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07/07/13 (11)
햇살과산책
프리첼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 이전 기록 남겨두는 과정 삶의 이야기 게시판 기록 이곳에서는 가끔씩 시사주제를 정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당시에 김영삼 전대통령이 사라졌던 개그를 다시금 선보이던 시절인데 회고록을 출간하면서 일부언론에서 전대통령의 의견이라는 미명하게 자기의 목적에 맞게 가공해서 이슈화 시켜 정치적인 공세를 펴던것에 대한 우려의 입장에서 의견을 냈었는데 이부분을 직접적인 대응의 의미로 접근하던 분과의 의견교환이었습니다. 지금보니 비난의 입장은 같았지만 제가 언어표현을 곡해하게끔 사용한것이 있었고 재미있는 것은 정치적인 이슈에는 한발씩 빼던 분위기를 볼수 있습니다. 대화라는 것은 서로 상대방의 의미에 서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2001년 2월 이번주 시사주제:김영삼 두번째 회고록출간! 답변: 비난..
프리첼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 이전 기록 남겨두는 과정 삶의 이야기 게시판 기록 지금보니 참 두서없이 썼네요.... 답변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과 뭔가 시간에 쫓기어 휘갈긴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곳이 철학커뮤니티라 조금은 현학적이고 철학자나 인문학자 이름들이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2001년 1월 질문내용: 거짓말하는 것에 대하여... 답변글: 하나의 이야기 거짓말의 의미라? 어린왕자에 보면 지리학자가 나오지요 그는 자기자신에겐 아주 성실하고 충실했지만 시간과 공간속에 거주하는 인간에겐 불필요한 존재가 될 수도 있었지요 즉, 왠지 거만해 보였지요 제 생각으로는 잣대의 문제겠지요 중국에 불교가 들어오는 시점에 승조라는 승려가 있었지요 그는 대단한 학식과 실천력을 겸비한 사람이었는데 결국 권력자의 비위에 거슬려..
아마 프리첼의 유료화(2002년 거의 지났을무렵)의 된서리를 맞아본 기억을 가진분이 있을것입니다. 2000-1년까지 약간은 소심한 제성격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같이 웹을 배우던 사람들과 친목모임을 운영하기도 했었고(이분들에게 죄송한게 현재하는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후반부에 소홀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제기억에 20여개가 넘는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눈팅만 한경우도 많았지만 일하면서 짬짬이 공을 들여가며 활동하던 것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가장 공을 들여가며 활동했던것은 위의 친목단체인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일본의 무라카미 류라는 작가의 소설제목이기도 합니다)와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이었습니다. 그외에도 웹,디자인,독서,예술,문학관련 커뮤니티들을 자주 갔었는데 지금 남아있는 것은 ..