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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동네 거주자를 위한곳 라스베가스 공원.. 이사오기전에 와보고 한번 설명을 했는데.. 생뚱맞은 이름의 원인은 라스베이거스와 안산이 자매도시를 맺은것을 기념했다는.. 초입은 호동초등학교 뒤쪽은 성호중학교가 있고 공원 중간에 청소년문화센터가 있습니다. 블로그의 관련글:2008/06/06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안산 일동 조각 공원산책 아침에 산책하다 찍었다고 함(아내.. 저는 잠잘시간도 부족해서...) 안산에 공원이 많고 마음껏 뛰어노는 곳에 깔린 잔디가 많다보니 아이랑 가끔 서울쪽 공원이나 시설에 가면 잔디밭 출입금지를 지키지 않거나 출입금지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
근래 보기 드물게 노을이 멋있게 진다고 나갈려다... 조금 늦어 타이밍을 놓쳤다고... 몇일 폭우가 쏟아지다 멈추면서... 매일 저녁이면 시끄럽던 공원.. 비때문에 인적이 없다 오늘은 한두명씩 나오기 시작...
폰카만으로도 만족하던 시절.. 이후에는 필요성을 통감.. 휴대성을 강조해 올림푸스의 E410을 쓰고 있었슴. 업무용으로 쓰일 DSLR을 고르다 나름대로 가격도 괜찮고 성능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알파 380을 주문후에 어제 도착.. 좀더 세부적인 부분은 쓰다보면 알겠지만 소니의 DSLR 카메라는 올림푸스의 기본렌즈를 끼고 촬영한 사진보다는 노란색조가 가미된듯한 결과물.. 스펙상으로 소니기종이 더나은편이고 자동상태에서 실제 촬영 결과물도 괜찮은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와 오늘 집근처에서 촬영.. ㅋ 촬영 솜씨가 엉망이라..(별다른 수정없이 사이즈만 줄임) 집근처 라스베가스 공원.. 자전거 타는 우리 아이..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물놀이 하던 성호공원 이익선생 기념관 뒤쪽 분수대. 안산 식물원 접사. 한여름이라 ..
토요일 전날 아주늦게 잠든후 어렵게 일어나서 눈부비다 재롱에 웃으며 아이 어린이집 부모참여 수업중... 옆에 있던 아이엄마가 갑자기 노무현이 죽었다는 문자를 받고 놀란듯 이야기를 했습니다. 믿기지 않는 이야기라.. 집으로 가는길에서도 장난이나 어디서 떠도는 소리를 잘못들은것은 아닐까.... 도착후 막바로 TV를 켜니 도무지 믿기지 않는 사실은 현실이더군요... 순간 괜히 분하고 애처롭고 동시에 씁쓸.. 아내는 울먹울먹.... 가라앉은 분위기에 아이는 자꾸 공원에 가자고 졸라.. 성호공원에서는 토요일부터 예정되었던 성호축제 중이었습니다. 분수대옆 국악공연중 창을 하시는분과 민요를 하시는분은 본공연전에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말과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객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노인분들은 일..
지난 주말 겨울은 지난 것같은데 완연한 봄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는 집근처 성호공원.. 바람이 불어 그리고 오후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아직은 차가운 기운이 남아있기도.. 지완이가 아끼는 파워레인저 씽씽카를 타고(절반은 아빠가 들고서...) 식물원에 피어있는 꽃들.. 28일 늦은 오후 식물원 지나서 조각공원 산책길 - 생각보다 쌀쌀한 바람이 많이불기도.. 응큼한 녀석.. 아직도 엄마 쮸쮸를 신주단지 모시듯하는... 여섯살부터 안된다고 했지만 아직도.. 언제까지 갈런지.. 다리건너 폭포까지.. 처음에는 왜이리 멀게 느껴졌는지.. 아이는 내리막길에서 씽씽카타는 재미에 이제는 폭포까지 안가면 섭섭해할 정도... 집에서 인공폭포까지 이것저것 놀면서 왕복하는데 대략 1시간에서 2시간 아직 개나리도 ..
저번주.. 2번째 개인전을 연 아내.. 몇일 몸상태가 않좋아서.. 이전에 도록등을 준비하는것을 도와준다고 약속했는데 못지키고.. 대신 대형 은박지 포장지를 사다 이동시에 덧씌울 작품 보호망을 제작... 지완이 키만한 은박 포장제 가뿐하게 일요일 장을보고.. 조금 누웠다 나선 산책... 주말내내 날씨가 봄날씨를 연상시키는지라.. 오후늦게 나갔음에도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특히 유아들 손을 잡고 삼삼오오 가족나들이 나온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랫만에 식물원에 들어갔다가 산책길을 따라 연못에 도착했을 무렵.. 이전에 이곳에 있는 물고기와 거북이는 어찌 겨울을 지낼런지 궁금했는데.. 처참하고 우울한 풍경.. 이곳저곳 둥둥 떠있던 물고기들... 한편으로는 가련하고 한편으로는 인간들의 유희를위해 보살핌없이 사..
죽 체인점으로 유명한 본죽은 안산 본오동 부근에 세군데가 있습니다. 상록수역 근처에 본오3동 동사무소 건너에 하나가 있고 우성아파트 뒤쪽 상가 밀집지역에 하나 그리고 신안아파트 맞은편에 하나... 동사무소 건너편은 일요일에 교회가는 시간은 문이 닫혀있을때가 많았었고 자주가던 우성아파트 뒷편은 옆에있던 악세사리 점이었나 화재로 그옆의 베스킨라빈스와 함께 한동안 영업을 중단한적도.. 현재 옆은 문구점과 빠리바게트 빵집으로 바뀐상태... 본죽같은 체인점형태의 죽집이 생기기전 6-7년전쯤 논현역 부근 잠원동에서 일할때는 부근 영동시장내에 있는 죽전문집을 자주가곤 했었습니다. 이곳의 닭죽이며 팥죽등 자주 별미로 먹곤했었는데 음식장사란 꾸준하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지.. 주방장이 안나온 것으로 보이는 몇번 조리가 ..
호동초교 건너편에 이제는 거의 마무리된 운동장... 저녁때보면 가로등도 모두켜있는 상태.. 많이 환해진 길거리.. 차기다리다 수상스키타듯 족구장 바닥 고르는 모습이 신기해 찰칵... 길건너에서 봐서 자세히 못봤는데 판자같은 것을 밑에깔고... 차로 끌면서 바닥을 고르는 모습이 많이 해본 솜씨인듯.. 날씨가 추워져 지금은 사용할일이 없겠지만 완성되면 궁금.. 옆에있는..눈으로보기에 핸드볼 경기장처럼 생긴곳은 풋살장으로 보이는데.. 조명시설이 전부 갖추어진 것으로봐서 아직 보이지않지만 인조잔디를 깔것처럼 보이기도.. 풋살 경기는 원래 실내에서 하는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곳은 실외이고.. 식물원 넘어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과 함께 활용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는 조금 빡빡한 크기의 구장이 두개 연속으로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