 사실인데(엠엔캐스트의 예정된 폐업을 생각하면 자명하다고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하지만 유지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꾸려나갈만한 내부적으로 응용가능한 주변 상황과 능력이 된다면 상당한 파급력과 영향력을 키워나갈수 있는 고급 악세사리(아직까지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이에는 많은 자본의 투입과 순환이 가능하리라는 전제가 필요해보입니다.. 유지비용이 많은편임에...) 4월 8일 유튜브 공식 블로그에 올려진 내용 한국..
재작년부터 작년 초까지 신나게 리뷰하고 사용하고 학습하고 주절주절 이런저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대던 UCC 동영상에 관련된 것들은 조금은 비껴나간 관심만큼이나 주목을 받지 못하는 현재이지만 이면에는 일상속으로 들어오는 표현방법으로 점점 스며들듯 파고드는 중이었습니다. UCC 동영상 서비스 초기의 폭발적인 관심과 집중에서 멀어졌지만... 현재 가장 활발한곳은 다음... 네이버는 생각보다 RMC에 가깝게 다가가면서 전반적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이끌어가는 기획력보다는 아직까지 관망의 자세가 더많아 보입니다. 각광받던 엠엔캐스트나 화질의 엠군도 참신한 콘텐츠를 보여주기보다 왠지 답보상태 원조격인 판도라TV 그럭저럭 제자리걸음...유튜브는 화질상의 많은 개선을 이루어냈고 와이드 지원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상승곡선을 그..
현상만 놓고 본다면 구글이나 아마존이 주류서비스가 아닌 우리나라의 상황은 살짝 비껴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대세를 이야기한다면 나름대로 실효성있는 문제의식을 집어낸 견해들... 부의 집중현상과 정보의 궁극적인 쏠림 혹은 작위적인 방향만들기에 대한 경계를 생각해보게 하는 것들. 웹2.0으로 축약할 수있는 인터넷의 변화는 수평적인 가치들을 이끌어낸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수혜를 본 것들은 본래 의도된 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점적인 위치까지 다다른 구글이나 아마존같은 기업들은 아닐까하는 뒤집어 생각까지 해보게되는... 롱테일의 예를 들어도 여전히 파레토의 법칙이 훨씬더 유효하고 고착화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 한가운데 생겨난 변화라는점... 구글 아마존화 하는 사회 - 모리 켄..
어찌되었건 시기라는 것이 묘하네요.. 아마 지금 시점이 아니었다면 부정적인 혹은 어떤 형태던 한번쯤은 짚고 지나갈 혹은 아주 충분하게 그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다른 각도로 볼수 있었던 사안... 현시점에서 촛불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IT분야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서비스가 아프리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의 아프리카 방송놀이는 TV가 없는 곳에서 스포츠 중계를 보고싶을때라던가... UCC 동영상 관련 리뷰를 작성할때 접속하곤 했었는데( 솔직히 긍정보다 부정적인 심리상태가 많이 점유하는 그러면서도 필요하면 곶감빼먹듯 이용하는.. 이런 이중적인 심리상태를 가지게하는 현재 의미와 가치를 떠난 관점에서 인터넷망에 기초한 디지털 세상이 가져다준 서비스들의 현실태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작권과 관련된 부..
생각보다 공중파쪽에서 반응이 빨리 나왔네요. 유튜브가 국내에 진출한지 두달도 채 안되었음을 감안한다면 초기의 기싸움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스티브챈의 방한과 맞물린 비디오 크러시 행사의 알려진 내용들을 본다면 UCC 동영상이 지녔던 순수함이 아주 많이 사라진 대기업의 제품 런칭쇼와 비슷한 대외적인 홍보쇼로 느껴지는 부분이 더 강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굳이 회사 나아가 UCC 동영상이라는 부분을 생각할때 자주 언급되는 상징적인 인물이 나서서까지 이럴필요가 있을까? (유튜브가 아직까지 국내사용자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적은편이기에 좀더 성격에 맞는 참신한 방법을 기획할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자꾸 글로벌한 반응 나아가 글로벌한 스타가 될수 있다는 초점에만 매몰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너무 과..
UCC 동영상 서비스인 앤유에서 고화질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1.5mbps의 비트레이트에 1280*960 해상도까지 지원합니다. 이전에 앤유의 도이모이님이 테스트중에 살짝 알려주셔서 미리 본적이 있었는데 아마 올해 웹상에서 동영상 서비스하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가능성을 타진해보거나 기획중인 것은 IPTV와 HD 영상에 관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판도라TV에서도 5월쯤에 실험판정도라도 선보일수 있으리라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웹용 IPTV의 실험적인 모형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주스트TV 베타서비스의 화질에 놀란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우선 원본영상의 화질에 기인합니다. 대부분이 공중파나 그이상의 기술적 퀄리티를 가지고 제작된 고화질 원본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점과 P2P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이 아시는 것처럼 티스토리의 동영상 올리기가 TV팟의 콘텐츠 영역에 연동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전체화면보기 기능이 없었고 퍼가기 기능없이 해당 블로그의 포스트 영역에서만 기능하던 것이었습니다. 아마 작년 하반기에 네이버 비디오가 개편하면서 카페와 블로그의 영상들이 콘텐츠 영역에 모이기 시작하면서 동영상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다음에서도 도입을 한것으로 보입니다.(이부분은 시기의 선후 문제로 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을 가늠할수 있는 척도가 되지는 않습니다. 객화시켜 이야기하면 동영상 부분의 서비스는 디테일한 몇가지 차이를 제외한다면 다음쪽에 노력과 성과라는 부분 둘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리성과 더불어 해당 블로그로의 링크까지 고려한 티스토리의 동영상 올리기는 나름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