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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이전에도 개인적으로 비슷한 예상을 하기는 했었는데 실제적인 소송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이 주장하는것은 컬투 본인들 뿐만 아니라 김미려등 소속개그맨의 동영상등 400여개를 판도라TV에서 도용해서 유포했다는 주장입니다. 소송의 근거로 든것은 판도라TV가 포털메인등에 서비스하는등 저작권을 침해했고, 광고삽입으로 인한 수익이 발생한데다, 특정업체와 독점서비스하는 상황이라(곰TV의 채널 - 컬투TV 바로가기) 내용증명등을 보냈는데 반응이 없어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판도라TV측의 반응은 당연한 권리에 대한 보상을 해주겠다는 자세입니다. 관련보도자료: 한국일보 - 컬투 "1억9000만원 달라" 판도라TV에 소송 시작에 불과하긴 하고 예상된 일이긴 하지만 소송결과나 파장에 따라서 UCC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은 ..

미국의 NBC와 폭스TV가 합작한 HULU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29일 오픈된 웹사이트는 현재 베타테스트 형식의 초대방식으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흔히 볼수있는 방송콘텐츠들을 다루지만 일반적으로 UCC 동영상 서비스처럼 유저의 업로드나 재편집물을 올리지는 못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수익모델은 광고게재이고 현재 각종 케이블 방송과 연계를 위한 협의중이며, 야후나 AOL,MSN등 유수한 온라인 업체들과 유통협약을 맺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보도자료: 전자신문 - 전통 미디어 역습 성공할까 www.hulu.com 개인생각으로 이 서비스의 성패는 국내의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사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는 아주 많은 장점과 즐거움을 선사했지만 가장 큰 ..

이전 이와 관련된 포스팅에서 이명박 부인의 블로그와 관련해 알바생이나 지인들을 동원한 자추가 아닐까 하는 잠정적인 결론을 내린적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블로거뉴스로 송고하다 같은 시간에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 송고한 영역의 어긋남은 그렇다 쳐도 조회수 1에 추천은 16이고 해당글을 보니 정보성이긴 하지만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쇼핑몰의 배너가 들어간 것이 보입니다. 그것도 블로거뉴스로 송고된지 불과 10분안에 일어난일인것을 감안하면 알바나 지인들의 자추라고 생각됩니다.쇼핑몰의 링크야 블로그 주인의 자유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해당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추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슷한 것이 하나더 보이는데 1분 간격으로 나온것인데 다음 블로거뉴스측에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처음..

결혼전인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자주가던 스파게티전문점이 소렌토였습니다. 주로 가던 곳은 당시 강남역 사무실과 처가집 중간에 있는 서울대역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전에는 분위기 다음에 실속을 따지게 되지만 결혼후에는 실속을 먼저 생각하고 그다음에 분위기를 생각하리라 여겨집니다. 아마 출산 직후부터 몇년간은 분위기 있는 카페라던지 문화적인 공연관람이라던지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얼마전에 블로그스피어 상에서도 많은 비판이 오가던것중에 모유수유에 대한 몰상식이었는데(이부분은 저도 아이를 낳아보기전에는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던 부분이라 반성을 해봅니다. 어찌보면 우리사화에서 유년기부터 형성된 딱딱한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이기적인 교육풍토에서 형성된 입체적인 사고가 결여된 결과물은 아닐까 생각해봅니..

요즘 유난히 판도라TV와 관련된 글을 많이 쓰게 됩니다. 몇일전 판도라 TV의 3주년과 관련된 글과 자동설치된 스크린세이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었는데 오늘 이곳 사이트를 접속해보니 확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의 사이트가 보여준 디자인은 물론 오래되긴 했지만 지나치게 방만하게 공간을 쓰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는데 상당히 깔끔한 형태로 보여주어 이부분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몇가지 기능을 선보였는데 기존에 말이 많았던 액티브X와 관련된 개선책과 영상편집기를 선보였습니다. 일단 플래시플레이어는 베타테스트 기간으로 산정한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 베타테스트 페이지 바로가기 - 현재 베타 테스트중인 판도라TV의 플래시 방식영상 (판도라 미니를 설치해야 제대로된 기능..

안산 곳곳에 이전 수인선 지나던 흔적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중앙역에서 고잔역 방향으로 있던 철길이고 산책로로 꾸며져 있습니다. 현재는 코스모스가 피어있지만 한여름에는 해바라기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여름에 우연히 타게된 택시안에서 기사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들었던말 가운데 몇가지.. 해바라가 축제니 하면서 심지만 해바라기는 도로변에 심기에는 생존이나 관리하기에 그리고 이에따른 미관상 좋은 선택이 아니라면서 해바라기 심은 사람이 직접 이야기 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제 사무실 맞은편에 아파트 주변에 심어두었던 해바라기는 심어놓고 꽃이 필때까지 잠깐 반짝하더니만 여름내내 패잔병처럼 쓰려져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해바라기를 꺽지 말라는 안내문과 감시카메라로 촬영중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관리는 부실한것이 아닌가 하는..

어제 일요일 오전.. 늦잠자는 아빠를 제쳐두고 자전거타러 놀이터로간 아내와 아들.. 점심시간이 가까워 일어나 놀이터로 갔더니 신나게 놀던 아들은 동네 형이 잔뜩준 초콜릿을 입에 덧칠한 상태로 아빠를 불렀습니다. 아내는 산책을 가자는데 오늘 오후에 비온다던 일기예보를 들은지라 만류했더니 삐죽삐죽... 알았어...알았어... 그럼 아이 낮잠잘시간 되었으니까 유모차들고 홈플러스가서 장보고 거기서부터 집까지 걸어오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일기예보 틀리는거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지금 햇빛이 쨍쨍한데 어디뭐 비가 오겠어... 어린이집에서 내준 숙제.. 아빠와 토스트 만들기... 공원에 도착 예상대로 잠든 아이... 공원너머 노적봉 산책로.. 최근 바닥에 폴리우레탄인지 뭔지 한창 깔고있는 중입니다. 덕분에 조깅하기 좋아진..

앨범에 들어있는 음악을 각각 연주에 사용된 악기나 특성별로 분리된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듣거나 재조합할수 있는 방식이 개발되어 상용화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접해본 기억이 있지만 상용으로 발매되는 앨범에서 제공되는 것은 처음 같습니다. 오래전에(10여년전쯤) 형태는 다르지만 비슷하게 리믹스하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는데 지금은 없어진것 같습니다. 다만 기사를 참조할때 의문사항은 음악의 2차적 재창조는 가능하지만 사용자에게 호기심 이상의 즐거움을 줄수 있을지.. 관련보도자료: 전자신문 - ETRI,음향 선별 UCC 오디오 기술 개발 뮤직 2.0 데모체험 사이트 현재 미리 만들어진 음원을 가지고 스스로 작곡하는 형태로 운용되는 서비스로는 뮤직쉐이크를 들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크린세이버는 윈도우를 처음 사용할 무렵을 빼고는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영상작업을 하다보면 스크린세이버는 필수적으로 없애야할 기능중에 하나였습니다. 이유는 실시간으로 캡쳐를 받다 스크린세이버가 뜨면 그대로 끊어져 다시 시작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다 보통 1시간 이상되는 영상물을 캡쳐 걸어놓고 다른 작업을 다른PC에서 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기능을 해제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이 스크린세이버입니다. 영상작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스크린세이버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2-3시간짜리 캡쳐걸어놓고 밖에 나갔다 와서는 스크린세이버때문에 10분정도 가다가 끊어진 캡쳐상태를 보고 깜짝 놀라거나(대체로 작업이 급한경우) 짜증이 잔뜩나던 경험이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화면보호기에는(이전에는 해킹툴이나 바이러스 ..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서울에서 열렸고 당시 프로야구가 출범한 원년이지만 프로선수가 뛸수 없었던 당시 규정에 따라서 김재박,최동원,김시진,장효조등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선수들의 프로진출을 막아두었던 때.. 아마야구 최강 쿠바가 불참하기는 했지만 당시의 전력이나 홈그라운드임을 감안하면...김재박의 개구리번트에서 막판을 화려하게 장식한 한대화의 홈런으로 극적인 우승까지... 당시 동네곳곳의 공터등지에서 유리창 와장창 깨가며 어른들에게 혼쭐이나면서도 야구를 줄기차게 하던 시절이었고 프로야구의 바람을 타고 형형색색의 각구단 유니폼을 입고 등교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에 구입했던 기념우표입니다. 이 우표도 이전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논란이 있는데 우표도안의 주인공은 누구이며 국적불명에 특정스포츠 브랜드를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