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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다음의 블로거 뉴스가 오픈한다는 것을 알고있었고 19일 새벽 잠이 안와 접속했다가 몇가지를 보내봤습니다. 사용법이 너무 간단했습니다. 블로그를 조금 운영해보고 다음ID(대부분이 가지고 있겠지요)만 있으면 클릭몇번으로... 저희 블로그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직업과 관련된 영상이야기와 그외에 부수적으로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이 아주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요즘 UCC동영상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이전보다는 호기심이나 궁금증이 많이 늘었지만 영상작업을 어느정도 해보신 분이라면 상황에 따른 여러가지 다르게 전개되는 방식때문에 해당 궁금증을 아주 충족할만큼 알려드리기 어렵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컴맹인분에게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분이 PC조립법을 몇가지 설명글로 알려드리는 것..

말로만 듣던 주스트TV를 설치했습니다. 중간에 툭툭 끊기는 감이 가끔씩 있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화질이야 원본이 제일 중요한 요소지만 유관으로 보기에는 무리는 없는듯. 예상으로는 H.264코덱을 쓰는 포맷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론적으로는 H.264코덱은 DVD에 쓰이는 MPG2보다 3배정도 압축효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은 체감으로는 거기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이 되지만 2mbps의 인코딩으로 현재의 DVD타이틀 정도의 화질이 구현된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화질은 기대보다 떨어지지만 웹이란점을 고려하면 아주 좋습니다(아이러니 하지요). 이부분은 P2P방식이지만 네트웍의 한계때문인점도 감안해야합니다. 또한가지는 이유는 TV와 PC모니터의 다른 특성에 기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
이 시집이 나왔을때(1996년) 문학인들 사이에서는 화제거리중에 하나였다. 주변사람들은 그가 시를 꽤 잘쓴다는 것을 알았지만 등단한지 거의 30년만에 첫시집이 나왔으니.. 어제인가 미술대전과 관련된 비리뉴스를 보니 한편으로 씁쓸한 감이있다. 알만한 사람들은 알지만 문학계도 일부 사이비성 문인들과 출판사들이 존재한다. 시집내주는 댓가로 얼마간 돈을받고 등단시켜주고 똑같은 수법으로 출판사를 차리기도한다. 10여년전 이런이야기를 들었을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었다 물론 널리 알려진 출판사나 문학적인 가치를 중시여기는 출판사에서는 이런짓을 하지는 않습니다. 죽편[1996년 초판 동학사 보유본 1996년 1판2쇄] 서정춘의 시들은 한적한 선사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읊조리는 듯한 정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
블로그 계정을 옮긴후에 나름대로 헤매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사를 많이 다녀봐서 그후의 번거로움을 많이 아는편입니다. 지금은 포장이사가 일반화되고 바쁜일상에 개인적인 성향이 발달하다보니 주변사람들의 도움은 받기힘들고 현실적으로도 옛날보다 짐이 대형화되고 에어컨이며 설치형TV등등 따로 불러야될 전문가(?)들도 많아졌습니다. 20여년 전만해도 이사한번 할려면 주위친구에 직장동료에 친척들 다불러 한바탕 힘쓰기 자랑을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포장이사를 해도 어차피 후처리를 많이 해야합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여자들이 힘들지요. 특히 나이든분들이랑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분들은 집안일에 대한 생각이 좀 다른듯이 느껴집니다. 집안일은 소수의 남자를 빼면 여자보다 꼼꼼함이 떨어집니다.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여전..
블로그 시작한지 약 3개월 처음으로 블로그를 이전했습니다. 원래 웹호스팅 서브도메인에 설치를 했는데 에구에구.. 하루가 멀다하고 다운됩니다.. 한달 트레픽은 150G라는데 1G가 쓸까말까.. 10여번이 넘는 항의에도 개선이 되질 않아서 테터와 호환되는 티스토리로 이전했습니다. 서브도메인만 아니었으면 주소를 그냥 쓸수도 있었는데. 기존주소는 리다이렉션 시켰습니다. 테터와 티스토리의 데이터 호환성이있어 그나마 다행인데 이올린은 다날라가고, 기존의 메타블로그 rss주소 바꾸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피드웨이브는 기존의 것이 수정이나 삭제가 안됩니다. 피드웨이브 주소를 바꾸란 말인데... 올블로그는 작성된 포스트중 30개만 지원되네요. 애드클릭스는 주소수정자체가 없어 문의했더니 탈퇴후에 다시 가입하라고 합니다...
아래에 소개해드린 KOBA 2007 보고왔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Human in Digital Age" 전시 첫날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 전시회의 성격은 아무래도 방송급에 준하는 제작을 하는 업체를 상대로 하는 전시회라 그런지 당장의 어떤 목적을 가지고 직접 기기의 시연상태를 본다던지, 호기심이나 입문자를 위한 것을 빼면 기존의 제작을하는 입장에서 새로운 정보나 흐름을 파악하는 목적으로 본다면 약간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소비자 대상이 아닌 기술적인 전시회이기 때문에 올해는 그다지 특별한 이슈가 없기도 합니다. 최근 몇년동안에는 HD라는 포맷의 대두로 인해 많은 기술적인 경쟁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중소프로덕션에서 구비하기에는 비용이 문제가..
가끔씩 가는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입니다. 평일날이라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주말에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평소에 갈곳없으면 전시회 보러가는 곳입니다. 가끔 콘서트할때나 공연이 있을때 몰린다고 하는데 아이랑 기타 여가시간이 없어 가기는 힘듭니다. 아이 낳은뒤 몇년동안 극장에도 못가봤습니다. 아직도 그렇습니다. 사무실에서 조금 무리하면(대략 30분) 걸어갈수도 있는곳이고 고잔역 바로앞입니다. 옆에는 얼마전 개장한 와스타디움이고 그 옆쪽으로 돔구장이 들어설듯 맞은편에는 화랑공원이 있고 공원내에는 경기도립 미술관과 인라인 타는곳이 있습니다. 안산의 공원들이 평소에 인적이 많지 않아 낮에는 황량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른아침이나 저녁때 산책이나 운동하는 분들을 볼수 있습니다.
상록수역에서 부곡동까지 이어진 공원들중에 중간입니다. 오른쪽 맞은편은 주거지역과 안산일대학이 있고 왼쪽 맞은편은 시흥과 광명쪽으로 이어진 도로와 드문드문 주거공간입니다. 안산의 공원들은 관광지적 성격보다 거주자들을 위한 공간 성격이 강합니다. 저녁때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물원은 예전에 관리가 안되는 편이었는데 오랫만에 가보니 많이 정리가 되었네요. 성호이익 기념관은 인근지역 어린이들이 단체관람을 많이 옵니다. 비디오 시청각실, 각종 자료들, 거문고와 가야금 만져보기, 약간의 민속체험실이 있습니다. 내부 촬영을 못하게 합니다. 조각공원은 각종 야외조각들이 있고 중간에 축구를 주로하는 운동장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보이는 다리를 넘어가면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공원이 널려있고 인구가 많지않아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