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5396)
햇살과산책
한번 가보지도 않은 블로그에서 본문이나 다른영역에 링크가 없는 상태로 파악되는데 리퍼러가 들어왔습니다. 뭔일인가 하고 살펴보았더니 제가 작성한 글로 트랙백이 걸려있습니다. 처음보는 블로그인데다 해당글의 트랙백 걸은 목록을보니 이주소에 걸은적이 없습니다. 더구나 전혀 일말의 관련조차 없는 내용이라 이게뭔가 싶네요. (제가 확인한 것으로는 이번이 세번째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우연인지 모두 다음블로그였고 트랙백이 걸려있던 글은 해당본문과 전혀 상관이 없는 글들이었습니다.) 결론은 둘중에 하나인데 누군가 대신해서 트랙백을 걸었거나 이보다 확률은 떨어지리라 생각되지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 북마크 개념으로 걸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블로그를 미디어적 특성과 기술적인 특성을 조금이라도 고려해서 쓰는 분이라면 전혀 일..
도미노 어릴때 TV에서 신기하게 쳐다본 이후로 본적이 없는듯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들어가는게 바쁘게사는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아주 한가로운 정경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작고하신 김현 선생님의 저술중에서 본기억이 있는데 유럽에 갔을때 한가하게 공원에서 독서를 하고 취미생활을 하는 이곳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느꼈다가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다는 일화가 생각납니다. 이유는 역사적으로 식민지배로 인해 축적된 부를 가지고 시간적 여유를 즐긴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고 합니다.6-70년대의 이야기라 지금이랑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볼수 있지만(우리나라의 외국인 노동자를 생각하면 중간에 끼어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근로시간이 상상을 초월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김현 선생님의 제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릇 찾으러..

카세트 테이프의 출시가 2년후면 멸종된다 합니다. 사춘기시절(80년대) 라디오 틀어놓고 절묘한 타이밍을 기대하면서 원하던 노래를 녹음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가끔 진행자의 목소리가 들어갔을때는 그대로 놔두기도 했지만 정규방송 관계로 프로야구 중계를 끊어먹듯이 노래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CF가 나오면 다시 절묘한 타이밍을 찾아 앞으로 돌려놓고 다시 녹음준비를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후에 더블데크가 나왔을 무렵에는 너무 즐거운 세상이었습니다. 이때는 나름대로 카세트테잎을 꽤 구입하거나 학교앞 레코드가게에서 제목을 적어주고 녹음해온 것들을 모아두던 시점이었고 친구들에게 녹음을 해서 주기도 했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인 워크맨(실제로는 소니의 브랜드명입니다)을 끼고 살았습니다. 아마..

유튜브의 한국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몇가지 재미있는 현상이 있어 적어봅니다. 한가지는 유튜브에 올려진 쇼광고에 대한 반응과 다른 한가지는 유튜브의 한국관련 도메인에 관한 것입니다. 해외 네티즌이 유튜브에 올려진 우리나라의 영상물들에 약간은 짜증섞인 반응을 보이나봅니다. 영어자막이 있는데다 여러가지 리플에 다음뉴스까지 거론하는 걸로 봐서는 상당수의 댓글이 한국사람이 쓴것으로 보이네요. 부정한 방법으로 조회수를 올리지 말라는 한글로 쓰여진 댓글도 보입니다. 재미있다고 간단하게 코멘트 한것들도 보입니다. 일본의 동영상 UCC 서비스는 특이한 경우에 속하는 니코동화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유튜브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본 유튜브는 언어는 일본어로 되어있지만 영어로 서비스되는 것들도 같이 보여지고 있..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서 테터의 미리보기 버튼을 눌렀더니 올블릿 영역에 이전에 보지못했던 부분이 노출됩니다. 발행되지 않은 글이라며 발행하겠냐는 메시지와 함께 클릭하면 올블로그의 개인 관리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재미있는 기능이네요. 아마 올블로그의 자동수집이 원활치 못할때가 있었는데 올블릿 코드를 단블로그에 대해 이부분을 보완하는 기능 같습니다. 제기억으로는 처음봤는데(이전에 미리보기 화면에 올블릿이 작동하는 않는 경우가 많았기에 조금 헷갈립니다) 원래 있었던 기능이던가.... 아무튼 여러가지로 노력하는 올블로그 운영진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보충1 아직 테스트중인 기능같기도 합니다. 글 수집후에 올블링크타고 들어왔는데 수집하기 기능의 버튼이 또 보이네요.
얼마전에 육아와 지친 일상이 몇년째 지속되던 아내가 갑자기 대선 이야기를 꺼내며 도무지 사람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지난 대선때는 노무현을 지지했고 심지어 같이 광화문으로 탄핵저지 촛불집회를 갈정도였지만 지금은 약간의 씁쓸함이 담겨진 추억만남아.... 개인적으로 주변상황이 여러가지 추진하고 정리하는 일들이 많은데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는편이지만 블로그스피어상에서 간간히 호의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봐왔던 문국현이라는 사람도 있더라... 이야기하고 다시 입을 닫았던 기억이 납니다.(솔직히 잘모르기 때문이고 별로 관심도 없었던지라..) 하지만 그여파는 바로 다음날부터 튀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문국현 이야기만 계속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몇몇 글들만 단편적으로 봤기에 거의 모르는 상태..

유튜브에 버클리 강좌가 올라왔습니다. 갑자기 꼴레쥬 드 프랑스가 생각납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전에 미셸 푸코를 읽다가 어딘가에서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이곳의 교수가 되는것은 개인으로보면 커다란 영광에 속할 정도로 해당분야에서 인정된 권위자들이 임명되지만 강좌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형태로 진행되는 곳입니다. 즉 특정하게 소속된 학생들이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직접적인 수강이 가져오는 교수와의 연대감이나 교감이 직접적으로 오가는 부분에 한계가 있을수도 있지만 정보라는 측면만 가지고 본다면 공개하는 폭에 따라서 혁신적인 개혁이 이루어질수도 있으리라 생각해봅니다(너무 낙관적으로 앞질러간 과한 생각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상상이지만 꼴레쥬 드 프랑스와 같은 체제에(이곳의 교수였던 구조주의의 ..

초기 인터넷시절 인터넷익스플로러보다 각광받던 브라우저는 넷스케이프였습니다. 대부분의 웹사이트가 텍스트위주이긴 했지만 기능과 디자인 모두 넷스케이프손을 들어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윈도우 다시 깔때마다 꼬박꼬박 챙기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익스플로러의 운영체제에 끼워넣기 이후 급속도로 추락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리퍼러를 살펴보다 네스케이프 검색 주소가 있기에 불현듯 옛날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웹개발회사에서 디자인하던 시절 브라우저 호환성이니 해서 아귀가 맞지않는 테이블에 먹히지 않는 스타일시트와 각종 스크립트 맞춰보느라 엄청 짜증거리며 작업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당시에는 유행처럼 웹사이트 하단에 익스플로러 버전 몇에 해상도는 몇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넣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넷스케이프 사이트..

블로거 뉴스에 들어갔다가 음.. 이건 혹시 알바? 하는 생각에 어딜까 궁금해서 들어갔더니 이명박 후보의 부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네요.. 오호 동영상까지 추천수가 3-4를 유지하고 있는것을 보면 일단 에디터 추천은 아닐테고(그사이에 바뀌었나) 호기심일까 알바일까? 올려진 포스트 모두가 기본추천 3에서 시작하네요.. 아니면 블로거뉴스의 배려일까... 무척 궁금해지네요....(이런식의 포스트 가급적 안쓸려고 했는데... ) 해당 블로거뉴스의 목록페이지를 보니 지금 제가 포스트를 작성하는 순간에서부터 약1시간 30분 전부터 올려졌는데 조회수 0에서 많아야 10클릭 미만인데 추천수3-4가 나오는건 뭔지모르겠네요.. 블로거뉴스측의 유명인사에 대한 배려인가....(뭐하자는 건지.. 씁쓸...) 만약에 이런 추측이 맞다..

티스토리 주소에서 2차도메인으로 설정후에 애드센스에 이상한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설정된 주소인 betterface.kr을 제외한 접속가능한 주소인 www.betterface.kr, betterface.tistory.com이나 기타 메타블로그의 변경된 주소로 들어오면 광고들이 전부 영문으로 바뀌거나 평소에 익숙하게 봐왔던 광고들이 아닌 연관성이 떨어지는 기본광고(구글 지메일등등)로 생각되는 것들이 노출되다 다시 설정된 2차도메인 주소로 들어오면 평소에 연관된 광고라고 생각되던 것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주소가 변경된 메타블로그의 주소를 타고 온것도 몇번 노출된 것들은 또다시 연관된 광고들이 나오곤합니다. 궁금한건 다른사람에게는 어떻게 보이는것일까? 라는 부분인데...(현재 문의중입니다) 현재 애드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